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안부 한국여자들에게는 대게 일본군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6.205) 2024.09.21 00:49:53
조회 157 추천 1 댓글 1
														
0490f719b68469f320b5c6b011f11a39063451e0bbd1460d98

문옥주는 일본군을 위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처자를 두고 떠나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그녀의 노래 솜씨는 일품이었습니다.

위안부에게는 대개 일본군 애인이 있었습니다.
문옥주에게도 야마다 이치로 라는 애인이 생겼습니다.
문옥주는 그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위안부 생활을 견뎠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22페이지 내용)

"그래도 나는 젊은 여자애였다. 사랑도 했다.

어느 저녁 이미 몇명의 병사를 상대하고 난 뒤였던것 같다. 방밖으로 나와서 달을 보며 울고 있었는데 「야마다 이치로」가 서있었다. "조선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나는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이치로」는 "그렇겠지 이런곳에 와서 힘들지 나도 내일 최전방에 가게됐다. 부모님께 받은 이 목숨을 드디어 버려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일본인이니까 어쩔수 없지...그렇지만 당신은 조선인이니까 죽지는 마.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 조선으로 돌아가서 효도해"라고 했다.

우리는 둘이서 같이 울었고 함께 방으로 돌아가 술을 마시며 진심으로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2,3개월 후 「야마다 이치로」의 부대도 돌아왔다. 다행히 「야마다 이치로」는 무사했다. 돌아오자마자 바로 위안소로 와주었다.우리들은 서로 끌어안고 기뻐했다. 그런 날은 마츠모토의 공인 하에 위안소 전체가 야단법석이 되어 임시 휴업을 했다. 우리들도 그 자리에서 1원씩을 내서 잔치 준비를 도왔다. 우리들은 서로를 스짱이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위안소에서는 연애를 하게 되면 다들 그렇게 불렀다. 우리들은 대체로 스짱이 한사람씩 있었다.

내가 연애를 시작하자 다른 병사들이 질투했다. 내 주의를 끌기 위해 먹을 것이나 작은 선물을 가져온 병사도 있었지만 그런 것이 다 귀찮았고 괴로웠다. 그러다 보니 우리 둘사이가 군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야마다 이치로」가 내방에 와 있을 때에는 다음 병사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배려해 주는 일도 있었다.

주위에는 몇천명의 남자들이 있었지만 그때 나에게는 「야마다 이치로」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순수했고 세련됐고 친절했고 익살스럽고 거기다 똑똑한 남자였다. " 「야마다 이치로」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86페이지 내용)

「야마다 이치로」가 어느날 전쟁이 끝나면 일본에 가서 살자고 하기에 "나는 조선인이니 조선으로 돌아가야 해요. 그럴수는 없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그렇다면 내가 조선으로 가지. 당신이 일본인이 되어도 좋고, 내가 조선인이 되어도 좋아.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잖아. 넌 바보구나"라고 하면서 「야마다 이치로」는 울었다. 나는 지금도 이 말을 절대 잊지 않는다. 야마다 이치로는 정말 좋은 남자였다.



1996년 문옥주가 사망하자 그들은 그녀를 민족의 성녀로 부추기면서 해마다 추모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과연 그녀는 민족의 성녀였던가요.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그리하여 비천했던 집안이 자신에게 강요한 기생이란 직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남의 자식을 네 명이나 키웠던 성실하고 영민하며 용감한 여성이었습니다. 민족의 성녀는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죽기 얼마 전 그녀를 찾은 모리카와 마치코에게 꺼져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였습니다.

「나는 그때 정말 열심히 위안부 생활했어.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겼어. 대구에 돌아와서도 얼마나 뼈 빠지게 일했는데. 가족을 얼마나 보살폈는데. 필사적으로 돈을 모았어. 남자들은 왜 그런지 나를 좋아했어. 사람들은 말했어. '당신은 눈이 동그란 것이 아주 예뻐.' 내 목소리는 맑고 예뻐서 높은음도 잘 낼 수 있었어. 내 노래는 일본 군인들을 즐겁게 했어. 나는 군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어. 야마다 이치로는 좋은 사람이었어. 그만이 아니야,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어.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었어.」

