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가 말하는 본래적 태도와 비본래

하이데거가 말하는 본래적 태도와 비본래앱에서 작성

김토토(211.36) 2022.01.07 15:06:03

조회 134 추천 5 댓글 2

7bef817eb1f71cfe23ef81e44e9c701cc987875b871daa76abfdd0ad8a81f6ededd5a9c9f30789303d078b4cfddd65e0788a54

하이데거는 인간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세계에 내던져진 존재이고, 이 같은 상황의 끝은 ‘궁극적 무(無)’로서의 죽음이라는 사실에 대한 존재론적 반응이 불안이라고 파악했습니다. 내가 죽음을 통해 없어진다는 생각은 내가 집착하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무가치하게 만들고, 자신의 고유한 존재와 내면으로 만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안은 죽음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신을 찾아 나서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 진정한 자신을 찾는 삶이 바로 본래적 삶이며 본래적 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이데거는 공동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공동체속에서 삶속에서 우리는 본래적인 삶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게 된다고 하는데 이를 비본래적인 삶이라고 합니다.

하이데거에게 ‘본래적 삶’이란 자신의 실존성을 자각하여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삶인 반면, ‘비본래적 삶’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익명의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찾는 것입니다.

익명의 세상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자신은 저 사람들속에서 어떤 위치에 속해있을까하는 생각들이 바로 비본래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공동체안에서 또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고있을 때 나는 고유한 나 자신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즉 아버지나 아들 또는 어머니와 딸 형과 동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자기 자신이 아니라 대리 주임 과장등 어떤 직책으로 살게 되죠.

하이데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삶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잊고 타인속에 묻혀서 사는 것이 비본래적 태도라는 것입니다.

