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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데이터) 역갤러가 쓰는 오늘의 여수 여행기.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3 02:14:47
조회 173 추천 5 댓글 2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서 여수로 향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일단 아쿠아리움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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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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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옆에 닥터피쉬 있어서 손가락 넣어봤는데

ㄹㅇ 사정없이 뜯어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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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중인 물범)





벨루가 흰돌고래

국내에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한다.

두마리 더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다고함

얘도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 앞에서 좀만 알짱거리다가

멀찌감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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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2012 여수 엑스포 이후로 처음온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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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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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푸드코트에서 파는 돌문어짬뽕

개맛잇는데 비싸더라 만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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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근처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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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당

원래 쑥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데

겨울에 아이스크림 먹는 미친짓은 못하겠더라

대신 쑥초코파이가 잘팔리길래 하나삼

먹을만한데 비싸고 줄 ㅈㄴ 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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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두수 국내 권위자 김선호 선생님 찾아감

신년이기도하고... 자미두수는 경험이 없어서 한번 가봄

별 고민도없이 찾아온게 티가 났는지 좀 모호하게 끝난거같다.

내가 질문을 모지리같이 했던 것 같다.

속이 시원하다기보다는 솔직히 나 스스로에 대해 아쉬웠다. 나는 왜이렇게 말을 못할까.

선생님께서는 무서우실줄 알았는데 잘웃으면서 대해주셔서 감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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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

2012 엑스포 행사 기간에 지어진 공연장.

나는 정확히 10년전인 2012년 1~2월경에 이곳에서 공사판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참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곳에서 최악을 경험하고 다음해 군대를 가며, 군대에서도 적응을 못하면 자살하려 했었다.

운명의 장난인지, 군대에서 난 오히려 용기를 찾았고

그 이후로 취직도 하고 친구도 생기면서 사람답게 살기 시작했다.

인생을 돌이켜보니 임진년이 교운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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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판 노가다 할 때

인부 아저씨들이랑 묵었던 모텔

아직도 있어서 충격 받았다.

바로 어제 일 같이 생생한데, 시간이 참 속절없다.






여기까지보고 집으로 들어왔다.

오늘은 만족스러운지 잘 모르겠다 사실.

그냥 마음이 허해서 온 여수여행.

나중에 추억으로 남겠재, 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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