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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입문반 6기] 이 계절, 나와 당신의 타로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31 2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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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p.co.kr/A00001603833.html


2021년. 타로카드의 마지막 강좌를 개강합니다.

지난봄에 타로를 배우셨던 분들은 이제 SNS를 통해 지인과 상담하거나 카카오톡 유료 타로방을 개설해 내담자와 유로로 상담하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타로를 배우려는 분들이 사연은 다양합니다. 전업의 길(!)로 가겠다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동료의 마음을 다독이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삼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타로 상담으로 커피 쿠폰과 책 쿠폰을 무던히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지금도 좋은 벗으로 남아있습니다. 타인의 고민의 고민을 듣는다는 것은 내 삶에 절실한 지혜, 한 스푼을 더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타로 카드 리딩을 배우며 타로 카드가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에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역설과 반전의 스토리입니다. 가장 위험해 보이는 순간이 도약의 지점이고 고통의 극점에서 다시 치유와 희망이 생긴다는 의외의 해석 말입니다. 이는 마치 한국의 동지가 가장 어둠이 길고 빛은 짧은 혹한의 지점이지만, 이 시점에서 빛(양)의 힘이 점차 확장되기에 한국인들은 이 날을 새날이라 생각해 온 것과도 흡사합니다.

28012551_[r]QUEEN.jpg유독 마스터 카드가 잘 나오는 이가 있다. 그릐고 이 여황제 카드도. 일반적으로는 풍요로운 결실과 생성과 생명의 축성을 뜻하지만 맥락에 따라서는 인과응보, 또 인물에 따라선 소위 진상처럼 받들어야 하는 캐릭터를 뜻하기도 한다. 타로는 암기과목이 아니다.ⓒ기타


타로 카드가 매력적인 소통의 도구, 상대의 내면과 더 빨리 연결하는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78장의 카드는 각자 여러 개의 상징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의 배열과 배합을 통해 내담자(상대)가 궁금해 하는 것을 읽는 작업을 타로 점이라고 합니다.

여기엔 고대부터 내려온 생물과 숫자, 별자리, 원소 등의 상징 체계가 섞여 있습니다. 단순히 보면 외워서 읽으면 될 것 같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카드의 배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무엇보다 내담자의 질문하는 내용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타로, 그래서 배우기는 쉽지만 일정한 수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누구에게 배워 첫걸음을 시작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이 시절, 타로 카드는 당신에게 뜻밖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28011939_TAROT.jpg처음 카드를 수련할 때는 이 카드를 통한 숙련을 해야 한다. 가장 전통적이며 다수 카드들이 유니버셜 웨이트카드의 상징체계를 가져가 재디자인한 것이기 때문이다.ⓒ민중의소리


강사:키론상담소장. 타로마스터 키론

세상에 타로강습도 많고 타로카페가 많습니다. 다만 키론 강사는 꽤 진지하게 타로에 대해 파고들었던, ‘이 바닥’에선 꽤 알려진 고수입니다. 매일의 수련과 현장의 경험을 녹여 차별적 강의를 선사합니다. 타로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차원으로 타로카드를 접근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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