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관다녀인데 

남친이 재다남새끼라서 조련 방법 알려준다...

솔직히 이 새끼랑 사귄지 4년이 넘어가는데....

초반에 존나 힘들었음 ㄹㅇ

왜냐면 난 성격상 남자한테 의리있게 잘해준단말야

근데 재다남은... 내 생각엔 재기신 답게 그리고 재극인 답게

인성 쓰면서 잘해주는걸 하찮게 생각해. 내조 이런거 있잖아...

그래서 초반에 그런 인성 터진면때문에 헤어지자고 몇번 얘기 했었는데

얘가 몇번이고 붙잡았거든?

일단... 잘 해주기 보단... 약간 비다 처럼 개쌍마이웨이로 나가줘야 좋아함;;;

이건 확실하다.

왜 이연걸 스토리 보면 그렇잖냐. 이사람 월지 겁재 깔았지만.. 

재가 강하잖아. 대운도 그렇고... 첫째부인 존나 헌신적이고 시댁에 내조도 

잘해줬었는데... 이연걸이 결국 무술 비다녀인 두번째 여자한테 홀딱 넘어갔잖슴.

이여자가 인격적으로 별로고 유부남 킬러였는데도 이연걸이 홀딱 반해서

전처한테는 전화 한 통으로만 이혼통보했었잖아,.

근데 그 두번째 여자가 사고 크게 쳐서 100억이나 넘는 빚 그거 갚아준답시고 

엄청나게 영화도 찍고 개고생이란 쌩고생은 다 했었잖슴... 그런데도 여자는

10년 동안 결혼도 안해주고 간보다가 나이 들어서 겨우겨우 결혼했잖아...

전처랑 그 자식들한테는 조금만 돈주고...

그렇게 젊을적 빚갚아준다고 무리해가지고 지금은 몸 병신 돼서 포옥삭 늙었잖슴.

대중들한테도 거하게 욕 쳐먹고

그런거임.....

재다남의 여자란 그런거야.

여자가 개 쌍년짓을 해야

그래야 오래 유지가 된단말임. 얘네는 인성이 빠개져서 인성적인 감사함을 몰라준다.

마음쓰는거 말이야. 

그냥 재기신 답게 지 돈 다 날리는 년, 싸가지없고 지 멋대로인 년+재밌고 튀는 년 을 좋아라 한다...

그게 재다남의 본질이야;;; 나도 생각해보면 얘한테 정 털려서 그냥 내 멋대로 돈쓰고 살았는데

그걸 엄청 좋아라하면서 집착했었어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

웃긴게 내가 사업하다가 말아먹은적이 있어서 5천만원의 빚이 생긴거야.

그때 재다남이 제일 잘해줬었음 ㅋㅋㅋㅋㅋㅋ 그 빚 얘가 다 갚아줬었고

또 우리 집 사정이 안좋아지니까 돈으로 다 해결해주려고 열심히 일하더라,,,

쟤 원래 게을러 터지고 잔대가리 써서 편하게 사려는 놈이야. 근데 내 집안사정 

어려워지니까 그거 도와주겠다고 몸이 빠개질정도로 열심히 일했던 놈이다....

어이가 없지않냐.....

저러니 여자가 상냥하고 내조를 잘 하고 이러면 안됨. 무조건 개개ㅐ객 뻔뻔해야해.

여자가 상냥하고 내조 잘하고 잘해준다??? 노노 그러지마 저새끼들 분명 재기신짓하러

밖으로 헛짓하러 돌아다닐거야. 그러니 그 큰 재성을 감당하기 위해선 한 명의 여자가

아주 개 짓거리를 해줘야함 매력적으로. 

펜릴관상 블로그 보니까 재다 잡는건 편관이라는데 이게 도대체 뭔 뜻인지 모르겠음.

솔직히 내가 얘한테 잔소리 존나게 하면서 갈구거든 대가리 굴리는게 너무 잘 보이니까

그런데도 어떻게든 만나는거보면 궁합이 좋은건가 싶기도함.... 근데 나도 관기신답게 

얘 때문에 스트레스 받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