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올라온건데 소개하면...

밤 11시에 택시기사가 길 앞에서 정차하다가 이상한걸 목격했댄다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이 20대 후반 여자가 흰 브라우스를입고 누군가를 열심히 찾고있었댄다

그래서 저 여자가 누구지 생각하고 계속 바라보는데 그때 웬 할머니가 택시에 탔댄다

그리고 할머니가 택시기사에게 "저 여자 귀신이니까 바라보지 말라고 경고했댄다"

"저 여자는 어린아들을 찾다가 과로사로 죽은 귀신인데 비가오면 매일 저곳에 나타나서 아들을 찾고있댄다"

"아들이 다른데서 죽은걸 모르고 아들과 자주 만나던 저곳에 계속 나타난댄다"

"아들은 평소에도 엄마를 잘 챙겼고 잘 따랐고 비만 오면 엄마 우산 가져다준다고 저곳에 나와 기다리고 있었댄다"

"그래서 엄마는 아들이 죽은것도 모르고 아들을 찾을려고 죽어서도 저기에 나와있는 거랜다"

그래서 택시기사가 "할머니는 귀신을 눈으로 보세요?" 라고 물었댄다

그러자 할머니가 "나는 전에 신내림을 받은 무당이어서 귀신이 눈에 보이는데 자네도 귀신이 눈에 보이는것 보니까 신끼가 있댄다"

그리고 택시기사는 할머니가 말한 목적지까지 운행을 햇댄다

근데 터널을 지나자 할머니가 말하길 "저곳에서 아들이 엄마 우산 갖다줄려고 오다가 차에 치여서 죽었댄다"

"그래서 저곳에서 아들의 귀신이 자주 나타난댄다"

그래서 택시기사가 알겟다고 하고 할머니를 목적지에 내려드리고 다음날도 길 앞에 대기하고 있었댄다

그리고 다음날도 비가왔는데 여자가 혼자 두리번거리며 아들을 찾고 있었댄다

그래서 택시기사가 여자에게 "아들이 죽은곳을 아니까 태워다 드릴께요" 라고 말했댄다

그리고 택시기사는 여자를 태우고 터널을 지나서 아들이 죽은곳에 내려줬댄다

여자가 택시에서 내리고 택시기사는 잠시 담배를 필려고 대기하고 있었댄다

그러자 잠시후에 아들이 나타나서 엄마를 보더니 "엄마"하면서 달려갔고 엄마도"아들아"하면서 둘이 끌어안았댄다

아들과 엄마는 오랫동안 눈물을 흘리면서 포옹했댄다

그리고 잠시후 엄마가 택시기사에게 말하길...

"아들을 12년동안이나 찾았는데 이제서야 아들을 찾았습니다"

"은공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머리를 숙이고 절을 했댄다

그리고 아들도 택시기사에게 말하길...

"아저씨 엄마를 찾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댄다

그리고 잠시후 엄마와 아들은 손을 잡고 하늘로 떠올라서 사라졌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