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준우승을 거두었던 2013시즌 다음해

선수생활 8년간 구단에 몸담았던 레젼드 아디 은퇴식도 함깨 치뤘었던 2014시즌 FC서울 리그 홈개막전 vs전남드래곤즈 

-----13000명 입장 

이때 서울도 폭망했다고 빠따빠들이 개리그 개폭망했다 비웃어댔었음

다음축갤 Ltrang 빠따빠 개막전 관중수 까는글: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read?articleId=651795&bbsId=F018&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개막전&y=0&x=0&pageIndex=16



2년이 지난 현재 

객단가 2배 증가

관중 2배 증가

자체수익급증

비결이 뭘까?


FC서울에 의한  



FC서울을 위한



축구고시엔





제 목 FC서울이 퓨처오브FC서울(FOS)에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현명한 선택글쓴이 ㅇㅇ  조회 1577 댓글 1

2014-12-03 15:21:19

210.221.*.*

대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생력을 키워야한다.

자생력을 통해 기본적으로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있어야, 대기업에서도 상업적인 메리트를 느끼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FC서울에서는 서울 재입성 이후에 자생력을 갖춘다는 명목 하에 별의 별 짓을 다했다.

그게 2012년까지 행해왔던 일종의 '지역밀착마케팅'드립인데, 그 짓거리에 연간 몇십억원을 지출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쉽게 말해 돈만 날린거다. 

FC서울도 이딴 식으로 돈 날리면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머리를 많이 굴린 모양이다.

그래서 짱꾸좀 굴려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퓨처오브FC서울(FOS)이다.

 

복잡하게 말해봐야 대가리만 아프고,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FOS는 돈벌려고 하는 프로젝트이다.

FOS의 목표는 '5년내로 최소 2만명~최대 5만명의 유소년회원 확보'이다.

 

왜 '5년내'에 저렇게 목표를 크게 잡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시장 상황을 고려해볼때 충분히 그럴만하다.

당장 서울 내에만 사설 유소년축구클럽(유소년축구교실)이 2,000여개에 이른다. 

현존하는 클럽들이 영세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클럽당 회원 30명 정도로 잡으면

이런 저런 사설 유소년축구클럽들에 분산된 유소년회원이 대략적으로 6만명 정도 된다는 의미이다.

어쩌면 6만명보다 좀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보수적으로 계산했다.

(현재 서울 남자 5~14세 인구가 50만명 정도 되는데 그 인구의 10% 가량 되는 것이다.)


 

FC서울은 프로팀으로서의 압도적인 자금력, 브랜드파워, 최상의 서비스 등을 통해

유소년축구클럽 시장을 장악하여 유소년회원들을 다 흡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자금력 압도우세, 브랜드파워 압도우세, 서비스 압도우세(특히 FOS는 상해보험이 적용됨) 등과 같은 요소들은 이미 갖췄고

이제 구장 확보를 통해 접근성만 완벽하게 갖춰나가면 이건 말그대로 시간 문제다.

 

단기간에 쇼부를 낼 수 있으니 결국 구장 확보를 위해 초기 투자를 많이 한 것이지

이게 그냥 막연하게 유소년회원들 많이 모아서 지역밀착이니 뭐니 그 수준 밖에 안됬으면 진작에 투자 자체를 하지도 않았다.

 

그럼 이걸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가 키 포인트인데

유소년회원 1만명당 50~60억원 정도의 FOS 순이익을 뽑을 수 있고

목표를 완전 달성하여 5만명이 되면 300~360억원의 FOS 순이익을 뽑을 수 있다. 

2012년 기준 FC서울 운영비가 330억원인데

FOS 5만명 확보해서 FOS 순이익 당장 뽑아서 250~300억원 얹으면

당장 600~700억원의 운영비를 지출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K리그에서 지금 돈 많이 쓴다는 소리 듣는 팀들 끽해야 300억원 쓰는 것을 감안해볼 때  상당한 금액인 것이다.


 

근데 그걸로 끝일까? 아니다.

 

FOS 순이익 창출 -> 운영비 대폭 증가 -> 활발한 선수 보강 및 스타플레이어 확보

-> FOS 회원 및 라이트팬 공략  -> 추가적인 각종 수익 창출 -> 재투자 -> 무한반복 

 

이런 식으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말이다. 

즉,  FOS가 성공하면 성공할수록 이러한 선순환구조는 더욱 더 견고해져서 자생력이 상당히 커질 것이며,

이를 밑바탕으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운영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FOS가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고, 이를 밑바탕으로 운영을 제대로 하면,

1,000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출할 수 있는 슈퍼클럽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렇게 되면 단순히 FC서울만 발전하고 끝날까? 그것도 아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가 생기면 리그 내의 타팀들 또한 엄청나게 자극받아서 FOS를 벤치마킹하든,

혹은 별도로 투자를 늘리든 이런 저런 긍정적인 변화가 창출되어 결과적으로는 K리그 자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부산아이파크도 FOS를 벤치마킹하여 유소년회원 5만명 확보 목표를 세웠다.

