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씨충
여자뿐만아니라 성소수자, 빈곤한사람 장애인 등등 무시하고 차별하는거 개극혐
근데적극적으로 깃발 휘날리면서 활동하진 않음
걍 그런사람 있으면 조용히 거를 뿐
2.게으름
미리미리안해두고 꾀부리고 성실?그딴거없음
그래서 데드라인다가오면 ㅅㅂ좆됐다 ㅠㅠ 하면서 존나다급하게 해치우고
근데 순발력이나 머리는 좋아서 막상 다하면 ㅇㅋ굿 하고 충분히 할수있네~ 하면서 다음에 또 미룸.
3.자존심 개쎔.
그래서 의사, 변호사 이런남자랑 결혼하는거 1도관심없음
나보다잘난사람이랑 사는거 별로. 내가숙여주고 맞춰주고 내가 하고싶은거 눈치보느라 못하고 그사람원하는대로 나를 바꿔야할것같아서 시름
4.남자?
남자 근처에 별로 없음. 괜찮고 안괜찮고가 문제가 아니라 ㄹㅇ 희박함. 여중여고여대의 극악의 루트를 타는중
근데 어쩌다 한번씩 맘에드는 남자애들 와서 걔네 만나면 됨. 외로움타지 않는 스타일이라 남친잇었으면좋겠다하는 친구들이 이해가 안됨… 크리스마스에 솔로라고 슬퍼하는 스타일 전혀 아님. 집에서 귤까먹으면서 넷플보는게 더 꿀잼임
남자로써의가오나 자존심 이런거 ㅂㄹ없는 살가운 연하스타일 남자가 좋고 그런애들이랑 대체로 잘맞았음.
개 거지거나 빛있고 이정도만 아니고 나랑 비슷한 생활수준이고 잘맞고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소통할수있는 남자가 조음. 티격태격도 자강두천커플 느낌도 괜찮고 아무튼 편하고 친구같은 연애를 하고 싶음.
5.센척함
솔직히 겁 많고 소심하고 감수성 ㅈㄴ 풍부해서 영화나 책보면서 쉽게 눈물짜는 여성스러운 성격인데 그런거 들키는게 약간 쪽팔린거같음.. 그래서 센척하고 다님. 대범하거나 쿨한거랑은 거리가 먼데 그런게 너무 멋있어서 약간 그런식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