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반성해 내 자신을

그냥 반성해 내 자신을 모바일에서 작성

홍삼(221.163) 2022.01.07 22:20:26

조회 74 추천 1 댓글 3

의지박약이여서 계속 역갤에 꾸역꾸역 들어오면서
불안한 현실을 도피하고 내 인정욕구를 풀고 매일 에너지
뱀파이어 짓을 해오던 나를
근데 밤이여서 그런지 이제 곧 졸업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까지 욕을 들어먹고 나쁜 말 들어먹고
앉아있는데 아직도 있어야 하는지. 우리엄마아빠가 이럴려고
괜히 돈버는지, 외로움에 미쳐서 스스로 인간관계에 벽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내가 뭐가 잘못되고 내가 뭘 실수 했는지
다 알거같고 사람도 몇번 대화해보니 이젠 알거같아서
내가 탈갤이라도 못하면 앞으로 아무것도 못할거야
사실 어제 신유 일주랑 보톡하면서 한소리 들었는데
그거듣고 생각많이 했어
그래서 오늘 역갤질도 평소보단 줄였는데
그냥 이제와서 다시 돌아보니까 여기가 비인간적으로 느껴져
재미있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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