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대가없이 베푸는 사람들 중 90%는 위선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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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식당 3군데 다녀옴 사실 한군데는 한 2~3년 전 부터 꾸준히 특별한날 방문했던 곳인데 요즘 진짜 예약하기 빡셈한끼에 2~30만원대 쓰는건데 사치스러운 취미는 맞음 적어도 나에겐근데 이건 정말 꼭 경험해봐야 하는 그런것 같음 식사 텀도 길고 다채로운 맛도 느끼면서 그리고 이런데는 정말 재료들도 좋아서 더 건강해짐 매일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더라 작성자 : ㅇㅇ

경험상 대가없이 베푸는 사람들 중 90%는 위선자였어.

부띠(116.121) 2021.12.28 18:05:40

조회 114 추천 2 댓글 0

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건

자기가 남들한테

'재는 왜 남한테 베풀진 않고 받아먹기만 하냐?'

라는 손가락질이 두려워서

아무한테나 원하지도 않는 호의를 듬뿍 퍼주는 사람들이었어

사실은 지가 겁났던 거지

남한테 받아먹기만한다고 배척당하는게 두려웠던 거지

아냐?

맞잖아

현실은

지나치게 퍼주는 사람도

지나치게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도

둘다 배척당해

왜?

자기가 대가없이 퍼준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항상 대가를 받아내려 해

자기가 퍼줬던 상대한테 압박을 주든

상대를 원망하든

앙심을 품든

아니면 제 3자에게 떠벌거리든

혼자서 고고한척 잘난 척하는 망상을 품고 있든

그런 태도로 남들을 대하니까

결국은 멀어져

그리고 원망해

뭐지 나는 남들한테 퍼줬는데

왜 남들은 나한테 똑같이 잘해주지 않지?

응 그 사람들은 너한테 그렇게 과분한 친절 바란적없어

바라지도 않는 호의를 베풀고나서 기대하지마

극혐이야

난 누구한테 지나치게 해준적없고

지나치게 바란적도 없어

그리고 누가 나한테 쓸데없이 잘해주면

오히려 멀리했어

그래야 인간관계가 편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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