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옛날에 인터뷰한게 있음

이혼하면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도 있었을텐데 왜 정용진에게 양육권을 넘겨줬냐는 질문에

내가 키우는 것보다 그 집에서 키우는게 아이들을 위해서 훨씬 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함

현실적으로 봤을때 맞는 말이긴한데 결국 자신을 희생한거지

다만 부부사이에 이혼을 하더라도 면접교섭권이라는게 있는데 아이들이 성인 될때까지 못보게 했다는 건 참 가혹하다고 느껴짐

정용진 인터뷰도 봤는데 고현정과 이혼 후 많은 방황을 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혼하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이혼 후 고현정을 만난적은 없지만 마음 속으론 늘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 라고 말함

아이들과 엄마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선 단절되어 있다 보지 않는 편이 아이들 교육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약속한 것이라며

지금은 안만나더라도 성인이 되면 어차피 자유롭게 볼수 있을것이다.. 라고 함

아마 이런 인터뷰들을 종합해 보면 애들 성인이 되고 나서 만났던 것 같고

오랜시간이 흘러서 만나니 살이를 같이 하지 않아 쑥쓰러움과 친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