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박진숙 아들과 딸 모티브 받은 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가 아들과 딸 이전이네

이 드라마 분위기 따서 아들과 딸 만든 건 확실

김수현도 그거 보면서 알고 있었겠네

요즘 예전 김수현 드라마 정주행 중인데

진짜 필력 장난 아니다고 느끼면서

두 여자 이건 제목도 처음 보는 거고 생소해서
8부작인거 보면 완전 정식 드라마는 아니고 딱히 특집도 아닌 거 같은데

엠비시는 예전 드라마 보기 힘든데
웨이브에 있길래 봤는데

얘들아 김수현 진짜 앞서갔네
겉으로 대놓고 보면 표는 안 나지만
코드가 가만 보니까 레즈 코드네

박진숙 아들과 딸도 살짝 그런 거 있잖아
드라마 그냥 볼 때 모르다가
김희애 채시라

여기 반효정 김혜자 두 인물이 주인공인데

완전 아역들도 너무 이쁘고
여자애 너무 이뻐서 누군가 검색해 봐도
이때 이후로 활동도 안 한 건지 아예 자료가 없네

중간 역할은 오연수랑 홍리나
진짜 오연수는 완전 자연 미인이고 진짜 이쁘네
요즘 나왔으면 완전 영화판까지 휩쓸었을 텐데
너무 젊어서 손지창이랑 결혼해 버려서 많이 못 큰 듯

근데 진짜 젊을 때 또랑또랑하니 자연 미인  지려


김혜자가 왜 전원일기 자꾸 언급되는 걸 피했는지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예전 김수현 드라마 본다고 요즘 모래성 보고 이거 보는데

진짜 연기력 미침

순한 이미지인데 연기 캐릭 보면 불같이 이글이글 끓는 성격 표현 지리고
식상하지 않게 압도하는 연기력

근데 전원일기로 인정받는 줄 알았는데 그 전에도 상 많이 받았네 연극 쪽에도

최불암도 연극쪽에서 인정받던 사람인가 보던데
예전에 다들 연극 쪽에서 한가락 하던 사람들 tv로 많이 와서 한 건가 봐

최불암은 그 방에 안방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도 다 체크했다고 함
그 파 웃음소리는 건넛방에 어머니가 계시잖아
그래서 숨 죽여 웃다보니 그렇게 표현한 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