비본래적 태도 또는 비본래적 삶, 비본래적 자아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끼게 되는데 이 불안이 본래적 자아 즉 실존적인 자아를 회복하기 위한 불안인 것입니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2184ED8-0718-4A4A-80AC-4118D2C36A1C.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934379	ㅗ	ㅇㅇㅇ(118.235)	22.01.07	13	0
934377	진심 둘이 합체하면 개웃길듯 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	홍삼(221.163)	22.01.07	45	0
934375	솔직히 인초봄님은 어디든 씨뿌려도 된다 다음세대 한녀위해 [1]	계묘녀(122.36)	22.01.07	40	0
934374	8~90년생이 잼민이 때 신었던 신발,.jpg	을묘	22.01.07	55	1
934371	내 사주 어떤거같음?	룰루(182.213)	22.01.07	27	0
934370	내사주 고대명장과 거의 같다는거 알게됨	비행기(117.111)	22.01.07	21	0
934369	다 죽여 그냥	ㅇㅇ(223.39)	22.01.07	20	0
934366	175.198님 흑화 하는거 첨 본다 ㅋㅅㅋ [1]	곤란더화(119.70)	22.01.07	41	0
934365	미치도록 춥다	ㅇㅇ(223.32)	22.01.07	15	0
934364	175한테 링딩동 몇대 팰거냐 묻는거 왜케 웃김	dorongyee	22.01.07	28	0
934363	딩동아 그냥 게이하셈 ㅋㅋ	홍삼(221.163)	22.01.07	50	5
934356	근데 동대문에서 옷팔면 똑똑한척은 하면 안되지 [3]	ㅇㅇ(175.223)	22.01.07	50	0
934355	그래서 지금 175가 바라는게 뭐임?	ㅇㅇ(211.36)	22.01.07	35	0
934353	역갤 왜이랭	ㅇㅇ(106.101)	22.01.07	19	0
934351	여기애들 사랑싸움하는거	ㅇㅇ(110.70)	22.01.07	26	0
934350	?	ㅇㅇㅇ(118.235)	22.01.07	19	1
934349	짭딩동 어디갓냐	dorongyee	22.01.07	15	0
934347	듕늬 베겊와 [2]	듈늬☾(116.93)	22.01.07	18	1
934346	26인데 50명이랑 자봤다는 여자애 을유일주였음	ㅇㅇ(223.62)	22.01.07	158	2
934345	다리 예쁘면 진짜 메리트있는것같음 물론 얼굴도 중요	ㅇㅇ(223.62)	22.01.07	51	0
934344	?	ㅇㅇㅇ(118.235)	22.01.07	15	1
934343	인피니트 아는사람?	임su	22.01.07	25	1
934340	문득 175.198 처음 입갤했을때가 생각나네..	병오는아기얌(182.221)	22.01.07	65	2
934339	건방 떨지마.	ㅇㅇㅇ(118.235)	22.01.07	23	0
934334	역갤같은데에 내가 왜잇는거지..	ㅇㅇ(114.206)	22.01.07	21	0
934332	검은 개자지맛 이었을까	ㅇㅇ(106.102)	22.01.07	14	0
934331	제국의아이들 밑바닥이역지	ㅇㅇㅇ(118.235)	22.01.07	27	0
934328	검은개 자지는 무슨 맛이 었을까	ㅇㅇ(106.102)	22.01.07	24	0
934325	그니깐 왜 섹스를 해 병신놈련아	곤란더화(119.70)	22.01.07	17	2
934323	이중에 어느 인생 선택할래?????????????????????????? [1]	ㅇㅇ(175.223)	22.01.07	26	0
934322	밑바닥들은 어떻게 놀고 어떻게 사는지 구경 잘 햇음 [1]	ㅇㅇ(125.143)	22.01.07	37	1
934321	됬고 짭딩동 정체를 밝혀라 [1]	홍삼(221.163)	22.01.07	44	0
934316	인월초봄 개색기야 넌 입 닥치고 있어 그냥 ㅇㅇㅇㅇㅇㅇ [1]	곤란더화(119.70)	22.01.07	28	0
934312	근데 일년사겼으면 둘이 비슷비슷한거 아님?	ㅇㅇ(211.36)	22.01.07	28	1
934310	ㅡ ., ㅡ ... ㅎ ㅏ 졈먈 흼듈댜	듈늬☾(116.93)	22.01.07	11	0
934309	애들아 싸우지말고	ㅇㅇ(175.201)	22.01.07	20	0
934308	나 요즘 꿈을 꿈	홍삼(221.163)	22.01.07	25	0
934307	똥구멍 만져줄게 하면 남자들 엉덩이 들고 잘 기다림 [2]	dorongyee	22.01.07	59	2
934306	검은개 만나서 키스하고 오랄까지한년	ㅇㅇ(106.102)	22.01.07	43	3
934305	175야 링딩동좀 그만때려 아프대잖냐	ㅇㅇ(39.7)	22.01.07	41	0
934304	요새 애새끼들 폰만 만져서 그런가 속도가 제법 빠르던데	모헤(121.174)	22.01.07	21	0
934302	조주빈이 역갤 출신이어서그런지	ㅇㅇ(125.143)	22.01.07	66	3
934299	신약 무토들 벌써부터 금 가기 시작하네	ㅇㅇ(175.223)	22.01.07	265	2
934297	하..맞다 나 공부해야지	돼지토끼(돼토)0ㅅ0	22.01.07	17	0
934294	도롱이 개색기야 말 더럽게 하지 말어 ㅇㅇㅇㅇ [2]	곤란더화(119.70)	22.01.07	26	0
934295	아 고추로 태어나서 편하다	홍삼(221.163)	22.01.07	39	1
934291	사주 어때?	ㅇㅇ(1.254)	22.01.07	87	0
934288	티거가 탈갤 ㅊㅋ라고만 했어도 다시 입갤안햇는데ㅠ	계묘녀(122.36)	22.01.07	32	0
934286	ㄹㅇ 념글 현실임상 ㅅㅌㅊ에 신축일주 개무서움 [1]	ㅇㅇ(220.88)	22.01.07	1181	11
934283	옵톡으로 남자방들어가서 질척대면서 역갤에는	ㅇㅇ(106.102)	22.01.07	3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