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탔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서는 슈가가 킥보드보단 스쿠터에 가까운 기종을 타고 있는 것이 드러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JTBC '뉴스룸' 측은 슈가가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접이식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사과문에서 밝힌 것과 달리 슈가가 타고 있는 기종은 앉아서 운전을 하는 스쿠터 형태인 것이 명확히 드러났다.

특히 슈가는 사과문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쳐 인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CCTV와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혀진 것처럼 슈가가 탄 것은 전동 스쿠터인 게 확실해지면서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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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CCTV’ 공개…거짓사과문 ‘비난’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탔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서는 슈가가 킥보드보단 스쿠터에 가까운 기종을 타고 있는 것이 드러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일 JTBC ‘뉴스룸’ 측은 슈가가 지난 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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