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생겨서요.. ㅠ

이랬더니 옳다구나! 하고

“못생겼어요? 제친구중에 못생긴 친구가 있는데요“

이러면서 꿀팁 줄줄줄 푸는데

“먼저 다가가고요 연락도 해야되요 (어쩌고 저쩌고)“

-> 속마음: 못생겼다고? 난 안못생겼는데(이젠) 나보다 아래네, 휴, 조언같은거 모르겟고 생각나는거 아무거나 그냥 말해야겠는데 왜이렇게 불안하지? 

입밖으로 튀어나온 말: 지 친구얘기가 아니라 지얘기임

못생긴 지얘기

많이 아껴주고 이뻐해줘라 저 모자라고 불쌍한 영혼

없이 못사는 불쌍한 인생

똑같음

6년전에도

정신병자년한테 

나와 달리 넌 가진게 너무 없는년같다

그래 넌 사랑 받아야 세상이 공평하지

난 사랑을 많이 받고있어서 괜찮아

사랑 많이 받으라고

내가 빠져줫는데

남자가 시펄 하남자라 더 병신짓하고 아예 인간이 나사하나가 빠져버리더라

그와중에 스무살짜리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고

정신병 경계선 걔는 걍 몸종이 되어버렷어

아무것도 얻은게 없이

둘다 하나는 50대 하나는 40대를 바라보는데

그냥 병신같이 불륜이나 하고 초혼으로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