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매사에 똑부러진 한동훈 대표는 어디로 간 겁니까”라며 한 대표의 신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은혜 의원은 오늘(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누가 당 대표와 대표 가족의 이름을 빌어 차마 옮기기 민망한 글을 썼는지 손쉬운 확인을 회피하며 2주 넘게 갈팡질팡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밝힐 수 없는 것인지, 밝힐 자신이 없는 것인지, 당원과 국민에겐 간단한 일이 왜 당대표 앞에선 어려운 일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당 대표로서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당원게시판에 발목이 잡혀 쇄신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라면서 “성찰을 외면하면 우리 당은 우리가 비판하는 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보도된 ‘전수조사’ 결과를 보더니 더 아득해진다, 그래서 가족이 썼다는 건가, 안 썼다는 건가”라며 “매사에 똑부러진 한 대표는 대체 어디로 간 거냐”라고 질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44044?sid=100

김은혜, 당원게시판 논란에 “똑부러진 한동훈 대표 어디로 갔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매사에 똑부러진 한동훈 대표는 어디로 간 겁니까”라며 한 대표의 신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은혜 의원은 오늘(24

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