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충격.. 현재 한동훈한테 놀란다는 이유 ㄷㄷ.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3 10:31:55
조회 2593 추천 64 댓글 82
														


정치왓수다 위주로 뉴스탑텐, 티조 시사 프로들 정리함ㅋㅋㅋ



7fed8272b48068f551ee86e447857173d906f87fd88e5bca9a44d7d51eda26


1. 당게시판 이슈는 수그러들어가고 있고 그럴 수밖에 없다.
무소속이거나 다른 당에 있는 사람들만 핵심도 없이 얘기하고 있고
당게 이슈를 땔감으로 쓰기에는 더 이상의 동력 또한 없다.

민주당이 지금처럼 폭주하고 민생이 작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게시판에 글을 썼냐 안 썼냐에 관심 있는 국민도 없고,
그게 무슨 내용인지초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2. 민주당에서 민생의 핵심인 '예산'으로 독재를 하고
정치보복을 하는 이런 참상 속에서
지난 주말, 한동훈 대표는 폭설 피해로 무너진 안양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이러한 한동훈의 행보는
전형적으로 정치인의 일정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보여주는 것이다.

민주당은 현재 예비비를 50% 삭감해도 재난 대응에 문제 없다면서
재난에 쓸 예비비까지 삭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직접 움직여서 우리는 민주당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어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아닌 한동훈 대표가 기민하게 움직였고,
처음에는 그 곳을 왜 가냐는 반응도 많았다.

그래도 한동훈이 직접 나선 현장에 많은 기자들이 따라붙었고,
한동훈은 대표는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현장에 직접 발걸음을 하며
재난이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알렸다.

현장을 통해서, 예비비가 없으면 이러한 상황에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대칭을 못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리며
행보로서 굉장히 영리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파한 것이다.


7fed8272b48068f551ee86e744807073a8236b15507a03026bdfdc911dacc3


3. 그리고 이것은 민주당과 국민뿐만 아니라 동시에 친윤에게도
"응~ 당게시판 관련 논쟁은 너네들끼리나 해. 나는 민생 챙길 거야"
라는 뉘앙스의 메시지도 던져준 것이다.

최종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정치 공세를 하면서,
국민의힘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성도 제시했고,
동시에 게시판 이슈도 잠재우며
"너희들은 계속 싸우려면 싸워.
나는 민생 위해 일하느라 거기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다"라는 메시지까지 전부 뿜어냈다.

한동훈이 민생 행보로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은 굉장히 훌륭한 전략이자
현재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7fed8272b48068f551ee86e747857373810d538e571cdeab28d27a463b1077


4. 당게 논란이 있던 근래에도 한동훈 대표가 굉장히 많은 민생 메시지를 전달했었지만
대부분이 묻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주말의 민생 행보로 민생정책 메시지 전달의 부진적 요소를 털어냈다고 보여진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한동훈의 메시지나 행보가,
이제 다시 당게 이슈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는 부분.

그리고 한동훈이 기점 또한 잘 잡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기자들이 주말에는 쓸 기삿거리가 없다.

게시판 이슈도 기사를 쓰고 싶어도 새로운 내용이 나온 것도 아니고
실체 없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게 사건을 이슈화 시키고 싶은 장예찬 전 최고는
지금 이 시간에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무언가를 계속 올리고 있지만
새로운 주장은 없고 계속 컨트롤 c+컨트롤 v 수준인 그 메시지들을 이제는 언론에서 받지 않는다.

그런데 한동훈이 새로운 이슈로 새로운 메시지를 주면서 그게 주말 기삿거리로 연결됐다.

민주당도 비판하고,
당 내부 세력에 방향성도 제시했고,
대통령실에도 충분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국가 정책적으로도 훌륭한 행보를 보여줬다.

주말에 이런 다발적인 효과를 보면서
도대체 한동훈은 동시에 몇 가지를 처리한 것인가 생각이 들더라.



7fed8272b48068f551ee86e745817373f4fb0b65bd42f4064ae52560304e95


5. 한동훈 대표는 모든 면에서 한 수 위였고
심지어 그 상황을 아주 교묘하게 잘 이용했다.
교묘하다는 말보다 더 적절한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민주당이나 많은 사람들이 한동훈 대표에게 정치 초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데에
절대 동의를 못하는 이유가 이런 점 때문이다.

한동훈 대표는 '침묵의 힘'을 보여줬다.

