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서 일하는데 점심먹고 담배사러 나왔음

역앞에서 안녕하세요 와와 ㅇㅈㄹ 하면서 대학동아리같은 밝고 활기찬 기운의 무리들이있는거임 후드티인가 옷색깔 맞춰입고.

뭐지 하면서 설마설마하고 점점 가까워질때쯤 매의 눈으로 스캔하니까 무슨 판같은거들고 사진 치덕치덕 붙여놓고 초중고 왕따 찐따 힉폭가해자 역할맡았을거같은 안여돼 냄져여져들이 ㄱㅈㄹ 하고 있드라

아 사이비구나 뭐 내 알바아님 하고 지나갈래눈데 내가 엄청 순하게 생긴 괴강 백호 원진임. 날 보더니 그 찐따무리의 뚱녀가 복받고가라했나 암튼 저딴 말 시키는데 난 담배를 못펴서 너무너무 짜증이 나있는상태고 외모지상주의 심하단 말임. 적어도 못생겼으면 뚱뚱하진 말아야지. 못뚱아짐매 찐따련이 그러길래 벌레보듯이 쳐다보면서 평생 도록 들어왔을 그 말. 

‘아 씨발’ 이라고 해줬음 본인의 위치를 잊지않게.

그러니까 진짜 실제로 힉- 하더라 근데 지는 그 찐따 무리의 리더라서 쪼믄 모습 보여쥬고 싶지 않았는지 네 김사합니다! 하더니

앞에서 성별만 다른 같은 형태위 존못안여돼가 나한테 말걸라하니까 기겁하면서 지나가는 포교하던 목소리보다 한 3데시밸 더 높여서 노컨택!!!!!!!!노컨택!!!!!!!! ㅇㅈㄹ하눈거임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 냄새나는 존못 안여돼남이 무슨 일본 여주처럼 헙-하면서 100년은 지나서 낡아 냄새날거같이생긴 퉁퉁하고 시컴한 물에 불은 듯한 손으로 수줍게 지 아가리를 막더니. 노컨택~ 너컨텍~ 네 감사합니다~ ㅇㅈㄹ 하더라

그래서 쳐다도안보고 쌍뻐큐 날려주고 감

저런애들은 왜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