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용신운 와도 내 가슴 속 응어리 한은 절대로 안 사라질 것 같다

중년에 용신운 와도 내 가슴 속 응어리 한은 절대로 안 사라질 것 같다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2.01.01 21:11:13

조회 208 추천 13 댓글 1

밝게 빛나고 구김이 없는 20대를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럽다

그들에게 있어서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을 법한 궁핍한 삶이

나에겐 처절한 일상이라는게 너무나도 슬프다

걔네들은 돈이 없어서 굶고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삶이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막연히 추상적인 개념이겠지

자신이 속한 집단, 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봤을 땐 상위권에 속하는 집단에선 자괴감을 종종 느낄 순 있어도

모두에게 하등 쓸모 없는 존재, 가축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극도로 처절하고 가난에 시달리는.. 극한의 고통을 겪고 내면이 박살나는 경험은 해본 적이 없겠지

나는 그 날 사람들이 나를 거지취급하고 경멸과 멸시를 동시에 하던.. 그 눈빛을 기억한다 가난하고 무식하고 고아인 나를 완전 밑바닥 샌드백 섞이기도 싫은 기피의 대상이 되는 인간 취급..

기신대운 속 기신세운엔 그게 절정이였다..

아무리 잘 풀려도 내 안의 분노와 한은 항상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이고 어딘가에 뒤틀린 내 인격을 구성하겠지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98029	ㅎㅇㅎㅇ 나왔1어 머해	쿄룡(211.61)	22.02.09	13	0
1198025	여자들은 왜 역학에 관심이 많을까? [4]	ㅇㅇ	22.02.09	64	0
1198022	여동생이 여자는 애낳으니까 남자가 군대가야한다는데? [3]	ㅇㅇ(123.111)	22.02.09	48	3
1198021	아니 여기는 안까이는 다자가 없노 [1]	순디(125.143)	22.02.09	49	1
1198020	진핑이형 식신제살 ㄱㄱ	경인을해	22.02.09	45	0
1198015	미국 항공모함 회식,.jpg	을묘	22.02.09	57	2
1198014	계수남 ㄹㅇ 속 존나 좁네 ㅋㅋㅋ [2]	ㅇㅇ(114.206)	22.02.09	130	4
1198011	정인 정관 대운이라고 다 좋은거 아니지	ㅇㅇㅇㅇ(211.208)	22.02.09	120	0
1198009	집밥 집밥 거리면서 처먹는거에 집착하는 [1]	ㅇㅇ(117.111)	22.02.09	48	1
1198008	한중러미는 이 구도가 마즘	경인을해	22.02.09	24	0
1198006	나는 그런게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음	dorongyee	22.02.09	32	0
1198004	뿍구 175 둘이 다니다 175헌팅 당하면 뿍구 눈알뒤집힘 [3]	ㅇㅇ(223.38)	22.02.09	60	7
1197999	룰루님 저는 왜 자신감이 바닥을 기는걸까요 [2]	ㅓㅜㅜ(106.101)	22.02.09	26	0
1197998	와 서양여자 유륜 이쁘다	ㅇㅇ(36.38)	22.02.09	65	0
1197995	연애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나스닥츄레이다	22.02.09	25	0
1197993	야 담배 피우면 살 겁나 빠지잖아 [2]	dorongyee	22.02.09	78	1
1197991	원진은 원진인가 [3]	ㅇㅇ(106.101)	22.02.09	202	4
1197985	나 진짜 너무 나약하다..능력이 아무것도 없어	ㅇㅇ(122.37)	22.02.09	20	0
1197984	나는 행복할수 없는 사주야..? [2]	ㅇㅇ(175.205)	22.02.09	126	0
1197983	검은뱀 훼방놓는 애 설마..그 칩..?	ㅇㅇ(223.38)	22.02.09	22	0
1197980	나너무 뼈맞은게 사주 봐주는아줌마가 나보고 자신감이 너무너무 [2]	ㅓㅜㅜ(106.101)	22.02.09	43	0
1197979	휴휴 응꼬핥고싶다	ㅇㅇ(221.162)	22.02.09	19	1
1197976	개인적으로 인다녀가 제일 나은듯	ㅇㅇ(118.235)	22.02.09	81	0
1197973	10년전 임진년은 눈물도 마니흘리고..	ㅇㅇ(175.199)	22.02.09	50	2
1197972	관다 식상다 둘 다 해당되면 어떰??	ㅇㅇ(182.210)	22.02.09	55	0
1197971	니들이 게맛을 알어? 알면 찐틀 [1]	ㅇㅇ(223.38)	22.02.09	22	1
1197970	검은뱀 오빠 [10]	175,198	22.02.09	152	5
1197968	날씬하고 몸매 좋으면서 살쪘다고 하는거 [2]	ㅇㅇ(106.101)	22.02.09	83	0
1197967	둘중 누가 훈남임	ㅇㅇ(211.246)	22.02.09	28	0
1197961	재성기둥으로 운들왔는데	ㅇㅇ(36.38)	22.02.09	48	0
1197960	예전에 일빠한남 본적 있는데 소름끼쳐 [4]	시소(27.35)	22.02.09	45	3
1197959	지금 살쪄있을때 지방이식 하면 좋을거 같은데	dorongyee	22.02.09	57	1
1197956	여드름 중에 좆같은거 안익을때 빡쳐	ㅇㅇ(223.38)	22.02.09	17	0
1197955	목업고 근왕해서 아싸긔 [2]	ㅇㅇ(176.160)	22.02.09	34	0
1197952	이런관상은 무슨 지지임	ㅇㅇ(211.246)	22.02.09	58	0
1197950	식다녀 특징 인다 뷔는 좋아하면서 [1]	ㅇㅇ(1.244)	22.02.09	228	2
1197948	대답없는 대답의 의미	ㅇㅇ(223.39)	22.02.09	21	0
1197946	무술년때 도비의 잘못도 있지만 그 회사.. [1]	ㅇㅇ(122.37)	22.02.09	38	0
1197945	목 없으면 사람이 필요없다던디 [4]	ㅇㅇ(223.38)	22.02.09	86	3
1197944	나도,,,어느새 틀이,,,,,, [1]	ㅇㅇ(176.160)	22.02.09	20	0
1197943	식상다면 [3]	ㅇㅇ(117.111)	22.02.09	73	0
1197941	이수진	벼(39.7)	22.02.09	18	0
1197938	신구가머애여??ㅇㅅㅇ [1]	ㅇㅇ(176.160)	22.02.09	31	0
1197933	다시 기아 체험 가자 이기야	dorongyee	22.02.09	20	0
1197931	나 살 다시 뺄란다 [3]	dorongyee	22.02.09	49	0
1197930	남자가 나를 일적으로 좋아하는 건지	ㅇㅇ(211.63)	22.02.09	33	1
1197924	오픈톡이나디시하면 병신같아보임?	ㅓㅜㅜ(106.101)	22.02.09	17	0
1197921	엄마 치과가서 치료받았는데 이거 사기야??ㅜㅜㅜ [1]	ㅇㅇ(110.70)	22.02.09	30	0
1197920	보고싶다 ㅠㅜ	ㅇㅇ(36.38)	22.02.09	20	0
1197917	애인이랑 잘 헤어지고 끝맺음 잘하는 사람 부럽	ㅇㅇ(119.198)	22.02.09	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