아주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당게 사건에 대해 "가족이 아니다", "그건 아니다", "이건 맞는데"
하면서 싸우기 시작했으면 결론은 나지도 않고 진흙탕으로 갔을 것이 뻔하다.

그런데 한동훈이 침묵의 힘을 보여주니까
당대표가 메시지를 내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즉, 한동훈이 메시지를 내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한 메시지는 전파되고 있고,
동시에 언론들은 한동훈에게 더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다.

사실 한동훈 대표가 아무리 인기가 많더라도
일요일에 외부 일정, 그것도 경기도 일정을 가게 되면 따라붙는 언론사들의 수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어제 일요일 한동훈의 행보에 따라붙은 언론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것은 한동훈이 여론 조성을 반대로 돌려서 침묵의 힘을 잘 활용한 것이다.

7fed8272b48068f551ee86e746827473a717faa87ddd70c31ecd7c90c61db5


6.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한 것 같다는 말이 많아졌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당게시판으로 인한 당내 갈등으로
"이게 웬 떡이야. 잘됐다. 이번에 통과시켜 보자"면서 분명 좋아했을 것이다.
그리고 한동훈 측에서 특검을 받는다, 안 받는다로 새로운 반전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특검 기사에 대해서
"제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며 이 또한 침묵을 선택했다.

이렇게 되면 기자들은 다음 메시지가 뭘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
정치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엔 언론의 관심, 여론의 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한 대표가 이슈를 자연스럽게 끌고 오면서 동시에 기조도 전환됐다.

이제 기자들은 더 이상 게시판에 관련된 질문도 하지 않는다.
한동훈 대표가 '침묵의 힘', '전략적 모호성'으로 의도적 선택을 한 것이 옳았다는 방증이다.



7fed8272b48068f551ee86e441817d733cd78be3c6123d43ff332caccea41e


7.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고수하던 민주당이
과세 2년 재유예에 동의함으로서 민주당이 한동훈에게 굴복했다.

민주당도 안 받으면 자기들이 죽게 생겼으니까 안 받을 수가 없고
그 상황적 흐름을 파악하고 있고 틈을 놓치지 않은 한동훈 대표가
핵심을 잘 찔러서 민주당을 굴복시킨 거다.

한마디로 한동훈은 정치를 정말 노련하게 잘하는 거다.


