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평가하려면 항상 전체를 봐야 함

나무만 봐서는 안 되고 숲을 봐야 함

올 시즌 두산은 마약범 사태로 뒤숭숭했고

마캠과 스캠 과정을 통해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던

백업들을 활용하지 못했음

게다가 외국인 용병들이 죄다 부상부진으로

10개 구단 중 외국인 도움이 가장 적은 구단이었음

더구나 올해는 100년만에 가장 무더웠던 시즌이었는데

하필 두산은 우천 취소가 가장 적었던 팀이었음

제일 더웠던 7,8월에 우취가 거의 없다 보니까

선수들이 지칠 수밖에 없었고

어쩔 수 없이 경기에 영향을 주게 됨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고 4위를 달성함

구단에서는 이런 점을 높게 평가해서

이승엽을 유임시킨 것임

두산은 일제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기업임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대기업으로 살아남았던 이유는

성과를 낸 사람들을 존중해 주었기 때문임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잘 했기 때문임

잘 나가던 OB맥주, 종가집김치 등을 처분하고

코카콜라, 버거킹, KFC, 네슬레, 코닥, 3M 등의

판권도 모두 팔아 버리고 중공업, 기계, 방산, 원전사업 등

대형 플랜트 산업에 집중한 것도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임

이승만은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나라를 만들었음

아시아 대륙 전체가 공산화 되었는데,

공산화를 저지하고 미국과 동맹을 맺었으며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는 업적을 만들어 냈음

게다가 한국이 재건될 때까지 수십년간

미국으로부터 무상 원조의 약속도 받아냄

그 덕분에 박정희 전두환을 거치면서

경제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임

그런데 보지년들과 좌파년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잘못된 점만을 부풀려서

악마를 만들어 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이승엽과 김태룡에 대한 시각도 똑같은 거임

두산이 김태룡을 계속 믿고 쓰는 것은

7연속 코시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두산을 왕조 수준의 강팀 반열에 올려놓았기 때문임

22년 구단 최다 패배 불명예 기록을 쓰며 9위로 추락했을 때

그 때가 바로 김태룡의 위기였는데,

이승엽을 데려와서 1년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함

이렇게 잘 하는 단장을 어떻게 자르나?

최근 몇 년간 20대 좌파 보지년들 유입이 많아진 후로

전체적인 그림을 못 보고 좌파들 특유의

지엽적인 문제에 꼿혀서 지들끼리 선동질 존나 하고

그걸 또 사실로 받아들이게 됨 ㅋㅋㅋㅋ

예를 들면 스캠에서 김택연 40이닝 정도로 관리하겠다

이런 말에 집착하는 것임

당시 신인 김택연이 이렇게 잘 던질지 생각 못했고

마무리는커녕 필승조로도 생각하지도 않았음

그래서 40이닝이라고 얘기한 걸 가지고

그 말을 지켜야 한다는 것임? 이게 말이 됨?

그 논리면 김기연은 포수를 거의 나오면 안 되는 것임

김기연은 상수로 생각 안 했고 장승현이 백업이었음

김기연을 써 보니 잘 했기 때문에

양의지 버금가게 이닝을 맡겼던 것임

야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움직이는 스포츠임

무조건 시즌 초에 구상했던 전략대로만 경기해야 함? ㅋ

보지년들은 자기 말을 합리화 하려고

김택연이 고딩 때 무리해서 어깨에 피가 고였다~

이런 말에 또 집착함 ㅋㅋㅋ

고딩 때 어깨 피 고인 정도는 매우 흔한 일임

어깨 수술, 팔꿈치 수술 하고 프로 오는 투수들도 많음

그런 선수들도 프로 와서 잘 던지면 80이닝 정도는 던짐

그리고 김택연 보다 나이 많은 투수들 중에

수술 경력 있는 투수들 수두룩함

나이가 많으면 젊고 어린 선수들 보다 회복이 더디고

고장 날 확률도 나이 많은 선수들이 더 크다는 건 상식임

근데 이 씨발년들은 이런 과학적 사실 자체를 인정 안 함 ㅋㅋㅋ

나이 많고 늙은 선수들은 고장나도 된다는 것임

무조건 김택연만 지키면 된다 이거임 ㅋㅋ

그런데 김택연은 대견하게도

이런 야알못 보지년들에게 일침을 가했음

뉴스 : 네이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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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배들은 80이닝도 던지고 그러시는데, 난 그 정도는 아니니까 ... 라고 대답함 ㅋㅋㅋㅋ

그리고 야수를 못 키웠다 어쩐다 개소리를 하는데

야수 풀 자체가 황폐화 되었고

마약범 사태로 한정된 자원만 써야 했는데

그 와중에 이유찬을 키워낸 것을 보면

이승엽이 야수를 못 키운다는 말은 잘못된 것임

왜 조수행에게 기회를 주냐 하는데

주수행 말고는 수비가 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임

타구를 멀리 돌아가서 잡는 양찬열, 홍성호

대형 실책으로 경기를 말아먹은 김태근, 전다민

기회를 주었지만 수비 개판에 1할 타자였던 김대한

이정도가 다임 ㅋㅋ

그리고 야수를 키우려면 기회를 줘야 하는데

기회를 주면 왜 못하는 선수 자꾸 기용하냐면서

욕부터 하는 게 야알못 팬들 아님? ㅋㅋ

이걸 보고 모순이라고 하는 거다 ㅎㅎ

이승엽은 좆같은 시즌 중에도

최준호, 최승용, 이병헌, 김택연, 이교훈, 최종인 등

젊은 투수들을 키워냈고,

이영하, 홍건희, 김강률도 더욱 안정화 시켰음

보지년들과 좌파새끼들이 아무리 이승엽을 깎아 내려도

팩트는 변하지 않음

투수들은 1군에서 강타자들과 상대하면서 크는 거지

2군에서는 절대로 클 수가 없음

등판 타이밍과 강판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겪으면서 투수들이 크는 것임

이승엽이 그걸 아주 잘 함

그래서 구단에서는 이승엽을 높게 평가하는 것임

2군 코치에 불과한 김상진이 뭘 했다 어쩐다

이런 개소리는 씨알도 안 먹힘 ㅋ

푼까들이 이런 개소리를 하니까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구단에서 가차없이 김상진을 내 친 것임

난 두산이 일처리 하는게 마음에 든다

포퓰리즘 안 하고 성적과 팩트만 보고 평가하는 시스템

정말 마음에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