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자체를 욕하는건 병신임

근데 그 이전 과정들이 너무 혐오스럽고 씹스러움

그 중에서도 최지강 복귀 첫등판에도 멀티시킨게 제일 이해 안감

아득바득 1이닝이라도 더 먹게 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세상에 어떤 감독이 팔 관련 부상에서 돌어오고 심지어 퓨처스에서 얼마 던지지도 않은 투수를 오자마자 멀티를 시킴?
결국 무리해가고 그 1점 하나가 소중한 싸움에서 홈런맞아서 1점 헌납함



애초에 최승용때문에 경기 터진 것 같으면 그대로 이닝이나 먹게 그냥 뒀어야지





2이닝도 안먹고 그대로 퀵후크 시켜서 경기 초부터 이병헌 홍건희 최지강 다 써버리고 8회부터 이미 연투한 김택연을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거임
오늘 멀티 먹어도 됐던 불펜투수는 패전조랑 타이트한 상황에서의 홍건희 뿐이었다고 본다

솔직히 김택연도 오늘 멀티는 이미 무리였던거 다 알잖냐

이승엽은 정규시즌 시작한지가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왜 정규시즌을 포스트시즌 하듯이 운영하냐?

이번주 불펜 아꼈으니까 일요일에 쏟아부어도 되는 상황 아니었냐고 얘기할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럼 그 이전부터 계속 받아온 불펜투수들의 부하는 고려 안함?


그런 식으로 하면 결국 쉰 기간들이 말짱 도로묵이 되는거다

최승용으로 터졌으면 2이닝은 마치게 그냥 뒀어야지
그리고 이후엔 박정수 같은 롱릴로 이닝을 더 먹이든가 했어야지
그래서 역전 못하면 그대로 가비지 게임인거고

결국 가비지게임에 투수 다 써서 오는 삼성전에 투수 존나 써야되는데 이승엽은 투수진에 또 과부하가 오게 스스로 운영을 했네

이래서 작년부터 이승엽은 짤렸어야 됐음

오재1 사건, 선발 나가리 등등 때문에 감독으로서 최소한만 하면 욕을 정말 적게 먹을 시즌임에도 본인이 점수를 다 깎아먹고 오히려 계속 마이너스임

하여튼 욕을 사서 먹는다 돌푼이 새끼도
온갖 억까들 많은데 다 본인이 자초한거다

쫄보라서 정규시즌도 맨날 퀵후크 처하는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