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PORTS+ 베이스볼NOW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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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실감하나?

인터넷이나 기사 보면 댓글도 잘 달리고 해서 기쁘다.

보상선수로 올때 느낌은?

NC한테 좀 섭섭했다. 막상 오니까 좋은 기회 받고 잘 되어서 좋다.

투심 77%정도 던지던데, NC때랑 지금이랑 다른게 있나?

높낮이 차이가 있다. NC때는 공이 잘 안눌렸는데, 요즘은 낮게낮게 잘들어가서 범타가 잘 나오는 것 같다.

(이후 그립이랑 릴리스 시범)

허구연 : 두산 와서 공이 잘 눌린다니까 역시 두산은 굴삭기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개드립)

NC 창단멤버였는데 보상선수 빠졌던 섭섭함?

그렇긴 했는데, 기회를 받았는데도 못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경문감독?

신경 많이 써줬고, 기회 많이 줬는데 못해서 죄송스럽고,

여기와서 잘 되는거 보면 감독님도 좋아할 것 같다.

허 : 더 잘해서 국대가면 볼수있다 ㅋㅋㅋ

마운드 올라가면 심정?

요새는 마무리로 올라가서 엄청 긴장되는데, 막상 마운드 들어가면 괜찮아진다. 올라가기 전이 좀 힘들다.

NC를 상대하는 느낌?

아직 같은 팀같고, 청백전 느낌이 난다. 친했던 동료들이어서 약점도 다 알고 해서 청백전 느낌이다.

NC에서 제일 껄끄러운 타자?

이원재. 2군에서 1군에서 같이 있었는데, 컨택이 정말 좋다. 까다롭다.

새팀 적응 크게 도와준 선수?

처음 캠프에서는 이현승, 이용찬이랑 웨이트 같이 했다. 아무것도 모를 때여서 고맙게 느낀다. 지금은 함덕주, 이영하, 박치국, 최원준 등 비슷한 나이랑 어울린다. 야수 형들도 잘해주신다.

남은 시즌 각오

목표는 따로 없고, 두산이 한국시리즈 가서 다같이 우승하는게 하나의 목표다.

허 : 인터뷰 잘하는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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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형범 말도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