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같은 반 친구 떠오름...

어릴 적 같은 반 친구 떠오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5.03.02 21:23:44

조회 63 추천 1 댓글 3

그냥 같은 반이라 친구인 애였지 친한 애는 아닌데

싸가지 엄청나고 얘네 언니는 걔보다 더 심각했음

언니가 되게 못되고 그냥 어디 만화에 나올 못되고 성격 대박인 유명한 일찐이였는데... 얘랑 나이차이가 5살인가 남...

성격이랑 하고 다니는 짓으로 유명했는데...

얘네집 식구들 집안 내력이더라 말 들어보면 온식구가 다 대박임...;

얘도 비슷했는데 언니 대학 갈 때 그러고 살다 인생 망했다고 쳐우는거 보고 갱생해서 이제 자기 공부할거라며 같이 놀던 애들이랑 안 어울리고 혼자 밥 먹고 점심 시간에도 얼른 먹고 와서 공부하고 이러더니 성적도 엄청 오르고 이후로도 내내 조용히 살다가

같은 고등학교 간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조용하고 착한 애가 됐대... 다른건 몰라도 착해질수가 없는 앤데 엥 함..

성악설 정석인 그냥 집 부모부터 초대박 마라맛임

엄마아빠도 그냥 몰상식 그 자체길래 놀랬거든...

대학도 잘 간걸로 안다... 일찍 갱생해서 다행이지 머...

성격이 유별나서 아직도 기억남 왜인지 개명한걸로 알고 있다...

전에 하던 짓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음

크게 뭐 하지는 않았는데 애가 꼬이고 원래 못되서 조용히 못 살고 여기저기 남 건드는게 취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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