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머리 올린지 2년 정도 된 골린이임

여기 골프에 대해서 모르는 분 많은 것 같아서 걍 첨언함.

일반적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중견/대기업 등에서 보유한 회원권 비싼 골프장은 코스가 좋고 넓어서

사람끼리 부딪히지 않게 업체 자체에서 잘 잡아줌.

참고로 한양cc 라고.. 여기 최고임.

뭐 준회원도 칠 수 있긴 하지만.. 가격도 그렇고 주1회 횟수제한이라 그닥 메리트 없음.

정회원 입회하려면 기존추천 필수에 코스도 제법 이라

높은 분들 인맥 형성하러 많이 치러 오시고, 연예인들도 제법 있음. (본 사람 많지만 함구 할게 ㅎ)

(더 글로리 전재준네 골프장이 왠지 여기 참고로 한 듯)

보편적으로 캐디4~6 + 일행 4 이 라인업에

약4시간 내내 돌아다닌다고 보면 되는데, 진짜 조또 힘들어..

생각해 봐라.. 카트카로 이동하지 또 풀밭 걷지, 조준해서 볼 던지지, 또 풀밭걷지..

봄 여름 시즌 자외선은 또 9시30분부터 작렬해서 얼굴 안 싸매고는 힘들어.

코스 턴 할 때 인원 겹쳐도 특히 여자는 (모자 + 마스크 + 선글) 99.9% 이 조합이라 사실 누군지도 구분 못함.

볼 던질때 답답해서 마스크 빼는 정도지 선글 벗으면 자외선 눈갱 당함.

결론.  골프는 절대 쉽지 않은 레포츠에 가깝다. (볼 치느라 딴 짓을 할 수가 없음)

        인맥 형성 및 프라이빗함에 있어서는 명불허전이다.

질문받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