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ㅇㅇ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2.01.07 05:23:21
조회 82 추천 0 댓글 0


응... 일단 안내킬거 알지만 글 꼭 끝까지 읽어줬으면 좋겠어


마지막에 그렇게 우리 끝난뒤에
너말대로 너한테 여기에 상처주는 심한말하고 그랫던건 진짜 미안하다..

그때 당시에 시간이 지나도 난 계속 나아지지가 않고 힘든데 나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

너랑 그렇게 되고 힘들어서 술너무많이먹어서 길가다가 쓰러지고 바닥에 누워서 울고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나 일으켜세워주고 그러고 다시걸어가다가 앞으로 꼭그라져서
땅바닥에 입 다터지고 앞니빨 부러지고 구급차와서 응급실 실려가고

의식들어보니 엄마와있고 나 울면서 피범벅되서 난리피우고 수술하고 말도아니었어 정말 나 너무 힘들었거든 너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나 진짜 너무 힘들었어

그게 1월중순쯤 일이고 그러고도 계속 쭉 그랬어 아무튼 진짜 너무 힘든데  넌 너무 좋아보여서 ....

그렇다고 그당시에 나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너한테 속으로는 수백수천번 연락하고싶었지만 그렇게 할수가없었어

너무 내자신이 비참하고 억울하고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등등 그리고 다시 연락하면

또 내가 너 누굴만낫을지 그간 무슨일이있었을지 그걸가지고 또 물고늘어지게 될거고

그럼 또 서로 원점일거고 두려웠어 그래서 그냥 행여나 너가 돌아와주기만 바랬고 병신처럼 맨날 너 글쓰는거만 보고 그랬어 너 닉네임 바꼇던거도 전부 알정도로..

그게 일년넘게 그랬어..

뭐 어떤말로도 그게 정당화 안되지만
너가 절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난 너무 계속 고통스럽고 아픈데 너는 좋아보이니까 너무 화가나고 그런 마음이었어 애증이 너무 심했어서 그랬어.. 미안해.. 

그리고 내가 바라는건

친구처럼 지내자는거야 그냥 이런저런 부분에서 이제 여유도 많이 생기고 해서( 그땐 너무 마인드가 갇혀있고 널 너무 속박하려했자나 )

내가 그당시 너랑 만날때 마음에 여유도없고 해서 너한테 잘해주질 못했자나

그때 못해줬던거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고(도와준다는 표현이 좀 웃기긴하지만 표현할게없어서) 그냥 그런 사이있자나 엔조이 이런게 아니라

가끔 보고 안부 연락하고 내려가서 내가 맛있는거도 사주고 같이 놀기도 하고 고민같은 얘기도 하고 뭐 절대 내가 너 인간관계에 대해 터치하거나 이런건 절대없을거고 너 좋은 사람 만나면 축하해주고 소울메이트? 같은거 라고 해야되나

지금도 그때랑 좋은 감정은 같은데 다 내려놓은 그런 감정인상태고 ( 그런 감정 상태론 안된다는걸 깨닫고 시간도 많이 흘럿자나 )

이젠 그전처럼 서로 올가매고 그러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은 관계로 유지할수 있을거같아서..
(너한테 연인관계 이런걸 요구하는건 아니야 부담갖지마)



그렇게 지내고 싶어서 너한테 말걸었던거였어

그때 카톡 할때도 같은 마음이었고

근데 내 나름대로 접근을 무겁지않게 그런식으로 너도 부담없으라고 편하게 한거였는데 그게 안좋게 받아드려졌던거같고 뭐 내가 판단을 잘못한거지 ..
오해가 좀 있었던거 같아

엇그제도 이렇게 얘길 하면 좋았겠지만 마음이 너무 급했고 ( 이런 긴 내용들을 구구절절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고 그래서 연락으로 대화 하자고 했던거였어 )

아무튼 아 내가 지금 글을 쓰면서도 내가 글솜씨가없어서 이게 또 어떻게 전달이 잘못 될지 오해를 또 하는건 아닐까 좀 걱정이돼 그냥 아무튼 내 마음 알았으면 하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어느정도 한거같아 잠을 못자서 정신없어서 말을 잘한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내용들을 통화로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니까 이렇게 나마 남겨

라인아이디 nene10021
불편하면 답글로 대답해줘도 돼

근데 나는 통화를 하고 싶은 이유가
아 글을 저렇게 쓰고도 이게 내가 제대로 쓴건가 싶어서 좀 통화로 하고 싶은거고..

내가 말한대로 지내보는게 괜찮을지

아니면 아직은 그렇게 지내기엔 시간이 더흘러야될거같다 라던지

아니면 정말 나란사람이 싫어서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면 내가 깨끗하게 물러날게

나 그리고 정말 단 한번도 너 숙주 뭐 그런 말도안되는 생각한적없어... 그당시 상황이 내가 돈을 못쓰다보니 그렇게 생각이 된거같아...이번에 연락한거도 절대 그런 말도안되는 그런거 아니야 그런건 걱정하지마.. 그나마 내가 잘해줄수 있는 상황이 되서 연락한거야... 오해하지말았으면 해..