그렇게 그녀는 죽는 날까지 결코 일본을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양반 나부랭이들이, 직업적 운동가들이 품은 반일 종족주의의 적대 감정과는 거리가 먼 정신세계였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38페이지 내용)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7005632 정숙한 홍콩 ㅋㅋㅋㅋㅋㅋ [1] ㅇㅇ(116.42) 11.10 100 0
17005630 홍콩 가셔야죠 ㅇㅈㄹ ㅋㅋㅋ ㅇㅇ(221.165) 11.10 42 1
17005629 음란마귀 씌었노 ㅇㅇ(222.236) 11.10 21 0
17005628 정숙한 ㅋㅋㅋㅋ 연우진 ㅇㅇ(116.42) 11.10 43 0
17005627 홍콩 가셔야죠ㅋㅋㅋㅋ ㅇㅇ(211.234) 11.10 19 0
17005626 정숙이 엄청 응큼하네ㅋㅋㅋ ㅇㅇ(121.167) 11.10 36 0
17005625 정숙이 질질끄네 ㅇㅇ(118.235) 11.10 19 0
17005624 아니 정숙이 뭔 애딸린 이혼녀가 저리 쑥맥임 ㅋㅋㅋ [1] ㅇㅇ(39.118) 11.10 88 0
17005623 정은채 손더게스트때 보고 연기 진짜 못한다 생각했는데 ㅇㅇ(211.234) 11.10 85 0
17005622 딱 1년만 월세 100만원 아파트에서 살아볼까? [7] 긷갤러(211.203) 11.10 138 0
17005621 홍콩 ㅋㅋ ㅇㅇ(116.126) 11.10 17 0
17005620 홍콩 가쟤 ㅋㅋㅋㅋㅋㅋ ㅇㅇ(223.39) 11.10 23 0
17005619 한정숙씨 홍콩 가셔야죠 [1] ㅇㅇ(118.235) 11.10 79 0
17005618 정년에 밤에 소리할때 눈물나누 나그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0 0
17005617 정숙이 너 일부러 가져왔지 ㅇㅇ(223.39) 11.10 25 0
17005616 정숙한 커플 언제 만리장성 쌓을거냐고 긷갤러(211.234) 11.10 31 0
17005615 부라마블 ㅋㅋㅋ ㅇㅇ(39.118) 11.10 14 0
17005614 부라마블ㅋㅋㅋ ㅇㅇ(221.165) 11.10 15 0
17005612 정숙한 김소연 연우진 ㅇㅇ(116.42) 11.10 51 0
17005611 쿠팡이 ㄹㅇ평생직장이다 [6] 자경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42 0
17005610 긷갤 남미새아줌들은 김지원남자들이 안좋아한다면서 [6] ㅇㅇ(118.235) 11.10 340 1
17005609 부라마불ㅋㅋㅋ 긷갤러(1.229) 11.10 20 0
17005608 부라마블 ㅋㅋ 블루마블도 아니고 [1] ㅇㅇ(118.235) 11.10 40 0
17005607 고부갈등은 죽어야끝나요 명서현씨.. ㅇㅇ(183.78) 11.10 33 0
17005605 정숙아ㅋㅋ ㅇㅇ(39.7) 11.10 30 0
17005604 놀거리 성인용품ㅋㅋㅋㅋ ㅇㅇ(221.165) 11.10 21 0
17005603 존리 푸바오 닮았어 긷갤러(117.111) 11.10 22 0
17005602 김태리 변우석 같작하자 ㅇㅇ(118.235) 11.10 155 0
17005601 정년이 유어아너 이친자 백상후보 꼭 오른다 [1] ㅇㅇ(106.101) 11.10 40 0
17005600 정숙한 웃겨 ㅇㅇ(118.235) 11.10 25 0
17005599 정숙한 럽라 좋다 ㅇㅇ(116.42) 11.10 35 0
17005598 14.33년 다중이짓 하는거 하루이틀이야? ㅇㅇ(223.39) 11.10 40 2
17005597 저 혼자잘때어케해요 자경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8 0
17005596 또 예고없네 홍서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8 0
17005595 자경아 심괴보러와 심괴갤로 [1] 긷통령영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4 0
17005594 정년이 이친자 올해의 들마 투탑 [3] ㅇㅇ(106.101) 11.10 116 0
17005592 김소연 연우진 개웃기네 ㅇㅇ(116.42) 11.10 51 0
17005591 정숙이 응큼 ㅋㅋㅋ ㅇㅇ(39.118) 11.10 29 0
17005590 자경아 니 주식으로 돈번적 없자나 [4] 긷통령영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42 0
17005587 부모는 멀쩡한데 자식은 왜 그 모양이냐는 말이 웃긴게 [1] ㅇㅇ(211.36) 11.10 45 0
17005586 신천지는 왜 부모를몰라보는가 [2] 자경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7 0
17005583 오ㅏ 지금 연우진 ㅇㅇ(116.42) 11.10 73 0
17005582 엄마들 기념품 잔뜩 사서 계모임 가서 뿌리며 자랑함 [1] ㅇㅇ(118.43) 11.10 55 0
17005581 얼른 씻고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2.236) 11.10 21 0
17005580 스토브리그 재밌다 [1] ㅇㅇ(118.235) 11.10 38 0
17005579 구자욱 그만 놔줘 [1] ㅇㅇ(218.236) 11.10 48 0
17005578 긷ㅈㅂ들 한지민한테도 악플단 성희롱 ㅈㅂ 한남충 임? (59.7) 11.10 97 0
17005577 로제 갓파트가 세계최초 모든대륙에서 1위를 했다더라 [1] 콜라맛가득한hero(114.199) 11.10 110 1
17005576 김소연 연우진 집에 왔다 ㅇㅇ(116.42) 11.10 41 0
17005575 김태리차기작 화려하게 꾸민 캐릭 보고싶다 ㅇㅇ(211.48) 11.10 58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