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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시사인 스폰서 기사보면 남자연예인도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24.11.28 06:11:49
조회 229 추천 0 댓글 0

톱스타 ㄱ씨. 그녀는 2000년 열아홉 나이에 가수가 되겠다며 연예기획사의 문을 두드렸다. 음반을 내는 데는 많은 돈이 필요했다. 노래 수업비, 연기 수업비, 헤어·메이크업비, 기타 부대 경비 등…. 기획사에서는 속칭 스폰서라는 사람을 소개했다.

여자 연예인 킬러로 알려진 ㅎ그룹 박 아무개 사장과 벤처업계의 귀재로 불리는 송아무개 회장이 그녀의 스폰서였다. 송 회장은 “ㄱ은 박○○ 형님의 아이였고, 나는 잠시 뒤를 봐준 것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스폰서 때문에 위기를 맞이한다. 2002년 연예 비리 사건이 터지자 성상납 혐의로 검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사 김 아무개 사장과 스폰서 박 아무개 사장이 해외로 도피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당시 수사를 했던 서울지검 관계자는 “도피도 도피지만 그녀가 무명 연기자여서 별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나중에 보니 무지 뜨더라”고 말했다.

2002년 그녀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탤런트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6000만원 들여서 턱·코·광대뼈·가슴 등 온몸을 성형수술해 독특한 매력이 생긴 것도 보탬이 됐다.

운 좋게 광고에서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조연 자리도 잡았다. 그러나 수입은 여전히 지출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다.

신문에는 광고비로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했지만, 실제 액수는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 그마저 광고주와 광고를 연결해준 사람 접대비로 나갔다. 2004년 그녀가 KBS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받은 출연료는 회당 16만원.


당시 ㄱ씨 매니저의 말이다. “촬영이 있는 날 ㄱ의 머리와 화장에 10만원, 지방출장 기름값과 밥값으로만 40만원이 들었다. 매니저·코디 등에 지출된 비용은 제외한 액수다. 회당 100만원 넘게 적자였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운동하고, 피부 관리를 받고, 연기 지도를 받아야 했다. 배우가 성장할수록 씀씀이가 헤퍼져 적자도 커갔다.

...


ㅈ엔터테인먼트 박 아무개 이사는 “연기자의 선택 없이 스폰서를 붙이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바꿀 만한 기회가 있다면 가겠느냐’라고 물으면 ‘노’라고 하는 연예인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ㅅ엔터테인먼트 유 아무개 실장은 “스폰서의 힘이 스타가 되느냐 마느냐를 판가름하기도 한다. 돈이 큰 이유지만 스타로 성장하고 싶어서 연예인들이 파워 있는 스폰서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스폰서 문제는 연예계의 오랜 관행으로 알려져 있었다. ㅋ엔터테인먼트 전 아무개 팀장은 “사람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남자, 여자 그리고 연예인이다. 연예인은 성공을 위해 스폰서에게 몸을 파는 것이 이 바닥에서는 관행이고 진리다”라고 말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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