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소개하면..

30살남자가 27살여자와 소개팅을 해서 술을 많이 마셨댄다

그리고 2차로 노래방가서 놀고 둘다 만취해서 가까운 호텔로 갔댄다

그 5성급 호텔은 남자 아버지가 운영하는 호텔이라서 둘이 한방에서 같이 잤댄다

다행히 남자 아버지는 퇴근해서 호텔에 없었기에 같이 잘수 있었댄다

근데 둘이 자다가 남자가 발기되서 여자 몸을 만지고 섹스를 했댄다

근데 남자가 만지는걸 알고서도 여자는 거부하지 않고 같이 흥분해서 섹스를 했댄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먹으며 남자는 여자에게 어젯밤 일을 사과했댄다

그러자 여자가 자기도 같이 응했다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남자를 안심시켜줬댄다

그렇게 헤어지고 2주후에 여자에게 연락이 왔댄다

혹시 몰라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더니 두줄이 나왔다면서 만나자고 해서 만났댄다

여자가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어떻게 할지 묻자?" 남자가 "무조건 낳자고 말했댄다"

그래서 남자는 일단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도움을 청했댄다

어버지는 항상 남자편이라 아버지가 나서서 엄마를 설득했댄다

그렇게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남자는 여자가 사는 집을 방문해서 부모님을 만나서 사실대로 고백했댄다

그리고 따님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댄다

그러자 여자 부모님이 남자에게 몇가지 물어보고 결혼을 허락했댄다

그래서 다음주 토요일에 양가 상견례를 하기로 했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