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3살에 전문대 졸업하고 좆소 취업했는데

31살 상사가 들이대서 사귀게 됌

자기 연봉 5천에 경기도에 빌라 있다고 능력좋다고 

결혼하자고 꼬득였음

여잔 20대중반이 제일 잘팔린다, 넌 집안도 안좋아서 빨리 시집가야 한다 했는데

평소에 남친 행동이 너무 구질구질했고 

남친네 어머니 성격도 완전 이상해서 퇴사하고 도망감 :;

그후 한남 상사는 노선바꿔 내동기랑 사귀고 결혼함ㅋㅋ

난 다른 전공으로 4년제 다시가고

지금 33살인데 연봉 4배로 받고

훨씬 더 좋은 조건 남자 만남 

작년 겨울부터 만난 남친이랑 식장잡았고

남친네집에서 흑석동 아파트 전세해주심 

저 한남 상사랑 결혼한 애는 어린나이에 속아서 

식장부터 경기도 외곽 후진 웨딩홀에서 결혼하고 

지금 애둘 낳고 구질구질하게 삼

시어머니도 극성에 

일본 오사카여행 겨우겨우 한번가는데

돈키호테에서 과자 쇼핑하는게 플렉스의 전부

나이먹고 느낀건

여자가 어릴 때 결혼하면 개 ㅎㅌㅊ 한남 만나게 됌

인터넷에서 여자 나이 염불외는거 다 개 ㅎㅌㅊ 한남임 

한남은 서열을 중요시해서 

여자조건 존~나 봄 조건 안보는거 개구라임 

내주위 의사들 많은데

결혼할때 여자 나이얘기안함 

여자집안만 존나 따짐 

똑같이 조건 좋다는 전제하면 나이어린 사람이 먼저겠지만

나이 어리다고 결혼잘하는거 절대 아님

내 능력 키우는게 먼저임

속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