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극목이 되어야 인간의 조건을 정하여 방향성을 갖고 진화하는 거. 

목은 그 자체로 그저 본능과 욕망에 솔직한 순수한 존재성일 뿐임

목이 인간이라면 그것만으로는 아직 낮은 단계의 인간종임. 

화생토생금 과정을 거쳐 제도화된 시스템 하에서의 사회성이

의식에 심어져야 비로소 우리가 인정하는 그런 최소한의 인간임. 

금생수생목 및 수극화 과정으로 정신세계 탐구와 인간의 존재를

고찰함. 정치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 봄. 

외형적인 사회화 이면에 내면의 양심, 수치심까지 성찰하는

도덕적인 인간의 조건을 형성하는 것도 금과 수의 역할임. 

자아를 뛰어넘는 높은 단계에 자신을 동일시하며 다른 존재를 

컨트롤하려는 욕망으로 발전됨.

영적 깊이, 이상향에의 제시 등 불안과 공포로 가득한 

인간의 정신에 개입하여 어떤 의사결정을 강요하는 것도 

수생목 금극목의 영향이라고 생각함. 

사고의 차원을 높여서 확장성을 담보하고 미래를 도모하려는 거

이렇게 방향성을 제시하며 집단을 형성하고 무형적인 믿음으로 

인간들로부터 효율성를 끌어내어 생산성을 높여 잉여를 만들어냄

달랑 목 하나로는 안 되는 인간의 조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