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회

# 원외 위원장들 사이에서 김 여사 리스크에 대한 발언들이 오고 감. 한 대표는 이 발언들을 신중하게 들음

김동원 (충북 청주흥덕 위원장) :

얼마 전 우리 지역의 열성 당원 한 명이 김 여사 문제로 실망해 탈당했습니다.

김 여사가 명분 있는 사과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명분을 당에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오신환 (서울 광진을 위원장) :

선출직도 아닌 김 여사 때문에 우리의 국정과 당이 왜 발목 잡혀야 한다는 게 민심입니다.

함운경 (서울 마포을 위원장) :

지금 다가오는 모든 선거의 운명이 김 여사 한 사람에게 달려있습니다.

김 여사가 사과하고 특검을 받겠다고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해야 합니다.

최돈익 (경기 안양만안 위원장) :

특검을 시작하게 되면 범위가 없기 때문에 마구잡이식 수사를 하게 될 겁니다. 공정할 수가 없습니다.

박경호 (대전 대덕구 위원장) :

김 여사가 포토라인에 서면 우리 정부는 끝장납니다. 그래서 저는 특검에 반대합니다.

한동훈 대표 :

김 여사 관련 이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말들이 있던데, 그건 지역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내가 뭔가 드라이브를 안 걸어서 답답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사안은 매우 엄중하고 심각합니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나라와 당이 사는 방안을 선택할 겁니다.

# 대통령과의 대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짐

김기흥 (인천 연수을 위원장) :

독대도 좋지만, 원내대표가 포함된 3자 회동이라도 받아야 합니다.

대통령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동훈 당대표 :

나는 3자든 4자든 형식이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용산이 이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맞닥뜨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입니다.

# 참석자들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추가대책 언급

참석자 :

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이 나서서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동훈 대표 :

저는 이 정책(의료 개혁) 주체자의 인식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치 브로커 명태균에 대한 비판도 나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2742?sid=100

한동훈 “김여사 이슈 엄중, 당정이 사는 길 택해야”

與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서 격론 국민의힘 원외(院外) 당협위원장들은 국정감사 첫날인 7일 국회도서관에 모여 김건희 여사 리스크, 당정 관계, 의정(醫政) 갈등 등 정국 현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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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한동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