다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FC서울은 1,000만 수도 서울이라는 거대한 인구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고

서울의 유소년축구클럽시장에서 애매하게 떠돌고 있는 돈을 FC서울로 흡수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 FOS 관련글 ]

FOS의 목적과 그 효과 : http://cafe.naver.com/kleagueworld/53317

FOS의 수익성 : http://cafe.naver.com/kleagueworld/53542

FOS의 비전 :  http://cafe.naver.com/kleagueworld/60894

[출처] FC서울이 퓨처오브FC서울(FOS)에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현명한 선택이다(부제:K리그에 슈퍼클럽이 탄생할 수 있다) (K리그 월드 & K League World) |작성자 빌게칸

 

[ 각 연도별 FC서울 자체수입 및 운영비 ]

2005년 / 자체수입 : 77억원 / 운영비 : 192억원

2006년 / 자체수입 : 91억원 / 운영비 : 236억원

2007년 / 자체수입 : 82억원 / 운영비 : 236억원

2008년 / 자체수입 : 86억원 / 운영비 : 250억원

2009년 / 자체수입 : 144억원 / 운영비 : 272억원

2010년 / 자체수입 : 136억원 / 운영비 : 319억원

2011년 / 자체수입 : 133억원 / 운영비 : 295억원

2012년 / 자체수입 : 143억원 / 운영비 : 331억원




[ 2005년 ]

자체수입 : 77억원(트레이드수입 : 9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68억원)

모기업지원금 : 115억원

운영비 : 192억원


- 자체수입 -

입장수입 : 17억원

트레이드수입 : 9억원

상품판매수입 : 2억원

영업외수입 : 1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48억원





[ 2006년 ]

자체수입 : 91억원 (트레이드수입 : 43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48억원)

모기업지원금 : 145억원

운영비 : 236억원


- 자체수입 -

트레이드수입 : 43억원

입장수입 : 11억원

영업외수입 : 5억원

상품판매수입 : 0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32억원




[ 2007년 ]

자체수입 : 82억원 (트레이드수입 : 16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66억원)

모기업지원금 : 154억원

운영비 : 236억원


- 자체수입 -

입장수입 : 19억원

트레이드수입 : 16억원

영업외수입 : 5억원

상품판매수입 : 1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41억원




[ 2008년 ]

자체수입 : 86억원 (트레이드수입 : 17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69억원)

모기업지원금 : 164억원

운영비 : 250억원


- 자체수입 -

입장수입 : 19억원

트레이드수입 : 17억원

영업외수입 : 9억원

상품판매수입 : 1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40억원




[ 2009년 ]

자체수입 : 144억원 (트레이드수입 : 74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70억원)

모기업지원금 : 128억원

운영비 : 272억원


- 자체수입 -

트레이드수입 : 74억원

입장수입 : 14억원

영업외수입 : 7억원

상품판매수입 : 1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48억원




[ 2010년 ]

자체수입 : 136억원 (트레이드수입 : 49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87억원)

모기업지원금 : 183억원

운영비 : 319억원


- 자체수입 -

트레이드수입 : 49억원

영업외수입 : 24억원

입장수입 : 22억원

상품판매수입 : 2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39억원




[ 2011년 ]

자체수입 : 133억원 (트레이드수입 : 50억원 / 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 : 83억원)

모기업지원금 : 163억원

운영비 : 296억원


- 자체수입 -

트레이드수입 : 50억원

입장수입 : 23억원

영업외수입 : 13억원

상품판매수입 : 4억원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 : 43억원




[ 2012년 ]

자체수입 : 143억원

모기업지원금 : 188억원

운영비 : 331억원


- 자체수입 -

손익계산서에 각 수입원별 항목이 생략되어 수입원 분석이 불가능함.




* 편의상 천만원 이하 단위는 반올림없이 절삭했다.


* 수입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입에는  광고수입을 비롯한 다른 수입원들이 포함되어있다.




[ 비고 ]

1. 입장수입, 상품판매수입이 과거에 비해 조금 더 많아졌다.

2. 2009년을 기점으로 연이은 대형 이적의 발생으로 트레이드수입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많아졌다.

3. 고정적 수입(트레이드수입을 제외한 수입)이 과거에 비해 더 많아졌다.

4. 자체수입과 모기업지원금 모두 과거에 비해 확실히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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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난 현재 

빠따빠들이

'어딜봐서 축구수도냐'

'삼성이 손땠다' 

까대는 수원삼성

개막전 13000명 입장

하지만




단계적 유소년 시스템을 통하여 세계적 명문클럽으로 도약합니다.

리틀윙즈 지점현황



리틀윙즈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미래를 위해 운영하는 축구 교실 시스템으로 유소년 인재 발굴과 연고지역 팬층 확대를 위해 선진형 클럽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영통·동탄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각 지점마다 우수 선수 발굴과 지역 어린이를 위한 축구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자뷰???









3줄 요약

1. 빠따는 일본 고시엔같은거 벤치마킹할 저변이 안됨. 개축이 이 분야에선 압도적  

2. 개리그 연 규모 40조원을 바라보는 엘도라도 국내사교육시장에 진출    

3. 아챔 해외인기있는것도 모자라 '축구고시엔'이 세월이 흘러 팽창을 거듭함에 힘입어 개리그팀들이 국내서 국대급 인기 가지면서 수익도 내면 투자 가치/효율 밀리는 쪽은 내수용 만년적자산업 개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