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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운 교운기 지나고 한희신운 왔는데 ㄹㅇ달라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1.12.29 00:37:48
조회 739 추천 24 댓글 1

접목운이라 교운기도 길었음
나로 말할 거 같으면
간여지동 기신운이 N10 년,
그중에 핵기신이 20 년이었다.
요즘 달라진 나와 지난 이십년 비교해보니
정말 그동안 내가 나로 산 게 아니었음.
요즘,나 막 에너지 돌아서
방에 셀프 도배까지 했다.
전엔 그런 거 하는 사람 존경스럽고 부러운데
내가 할 엄두도 못냈음.
얼룩지고 뜯겨나간 벽지보고도
아무 생각 안날 정도로
다른 힘든 일이 많았음.
근데 한희신운 오니
그 벽지 보고 있자니 매일매일 짜증남.
운 바뀌면 이사간다는데
이사까진 나혼자 결정할일이 못되니 못가지만
내가 내 환경을 바꾸게 되더라.
전엔 그저 환경에 종속돼서 포기하고 살았다면
내가 있는 곳, 방만이라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고 싶고
그럴 힘이 솟더라.
작은 책장, 정리장 사서 책상위에 정신없이 뒹굴던
잡동사니, 책들도 깔끔히 정리하고
옷장안에 잠만 자던 안입는 옷들, 언젠가 입겠지하고 모셔만놨던
싸구려 옷, 가방들도 과감하게 버렸어. 오래된 이불들도.
그러다보니 정작 옷장속에 모셔논 옷 중에서도
내 스타일의 옷들이 내눈에 들어오고
가방도 괜찮은 것만 남겨놓으니 더 자주 바꿔들게 돼.
구질구질한 벽지 이제 안보이니 이렇게 기분이 달라지네.
산뜻한 보라색으로 덮으니 내가 다른 사람이 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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