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지지 편인편재 재극인 쟁충인 사준데

천간지지 편인편재 재극인 쟁충인 사준데앱에서 작성

역갤러(1.239) 2025.03.02 14:18:47

조회 32 추천 0 댓글 0

진짜 부모님 사이 엄청 안좋다

천간은 편재편인 2:1쟁충이고 일간이 천간편재 극함ㅋㅋㅋㅋ

지지는 편인편재가 2:1쟁충임

지지에서는 편인이 월지겁재 생함

누가봐도 파격인사주임

일단 엄마가 내 형제만 엄청 아낌

막 아픈손가락 그런건가봄

분명 더 야무지게 사는건 나인데

니 형제에 비해 넌 걱정할거 없잖아~ 라는 식임 늘.

어딘가 허접하고 어리벙벙한 형제한테 마음이 가나봄

엄마가 뭔 맘카페 같은거 하던데

보니까 내얘기는 하나도없고

형제 걱정만 미친듯이 하더라

그리고 아빠랑 사이 엄청 안좋다

목졸리고 던져지고 집 다 때려부셔서 경찰부른적도있고

걍 어릴때부터 엄마 패는거보는게 일상이였음

아빠는 집에 돈 안갖다줌

차좀 태워달라 부탁하면 기름값 달라부터 시전함

그런집구석에서

내게 아무도 관심없었지만

공부는 나름 열심히 해서

괜찮은 대학 들어왔다

근데 작년부터 사주공부 시작하고

내사주 알게되고 나서 엄청 서러웠다

동기중에 유난히 맘에 안드는 애가 있었는데

나를 보는것만같았음

내가 이기적으로 굴때 하는 행동들을 하는거같고..

그러면서도 자기 실속 챙기고 그러니까 되게 얄미웠다

나중에 얘가 나더러 사주볼줄아냐고

태어난 시간까지 알려줘서 봤는데

일간뿐만아니라 오행구조가 나랑 거의 똑같음 대신

편재편인 재극인이나 충없이 고요한 사주임

생김새 자체는 나랑 비슷한데

키가 엄청 크고(나는 목기운 쟁충이고 얘는 목기운 충이 없음)

딱 내가 바라는 고요하고 야무진 삶의 모습대로 사는 애였음

내가 미친듯이 원하지만 절대로 가질수없는 삶..

부모님이랑 사이 좋고 맨날 sns에 아빠랑 뭐 하고 논거 올리고..

진로확실하고 머뭇거림이 없고 늘 자신만만함

내가 느낀 불쾌감은 나보다 더 나은 버전의 사주를 가진 동그가

너무 부러웠던 것 같음......

이런걸 보다보면 사주가 진짜 있다는걸 부정할수가없는거같다

그냥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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