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인생 제대로 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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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우림 김윤아보고 신금은 사주가 좋아도 결혼해선 안된다는걸 알았음 남편을 보는 살기 봤냐. 계속 과거 이야기 꺼내면서 차가운 눈빛으로 공격함. 그리고 아들이랑 무리지어서 남편 따시킴.물론 잘나고 돈도 잘 버는데 이게 칼날 금고임. 하나부터 열까지 통제당해야 겨우 열리는.심지어 남편이 대부분의 여자와는 잘 살 수 있는 초하이스펙의 무던하고 착한 경금남임. 이런 경우 경금남은 정말 마음 깊은 곳에서 신금을 작성자 : 역갤러

31살 인생 제대로 망했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75.214) 2022.01.11 18:19:54

조회 67 추천 0 댓글 0

첫사랑 좋아하는 여자애 따라다녀도 되냐?

스토커나 그런거 하겠다는게 아님.

본인 어릴 적 부터 부모 이혼.

엄마는 새 아버지 맨날 집에서 불러와 섹스하고 술마심.

맨날 새어버지들한테 두들겨 맞고 이러다 보니 학교에서 방황함.

맨날 싸우러 다니고 술마시고 그럼.

고등학교 가서 첫사랑 고1때 개 만나고 정신 차렸음.

좋아하는 애 앞에서도 병신같이 살기싫었음

그때부터 친구도 없고, 혼자 공부만 함.

개랑 사이는 그냥 서로 인사만 하고

같은 반 이여서 조금 알았던 사이.

개는 연대 자연과학 계열 입학.

나도 개랑 비슷한 급? 되고싶어서 재수

재수 실패

삼수 실패

사수 끝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합격

2학년때 못어울리고 자퇴

그 뒤로 어영부영 집에서 술퍼먹고 살다가.

31살

고졸

연애도 중학교때 가 마지막.

여행 가본 적 없음.

친구 한명도 없음.

당연히 아다

181에 68kg라는 좋은 스펙으로 아다.

연애 할 기회도 몇번 있었는데 딱히 개가 아니면.

우리 엄마같은 인생을 내가 살게 될 줄 몰랐음.

그래서 질문있는데 어차피 나 이미 늙었고 삶의 낙 없거든

내가 좋아하는 그 여자애 찾아가서 제안하고싶음.

쫓아다니고 개 괴롭히고 그런것보다.

걍 내가 알바나 뭐라도 하면서 돈 개한테 다 주고.

개가 원하는거 인적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거 다 해주고.

개가 결혼이나 그런거 할때까지 내가 모든지 다 해줄테니

개를 위해서 살다가 뒤져도 여안없음.

나중에 개가 이제 그만 하면 조용히 사라져서 숙식 노가다 하면서 살생각.

나랑 있어줄 수 있냐고 같이.

그렇게 제안하고 싶은데 어떰?

와꾸는 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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