추천 비추천

64

고정닉 42

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7281633 보수 긷줌들아 좀 그만해라 당 해산 수준이야 탄핵 두번이면 [5] 여신긷순이(117.111) 08:20 136 0
17281632 민주당 다 찢어죽여야대 긷통령영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41 0
17281631 석렬이는 걍 퇴근하고 집에서 마누라 저녁이나 차릴 팔자야 ㅇㅇ(118.235) 08:20 27 0
17281630 중도인데 한동훈 이재명 나오면 [4] 긷갤러(1.224) 08:20 179 0
17281629 아침이나 먹어 [1] ㅇㅇ(211.234) 08:20 30 0
17281627 야당이 정부에 승복하는.건 대통령 지지율이 높을 때야 긷갤러(211.234) 08:20 29 0
17281625 지거전같은 동방드는 회차 늘어날수록 뷰수 오르는건가 [5] ㅇㅇ(223.39) 08:20 228 0
17281624 추간신 및 친윤들 말고 나머지 국힘의원들 ㅇㅇ(223.39) 08:20 45 0
17281623 요즘은 로맨스는 늘 망해 선업튀도 [4] ㅇㅇ(223.38) 08:19 149 0
17281622 다들 주식장이랑 경제 걱정하는 중 [1] ㅇㅇ(106.102) 08:19 92 0
17281621 민주당이 예산삭감한거 탄핵남발한거 [10] ㅇㅇ(118.235) 08:19 208 0
17281620 그럼 윤석열이 무슨 방법이 있는데? [15] ㅇㅇ(223.38) 08:19 346 1
17281617 간첩들 싹다 죽었으면 김/녹/즙(119.197) 08:19 34 0
17281616 왜 밤에 저지랄해서 술쳐먹었냔 소리나 듣지 ㅇㅇ(223.39) 08:18 48 0
17281615 이진욱 오리궁뎅이 ㅇㅇ(106.101) 08:18 29 0
17281613 장혁 이진욱 둘다 재수없어 ㅇㅇ(106.101) 08:18 20 0
17281611 내란죄 사형 윤석열 용돼+김용현 국방부 장관 [1] ㅇㅇ(223.38) 08:18 41 0
17281610 시발 저런 머리로 서울대는 어떻게 갔노 ㅇㅇ(106.102) 08:18 30 0
17281609 청산규리 왜 조용해? ㅇㅇ(110.70) 08:18 20 0
17281608 내려오고 싶었다니까 마지막 발악으로 계엄 선택한거 긷갤러(223.39) 08:18 57 0
17281607 노무현빠 윤썩을 같은 게 어쩌다 우파에 쳐들어와서 물을 흐려 ㅇㅇ(118.235) 08:18 19 0
17281605 대한민국 1등 찢빠가 윤석열인데 ㅇㅇ(223.39) 08:18 16 0
17281603 두창견들아 국민들 먹고사느라 탄핵 싫어했는데 느그 두창이 [1] ㅇㅇ(223.39) 08:18 63 1
17281602 정우성 왜 안나대냐? [1] ㅇㅇ(110.70) 08:17 95 0
17281600 언론이 민주당예산 좇같은건 말도 없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12 1
17281598 오늘 탄핵안발의 내일 본회의보고 금요일 투표 [2] 긷갤러(106.101) 08:17 115 0
17281597 내친구 문빠인데 대선때 윤찍음 근데 [5] ㅇㅇ(223.38) 08:17 205 0
17281596 ㅅㅂ 지 살겠다고 군부터 통제하네 ㅇㅇ(118.235) 08:17 47 0
17281595 긷갤 댓글부대 일자리 없어질날도 얼마 안남았네 긷갤러(223.39) 08:17 50 0
17281594 어제부로 국회간 한동훈은 살고 당사간 놈들은 끝났지 긷갤러(118.235) 08:17 101 0
17281592 야당이.야당이지 그럼 여당처럼 말 잘 들을 줄 알았냐 [1] 긷갤러(211.234) 08:16 48 0
17281591 즉각적으로 해제 하고 그래도 엄청 민주국가 아니냐? ㅇㅇ(58.78) 08:16 62 0
17281590 뉴스중에 mbc가 영향력 제일큰데 민주당편이라 [6] ㅇㅇ(59.25) 08:16 251 0
17281589 계엄령 이후 어느 여배우 인스스 [11] ㅇㅇ(118.235) 08:16 746 0
17281588 미친 국회나 용산이나 똑같다 [1] 긷갤러(223.38) 08:16 66 0
17281587 윤석열은 이상한데 꽂히는 경향이 있어 [1] 긷갤러(221.160) 08:16 129 0
17281586 찢두창 진짜 야합한거아님? 6시간짜리 계엄령이 뭐야ㅋㅋㅋ [1] ㅇㅇ(39.7) 08:16 109 0
17281585 이대남 << 이재명 혐오함, 윤석열 지지함, 우크라 군첩마냥빰 [2] ㅇㅇ(223.38) 08:16 54 0
17281584 언론들 진짜 민주당 패악질 보도는 안하더라 [2] ㅇㅇ(106.101) 08:15 108 0
17281583 야당행패로 힘들단소리는 수십번도 더했다 [2] ㅇㅇ(211.213) 08:15 111 0
17281581 내년에 걍 이재명 대통령 보는거지? 와.. [1] 여신긷순이(117.111) 08:15 95 0
17281580 역시나 윤썩을 지 승질머리 못 이겨서 비상계엄 저지른 거 맞네 [1] ㅇㅇ(118.235) 08:15 69 0
17281579 그 난리통에 서특 글 봤냐 [1] ㅇㅇ(223.39) 08:14 264 0
17281578 스스로 하야하면 되지 왜 쪽팔리게 저런짓을 하지 ㅇㅇ(39.121) 08:14 42 0
17281577 군머머가리가 사라지면 좋은 기회가 됨 ㅇㅇ(221.154) 08:14 29 0
17281576 오죽하면 석렬이가 저랬나 싶다 [7] ㅇㅇ(106.101) 08:14 261 0
17281575 윤석열 하야하고 한덕수한동훈이 손잡고 이끌다가 [2] ㅇㅇ(218.54) 08:14 163 0
17281573 어제 저녁부터 너무 당황해서 갑자기 급발진 여신긷순이(117.111) 08:14 136 0
17281571 대통령하기 싫었나봐 [2] ㅇㅇ(222.111) 08:14 116 0
17281570 일본이랑은 이제 진짜 끝이네 [4] ㅇㅇ(59.25) 08:13 370 0
뉴스 '트렁크' 감독 "불편하고 어두운 멜로…호불호는 갈리겠죠"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