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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모쏠이 겪어본 썸.txt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1.14 09:03:38
조회 127 추천 0 댓글 1

전역하고 25살에 여사친이랑 썸탄거

여자애가 아침에 선물준다고 카톡으로

자기 몸사진 보내주고 그랬음

걔가 술마시자고 해서 술마셨는데

내가 말을 잘 못하고 버벅거려서 걔가 지루해하길래

걍 버스타고 집에 옴

그리고 끝남


여초직장에서 몇 명의 여자들이 좋은티를 냈음

꽤 재밌게 지냈는데

걔네가 커피 사준다고 마시고 가라고 했을 때

그냥 집에 가버렸고

밥 같이 먹자고 할 때

안먹겠다고 하고 집에감

퇴사하고 다 끝남


다른 직장에서

이번에는 내가 들이대보자 하고

다른 여자애한테 번호를 달라고 했음

번호를 순순히 줘서 연락해보려고 했는데

또 직장에 다른 여자가 나한테 번호 찍어달라고 해서

누구한테 들이대야하나 고민하다가

아무한테도 안했더니

금방 태도가 돌변하더라

번호따고 연락 안하면 안좋게 생각하나봄

조금 다니다 거기도 관둿음


그리고 현재상태 모쏠

거울보니 조금 늙엇음

어제 여자사귀는 꿈꾸다 슬퍼서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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