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들 보면은 자기가 극하는 성분을 싫어하면서도 추구하는게 맞는거같다 (원국에 같이 있을때 더 그런듯)

나는 식상다에 편관 띄우고 있는데 아빠가 관다니까 아빠로 예를들면 어렸을땐 아빠같은 성향 진짜 싫어했고 많이 싸우고 대들고 도대체 왜저럴까 싶을때가 많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관성의 성향이 참 멋있고 뒤에는 많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걸 모르고 겉으로 드러나는 면만 보고 안좋게 판단했었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들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관다만큼 상식적이고 무언가를 제대로 볼수있는 다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다자든 흑화됐을때 안좋은 성향이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오는때가 있겠지만 난 유독 항상 모든걸 견디고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관다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관성의 성향을 내가 많이 추구하는거 같다
꽤 친해진 사람들한테만 식상다 모습 보여줌

이게 다자들이 자기가 극하는 다자를 싫어하면서도 (혹은 불편하고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모순된 면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잘모르는 남들이 보는나- 묵묵함 잘견딤 어딘가 포스있음 다가가기 어려움 (실제로 들었던 말들, 사회생활할때 관성씀 찐관다가 볼때는 어딘가 어색해보일듯)
나를 좀알고 친해졌다 싶은 사람들이 보는나- 재밌고 애교많음 첫인상이랑 완전다르다고함 장난잘침 꽁냥대는거 좋아함 스킨십 좋아함

실제로 격국이나 다자가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성향인데 자기가 추구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이고싶은 모습은 자기가 극하는 다자의 성분이라는걸 임상으로 많이 확인했던거 같다 그들을 흉내내려한다 근데 오래보면 원래 성향나온다


비겁다에 무재 남자는 첫인상이 마치 재다남처럼 센스있고 사근사근하고 어딘가 다정한 느낌이었다 근데 오래지내니까 여자극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삶자체가 친구위주인 성향이었고

인성격에 인성 강한데 식상극하는 남자는 겉으로는 배려심많고 다정하고 자꾸 뭔가를 표현하고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알고보면 이기적이고 떠먹여주는걸 좋아하고 자기본위를 제일 살피는 사람이었다 (내가 식상이 강해서 너무 잘보였다ㅋㅋㅋ 관다가 나볼때 이런느낌일까 싶다 내가 관성을 흉내내려하는게)

재다에 무인성인 남자는 인성추구해서 정에 약한척 사람관계에 신경많이쓰고 진심인척 하는데 실제로는 누구보다 계산빠르고 손익관계에 예민하다

내가 느낀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