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내가 로제한테 빠져서 힘들때 로제노래로 기분전환을 자주 했는데 인터뷰에서 악플땜에 힘들었던 시간 잠깐 언급하다가 울더라? 나도 울컥..
그런데 단언컨데 그런 말 하는사람들 흐린눈해도 좋은게
내가 사람들 겪어보니까 그렇더라고.
쟤 저러면 주변에 사람없다는둥 불쌍하다는둥
생긴게 어쩌고 저쩌고
쟤가 입은거 어디꺼고 어디껀데 칭칭 감고다니는게 꼴같잖다는둥
습관적으로 뒤에서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만히 오랫동안 그사람들 사생활을 지켜보면..
그게 다 본인이 본인한테 느끼는 감정을
타인한테 투영해서 하는거였음.
명품얘기 하면서 비꼬는게 본인이 관심이 많으니까
그것만 보다보니 열등감이 생기는거였고,
주변에 사람없다고 불쌍하다며 비꼬는 것도
본인이 사람관계에 집착이 있고 오히려  인간관계가
미숙해서 스트레스 받는경우가 많았음.

진짜 사랑을 받는 사람들,  진짜로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할 필요가 없거든
너무 자연스럽고 익숙하고 당연한 일상이라서.
브루노가 로제를 바라보는 눈빛이 내가 요즘 로제보는 눈빛. 이번앨범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정도는 쳤으면 좋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