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멋모르고 부모님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줄알고 엄청 싫어했음 그러다가 중1부터 막나가기시작한걸 중3때 알고지내던 게임친구가있는데 걔가 내가 고1될때 막아줌 그 게임친구가 나 학교 퇴학당하고 공부 못하던걸 정신차리라고 말은안하는데 자꾸 행동으로 보여줘서 동기부여를 엄청시켜줌 그 결과 덕분에 검고도 무사히따고 대학교도 예전이라면 꿈에도 못꿀 대학인데 인서울했음 우리 부모님도 이 게임친구 아시는데 너무 고마워서 엄청잘해주심 전화로 너무 고마워이러고 맛있는거도 사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와서 우리부모님도 보는데 나한테 엄청 잘대해주신거였더라고......막 안된다고 욕하고 때려도 결국에는 돈 빌려서라도 다 해주셨는데 내가 행복한 아이였단걸 지금 알음
진짜 부모님이랑 이 게임친구의 공통점이 처음 시작은 1도안좋아서 나는 오히려 막 피하고 싫다고 꺼지라고 함 시작은 둘다 안좋았어...난 싫다는데도 상대방은 막 나좋다고 달라붙고...근데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미운정고운정 다 들어서 결국에는 내가 오히려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어 또 좋아하면 자연스레 따라하고싶어지잖아 어느순간 내가 공부라고있고 변화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행복한아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