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사일주인 정인일주가 사는법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1 07:59:54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여기 갤에 몇년째 상주하는 씹련 중에 

기사일주한테 쎄게 데인년 한년 있는데

지가 좋아하다 까였는지 아니면 혼자 쉐도우복싱치다

까였는지 몰라도 주구장창 기사일주 까대기 바쁘더라 

암튼 그년은 쌩까고 적는 글이니 볼사람은 봐라


원래 기사일주 己巳 글자 자체에서 알수있듯이

뭔가 꾸불꾸불함.

이말은 뱀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있음

즉, 사주자체에 역마가 끼어있다는 말


역마가 있으니 돌아다니는 일이 적성에 맞고

또 그래야지 인생이 순탄하게 풀림


근데 아이러니 하지 않냐? 

기사일주가 정인을 깔고 있는데 

정인하면 떠오르는게 뭐냐...

가만 앉아서 사랑받고 꿀 빠는거잖아 

 

근데 예로부터 역마나 지살하면 타지에서 

고생한다고 안좋게 보곤했지.

근래에 들어와서 외교관이나 승무원, 

해외여행도 포함해서 재해석하기도 한다만 

기본적으로 돌아다니는게 피곤하긴함


나 또한 내 의지로 돌아다니고 여행하는건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고 참 좋아하지만 

의도치 않게 이웃 잘못 만나서 1년에 이사 몇번씩할땐

인생이 왜이리 고달픈가 생각할때도 많았음

(짐싸고 풀고, 내짐이 이리도 많았나 현타올때가 많았음)


암튼 자유롭게 훌훌 돌아다니는건 좋지만

때로는 고생길이기도 한데 이런 사주가 왜 정인이 있을까...


여기 갤에서도 여자가 많은 특성상

정인 = 본인 능력보단 남자 잘만나서 사랑받고 선물받고 

꿀빠는 능력 이런식으로 인지되다 보니까 

정인만 검색해도 이갤에서 젤 부러워하는것중 하나임


암튼 본인은 남자고..

정인 일주라 어릴때부터 엄마복은 넘쳤음.

단순 물질적인것 뿐만 아니라 아들 하나만 바라보는 엄마라고나 할까..

어릴때 잘살았지만 오히려 커갈수록 가세가 기울어서 

정말 필요한 시기엔 물질적으로 도움을 그닥 못받은 케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떡해서든 

아들 잘 키워보고자 하는 그 사랑을 못잊어서 

지금도 엄마는 아들바보, 아들은 엄마바보 그런거 같음.

그런 사랑을 받고 자라서 가끔 제멋대로인것도 있지만 

사랑받고 자라서 크게 어긋나지 않고 자란것도 있는거 같음


암튼 난 남자라 정인 혜택도 그닥 못누리고 

기사일주 = 힘들게 돌아다녀야 풀리는 팔잔데 왜 정인일까...

곰곰히 생각해봤음


일단 어릴때부터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건

정인이 맞음.  그리고 엄마같은 연상이랄까

나이가 나보다 한참많건, 조금많건 

첫인상부터 따뜻해보이는 사람이나

(주로 착하게 이쁜사람, 선하게 생긴사람)

느낌이 괜찮은 사람이면 

그 사람이 나한테 귀인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영업하다가 에이 텄네 하고 

뒤돌아 서는 사람도 나한텐 얘기나누다보면 

뭔가 통하는게 있고 따뜻하고 얘기가 잘통해서 

굳이 나한테 뭔가 해줄려고 하고 챙겨줄려고 하는게 있음

즉, 뭔가 노력보단 그냥 느낌상 이사람은 내 사람이 될꺼같다

(내 여자가 될것 같다가 아님)

하면 쭉 나랑 인연이 되어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꽤 있었음


그렇다고 엄청 돌아다니고 노력하고 그런건 아닌데도 

오히려 적게 돌아다니고 몇사람한테 집중한 결과라 할까

힘들인것도 아니고 나도 좋아서 얘기 나누고한건데

그게 결실을 맺는 느낌

계속해서 고객이 되고 주변사람도 소개시켜주고 그런거


근데 그게 최소한 밖으로 돌아다녀야 그런 결실이 생기는거.

말했듯이 아이러니하게도 정인=편하게 앉아서 꿀빠는것.

기사=역마가 있어서 고달프게 싸돌아 다녀야하는 일주 


이 둘이 무슨 조화가 있을까 했는데 

정말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더라도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큰 일주라고 해석하면 될듯 싶음. 


물론 나도 가만 앉아서 꿀빨때도 있었음. 

주식, 코인 같은걸 해서 이제 진짜 남부럽지 않게 살겠다 싶은적도 많았는데

가만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결국 내손에 쥔건 없고 

결국 조금이라도 돌아다녀서 생긴 인연으로 내가 먹고 살고 있더라...


기사 일주든 아니든 혹은 기사일주를 좋게 보건, 나쁘게 보건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아닌사람도 있을테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내 기사일주 인생에

깨닳음이 있어서 술김에 술술 써내려간 글이니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고..


신기한게 이렇게 초장문을 쓸동안 뭔가 생각없이 

그냥 술술 적힌게 좀 신기하긴함...  

