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이 루체시가 두산베어스와 이적료 1달러. 연봉 5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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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 질문, 샌디에이고 선발로테이션을 지키던 조이 루체시가 대체 왜 두산으로 오게 된것일까

이에 루체시는 "최근 심한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던 와중에 새로 부임한 홍감독님이 KBO리그의 두산베어스에서 뛰어볼것을 강력 추천해주셨다" 라며 "홍감독님의 추천이기에 망설임없이 두산행을 마음먹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전이기에 일부러 연봉은 조금만 받고싶다고 요청했다" 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홍성흔 감독은 "루체시는 작년까지 풀타임 선발로있던 투수인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것이다. 루체시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에서도 루체시를 선뜻 내주었다" 라며 이적료 1달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홍감독은 "두산의 10년연속 우승을 위해 내가 보내는 선물이야" 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새용병 루체시, 작년 KBO MVP를 수상한 자바라 블래시 더불어 10년연속 리그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