그나저나 30대초에 장가갈 기회는 있긴했는데

ㅇㅅㅇ(183.109) 2025.02.23 01:13:10

조회 67 추천 1 댓글 5

1번여자 장가갔으면

학원운영만 하고 내가 하고싶은일 싹뒤지고 그냥 생계형 음악가 되었을듯

무엇보다 여자가 공무원이긴하지만 집에 돈도 별로 없고 날사랑하긴했지만 내가 마음순위에서 1순위가 아니였던거 같다.

아마 장가갔으면 무던히 생활은 하겠지만 항상 마음속에 외로움이 있고 내꿈을 펼치지못했겠지. 걍 지금은 친구로 지내는데 이게 맞는거 같다.

2번여자는 나보다 돈이 많았는데 내가 음악하는것보단 사업하길 원했음

아마 갔으면 음악학원같은거 하지말고 자기랑 큰사업하자 해서 걔 보조하고 내가 하고싶은일은 못했겠지

속궁합은 좋았음. 문제는 성격이 불같은데 항상 얘가 사고칠때 내가 전부 수습해줘야하고 달래야하는데

진이 많이 빠졌을듯

둘다 결혼을 해도 뭔가 마음속에 외로움은 있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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