이까지 읽은 사람도 잘없겠지만 읽어줘서 고맙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481118 나르엄마는 정신적으로 힘들게해 ㅇㅇ(106.101) 12:10 19 0
8481117 계집년들은 나이가 들수록 병신이 된다 [1] 역갤러(1.234) 12:10 15 0
8481115 코.인 박살 낫네 ㅇ [2] 에코스(37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 49 0
8481114 아빠 꼴보기 싫다고하면 싸1가지없다고 할까봐 말못함 희♡(211.168) 12:09 12 0
8481116 내말이 거짓이 아닌이유 [8] ㅇㅇ(211.235) 12:09 40 0
8481113 내가 거르는 신금일주 ㅇㅇ(118.235) 12:09 57 2
8481112 저는 왜 생각까지 막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역갤러(118.235) 12:09 14 0
8481111 백억대 강남서민인데 자존감 높게 살려구 역갤러(116.126) 12:09 18 0
8481110 30중반 취준남인데 나는 의사들 망했으면 좋겠음 ㅇㅇ(118.235) 12:09 31 1
8481108 수술할건데 수면마취 쫄린다 역갤러(222.236) 12:09 11 0
8481107 여자들은 늑대같은 남자를 만나야해 [1] 씨밸련이요.(121.164) 12:08 47 2
8481106 갑목일간인데 사람들나한테 진짜 신경많이쓰는거같음 역갤러(221.167) 12:08 26 0
8481105 유튜브 사주는 무조건 거르는 이유 역갤러(1.234) 12:08 28 0
8481104 컬러링북 또시작 ㅎㅡㅎ(39.112) 12:08 19 0
8481103 근데 왜 항상 토끼는 늑대랑 엮이는 거지 [2] 역갤러(211.234) 12:08 21 0
8481102 사실 매트릭스란 것이 사주이지 않습니까 역갤러(118.235) 12:07 11 0
8481101 gta 로 집 삼 ㅇ 에코스(37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 13 0
8481100 휘성은 화기신임.. [3] ㅇㅇ(1.235) 12:06 74 0
8481099 또래남 돈안써서 싫음 [2] ㅇㅇ(118.42) 12:05 30 0
8481098 관용신인데 연애하면 무조건 남자들이 도움줌 ㅇㅇ(1.235) 12:05 30 0
8481097 천간 겁재가 지지 재성을 쟁재함? 보통 천간은 천간끼리 [1] ㅇㅇ(117.111) 12:05 29 0
8481096 나는 내가 더럽다고 생각함 ㅇㅇ(211.36) 12:05 19 0
8481094 3월에는 더 나아지나요 촉좀 역갤러(223.38) 12:04 9 0
8481093 나는 내딸이 5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 데려오면 역갤러(118.235) 12:03 47 0
8481091 모솔or이혼녀 알 수 있는 법 역갤러(1.234) 12:03 39 0
8481090 근데 기신운에서는 돈도 안벌리는거임? 역갤러(14.43) 12:03 17 1
8481089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2:02 5 0
8481088 존아 짜장에 탕수육 먹고싶은디 [2] 역갤러(118.235) 12:02 15 0
8481086 커피값도 너무 오르니 사먹으면 호구 되는 기분임 [1] 역갤러(39.7) 12:01 34 1
8481085 식사들 안하냐 ㅇ 에코스(37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3 0
8481083 난 솔직히 나이차이 네살 이렇게만 났으면 [2] 역갤러(118.235) 12:00 74 3
8481082 이쁜척도 가상하니까 높게봐주는데 역갤러(115.92) 12:00 34 1
8481080 라부부 데려와야지... ㅇㅇ(106.102) 11:59 13 0
8481079 지존파 피해자 살아있다던대 [2] 역갤러(115.92) 11:58 52 0
8481077 토끼랑 사슴이랑 섹스하는거 보니까 기분 이상헤 [1] 씨밸련이요.(211.234) 11:57 61 0
8481076 그남자 저 좋아하나요 [1] 역갤러(114.207) 11:57 24 0
8481075 근데 진짜 죽을줄은 몰랐겠지 얼마나 소름돋았을까 역갤러(118.235) 11:57 50 0
8481074 경금들이 상대한테 차이면 데폭 많이함. [5] ㅋㅋ(117.111) 11:56 68 0
8481073 어제 있었던일인데 내가 잘못한건지 봐주라.. [4] ㅇㅇ(118.235) 11:56 58 0
8481072 ㅇㅅㅇ의 살면서 이상한 일이 없었냐는 말 역갤러(118.235) 11:56 22 1
8481071 용신 입묘운이 무서운듯.... [3] 역갤러(114.200) 11:56 85 2
8481070 나이제 진짜 공부헤야지 공부하는랫서팬더(117.111) 11:56 29 0
8481069 얘 올해 무조건 연애하겠지 ㅇㅇ(220.65) 11:56 40 0
8481066 남자복 빻은 여자들 역갤러(106.101) 11:54 53 4
8481065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사대왕(106.101) 11:54 16 0
8481063 하츠투하츠에서 카르멘이 젤 이쁘더라 [1] 역갤러(223.38) 11:53 45 2
8481062 이 사주 언제 망함????? 역갤러(1.176) 11:53 37 0
8481061 죄송합니다 역갤러(118.235) 11:52 10 0
8481060 개님 . ㅎㅡㅎ(39.112) 11:52 31 0
8481059 성격 안맞아도 잠자리 잘하면 붙어있더라 역갤러(118.235) 11:52 56 2
뉴스 “가슴으로 부르는 민중가요”…조정래 감독 빚은 韓레미제라블 ‘초혼,’ [종합] 디시트렌드 03.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