긴글 보느라 고생했고 답변기다릴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234688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서워 [2] ㅇㅇ(122.46) 22.02.14 37 0
1234687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13 ㅇㅇ(106.101) 22.02.14 35 0
1234685 만두,호빵 쪄야겠음. ㅇㅇ(218.233) 22.02.14 29 0
1234681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12 ㅇㅇ(106.101) 22.02.14 38 0
1234680 자기얘기만 존나하는애들은 통수치고싶음 ㅇㅇ(223.62) 22.02.14 55 2
1234679 보고싶다 ㅇㅇ(175.223) 22.02.14 60 0
1234676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10 ㅇㅇ(106.101) 22.02.14 33 0
1234675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9 ㅇㅇ(106.101) 22.02.14 39 0
1234674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ㅇㅇ(124.51) 22.02.14 23 0
1234673 봄봄봄 ㅇㅇ(124.51) 22.02.14 25 0
1234672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징8 ㅇㅇ(106.101) 22.02.14 161 2
1234671 106 얘 영철이냐? 탈한국 (112.157) 22.02.14 31 1
1234670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7 ㅇㅇ(106.101) 22.02.14 42 1
1234669 조현병 유발자들 죽었으면 좋겠다 ㅇㅇ(115.86) 22.02.14 52 2
1234668 눈 앞에서 부모가 남한테 욕 먹는 거 본 애들 있냐? [4] ㅇㅇ(203.229) 22.02.14 169 3
1234667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6 ㅇㅇ(106.101) 22.02.14 25 0
1234665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5 ㅇㅇ(106.101) 22.02.14 31 0
1234663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4 ㅇㅇ(106.101) 22.02.14 22 0
1234661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3 ㅇㅇ(106.101) 22.02.14 34 0
1234659 수기운 부족분 그때 받으면 활력 꽉 찰듯 헬스기계(219.255) 22.02.14 46 0
1234658 무관쟁재인비다 말귀 진짜못알아듣더라 [1] ㅇㅇ(223.62) 22.02.14 199 4
1234656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2 ㅇㅇ(106.101) 22.02.14 29 0
1234655 한국 젊은 보지년들 특 ㅇㅇ(106.101) 22.02.14 26 1
1234654 핑크핑크한 옷을 입고 싶다 ㅇㅇ(124.51) 22.02.14 32 1
1234650 아니 넌 1급 장애인보다 훨씬 더한 애야 ㅇㅇ(223.38) 22.02.14 61 3
1234646 똥고집 쎄면 쎈 수기운 받아야 정신 차림? 헬스기계(219.255) 22.02.14 28 2
1234645 현타올거면 왜 인사를 하는거지.. ㅇㅇ(223.38) 22.02.14 37 2
1234643 올 2월에 귀인운 들어온다 햇는데 헬스기계(219.255) 22.02.14 37 0
1234642 윤계상이랑 사귀고싶다 ㅇㅇ(223.33) 22.02.14 51 2
1234641 이 사람 어때 ㅇㅇ(106.101) 22.02.14 34 0
1234640 실베아기동물사진보고 비건될뻔함 ㅇㅇ(112.170) 22.02.14 36 0
1234639 아이스크림 전자렌지돌리니 맛남 ㅇㅇ(223.62) 22.02.14 48 0
1234638 초코파이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맛있더라 ㅇㅇ(124.51) 22.02.14 29 0
1234637 유은서사랑해ㅠㅠ 루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23 0
1234636 어린여자 꼬시면 발받냐? 타로점 [2] ㅇㅇ(223.62) 22.02.14 71 1
1234635 저 사주랑 내사주랑 비슷하네 ㅇㅇ(118.235) 22.02.14 27 0
1234634 작년올해 해수들만 미친듯이 결혼하는데오ㅐ 그럼? 글쓴이(14.32) 22.02.14 155 0
1234630 창피함은 나를 멈추게 하는 안좋은 감정 털어버리자 ㅇㅇ(124.51) 22.02.14 29 1
1234629 나는 귀요미다 나는 뻔뻔하다 ㅇㅇ(124.51) 22.02.14 35 3
1234628 중딩때 담임중에 답정너심한선생님 있었는데 ㅇㅇ(223.62) 22.02.14 61 3
1234627 괜찮아 사람은 뻔뻔해야되 ㅇㅇ(124.51) 22.02.14 42 0
1234625 망고주스마시고싶다ㅠㅠ 루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15 0
1234624 기신운에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나 허무맹랑하고 (223.38) 22.02.14 44 0
1234623 야 맞선남이 인다남인데 어케 [2] ㅇㅇ(1.226) 22.02.14 91 1
1234622 신사일주인데 주변에 경금 범벅임 [2] ㅇㅇ(116.46) 22.02.14 666 2
1234620 남한테 리액션받고파하는 답정너년들 특징이 ㅇㅇ(223.62) 22.02.14 94 5
1234619 내가 본 사주중에 제일 팔자 쎄보여 [3] ㅇㅇ(223.62) 22.02.14 212 2
1234615 라면에 버섯과 대파 송송 넣고 청양고추에 떡국떡 넣어 먹고싶다 ㅇㅇ(124.51) 22.02.14 31 2
1234613 사랑할때 충,원진 들어오면 [2] 헬스기계(219.255) 22.02.14 101 0
1234611 등떠밀려서 하는 행동들 하면서도 어이없다 ㅇㅇ(124.51) 22.02.14 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