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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간 친한, 당사 머문 친윤…‘계엄의 밤’에 요동친 與 권력지형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4 18:46:27
조회 151 추천 3 댓글 1

이 모든 게 150분 안에 벌어졌지만, 정치적 후폭풍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각계의 비난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누가 참석했고 누가 불참했느냐에 따라 여론의 시선이 극과 극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한 대표 취임 이후 좀처럼 내부 반경을 못 넓히던 친한계는 표결 참여를 고리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4일 한 대표와 친한계는 내각 총사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 윤 대통령 탈당 등을 주장하며 이슈를 주도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야당의 탄핵 공세 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친한계가 장기적으로 여권 내 구심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비상계엄에 반대한 명분을 쥐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명 안팎인 친한계가 존재감을 과시하며 몸집을 불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그간 윤 대통령에게 호의적이던 일부 영남 의원 사이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TK(대구·경북) 지역 의원은 “탄핵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비상계엄은 윤 대통령의 되돌릴 수 없는 자충수”라며 “만약 본회의장에 집결하라고 공지했다면 담을 넘어서라도 비상계엄 해제에 표를 보탰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3선 의원도 “중립 성향 의원들이 결국 친윤계보다는 친한계로 쏠리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친윤계는 난데없는 ‘계엄 유탄’을 맞고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단 평가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별개로 여당 주류였고, 당정 관계의 중재자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주도한 계엄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친윤계도 코너에 몰렸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제 보수진영에서 ‘친윤’이라는 단어는 의미를 상실했다”고 진단했다. 범친윤계로 통하는 한 의원은 “향후 정국에서 목소리를 낼 명분이 사라졌다. 이제 어디 가서 ‘나 친윤계’라고 말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5464?sid=100

 



친한계 힘내라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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