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줌들아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목격하는 게 이런걸까?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4.12.04 19:41:16
조회 420 추천 13 댓글 24
														



밤 12시쯤 괜히 깼던 걸까?
아니면 역사 현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따라 갔다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걸까

자기 전 저녁에 분명히 한동훈줌하고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면서
디킨스줌은 이런 짤이나 줍줍한 다음
편하게 잠자리에 들었다고



2ebfd371b7843bf138ed8fe14e82213ece5935f4a913f72e341dfac836bdca01abf7322b489bfcf5f2c2dbf00ba6b8

74e48527b0d16ea339e78fb017d4273ed74c0c04f797795d66b9acad2212311a5c3ece5ab47d58a355f0cd741c4a0e

7ee4d177e38a3bf338bdd2b715877668366e96ba34eb37901c907195cfb95149c08bded777521387481d71ccfba753

7ce4887eb48b60fe23baccb21fd76a3e8d7d2fe14f61cea835fd4ceb69734f18c3c1a0cc5ed722fe7d44fddccec6e40ad7352b431e2a1e3090c1

(그렇다면 9수한 인간은 대체 뭘까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 이제 검증완료 ㅋㅋㅋ
워노우정은 좋아할까?ㅋㅋ)

아 근데 깬김에 습관적으로 갤에 들어왔더니

비상계엄?? 한동훈의 심각한 페북글은 또 뭐고???

2cb98771b4873dff6abb84b012d4226e2b4c5e18aa33900b7acc6dcaeffabf10875bfdd3477522438e96ef49767575

그때부터
잠이 뭐임
새벽 4시까지 나라와 한동훈 걱정하면서 있다가
겨우 눈 붙였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안그래도 고민인 다크서클 아주 ㅋㅋ 못봐줄 정도

그렇게 하루 보냈더니 몸이 못버텨서
일찍 스케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 피부 망가지게 한 윤 욕에 욕을 하면서
제일 비싼 마스크팩 붙였슴 ㅡㅡ

내가 이렇게
마스크팩 붙이고 배부른 소리 할 수 있는 것도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상황을 헤쳐나간
한동훈과  한동훈에게 힘을 실어준 국회의원때문이겠지



그리고 난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오늘 보고 있는 기분이야
대한민국 대통령직의 장례식

아직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고
격노만 하고 있다는 그 사람 ㅋㅋㅋㅋ


격노 이야기 들을때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에서
임상 케이스를 누구보다 글로 잘 풀어낸 유명한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책 속의 환자들이 떠오른다는 걸
그는 알까 모를까??




7fed8272b48068f251ee8ee643837c737a63702cd95f17738187c1dd3961bf2b

그리고  전두엽이 망가진 한 인간을 상상해


사람다움을 발휘할 수 없다면
그것이 인격의 붕괴고 사망이지

윤의 무너지고 있는 메타인지 세계관을
설명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도 있지만
내 안에 그 정도까지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아서 안씀 ㅋ
ㅋㅋㅋ 왜냐면 내 뇌세포도 소중해 ㅡㅡ ㅋㅋ

하지만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례식 그림 하나 소개하고 갈게

0490f719b7826af63eec84e429807c6f062d4ab1fec9d3c353e802e2102c0668e0f40a6a00818f702a69565bc75e0ad474ef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Funeral at Lausanne (1841)
로잔에서의 장례식 행렬


Tate Gallery. London

이제 거의 추상화 영역으로 가는 길목처럼 보이는
터너의 수채 풍경화

이 그림 너무 좋아하는 데
이런 날 윤때문에 소개하다니 .. 아이러니 ㅋㅋㅋ



그리고 한동훈의 리더쉽에 또다시 감탄한다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39f835c67b4f415a83f4e4edba655972df9a35f312b744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3e91a8fcf2ff66f3f9cb0b0413020cf4de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5a89e1276676e0533efe34d6729e702

자 우리 앞에
두 가지 선택권이 있어

위기의 상황에 나를  아껴서 지키겠다는 사람과
나를 도구화하려는 사람

그냥 찢은 사람 이용해먹을 생각밖에 없다는 게
그게 디폴트라는 게
여기서  또 드러나네 ㅋ


상식과 기억력을 가지고
이제
우리가 미래에 이 사건을 계속 증언해줘야 해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96cb8b508127855cda46eb54643f4914c5517372b81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ab304127855cda46eb54669c7cc34b25977cb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e6abeb305127855cda46eb546d96cca460f36a718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bcb16149a8c5c67b4f415b23ec2cb297d8a629f3b003d127dca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bb408127855cda46eb546477c595e92b27f2176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8b70f127855cda46eb546bc929c5cb69e67a6c8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9b40c127855cda46eb5460ee98fe3827cec0830

어제 한동훈과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17세기의 그룹 초상화들이 떠오르더라구

사진 구도들 때문인지


1e9cef71b6836beb43bed7b902d82e39ee5421dd1f58f7e14a6fd749050e0f4beaeac467af9e47085330ea282b509aa7c089b803241b25b1b7d7a1f06bbe3f19e2715fb4bf453cc88ee7d0652a725bcf9c550b9ef57eb9dc06565f2c1d7277780799839febbf1cf98fb6d12e8ead7db8f264

Nicolaes Pickenoy

Banquet of civic guardsmen from the company of captain Jacob Backer and lieutenant Jacob Rogh
(1632)

Amsterdam Museum



표결에 참석한 국힘의원들이
나라의 한 축을 살렸어
보수의 붕괴를 막음

특히 국회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나서지 않은 국힘의원들은
반드시 용서없이 해당행위로 처리해야된다고 생각해

또 이런 상황에서도
당사에 붙어있으면서 제대로된 판단을 못내리고
웰빙하는 의원들
그들을 국민이 지지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해외체류나 지방일정은 뭐 익스큐즈해줌)

오히려 격렬하게 저항한 보좌관들을 피악해서
그들에게 공을 돌아가도록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해
국민들이 그들이 누구였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어느정도 안정되면
국힘에서 잘 반영해주길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86ab0b70d127855cda46eb546e15ce2953d7a9f303f29

내맘의 출입구도 막음 ㅋㅋㅋ



78e58075bc826bf13eec80e54186726debd306730f600d5cad75b41ae6ae09731f924b299b

마지막으로 이탈로 칼비노의 경이로운 책
<보이지 않는 도시들>의 마지막 부분을 소개할게

“The inferno of the living is not something that will be; if there is one, it is what is already here, the inferno where we live every day, that we form by being together.

There are two ways to escape suffering it. The first is easy for many: accept the inferno and become such a part of it that you can no longer see it.

The second is risky and demands constant vigilance and apprehension: seek and learn to recognize who and what, in the midst of the inferno, are not inferno,

then make them endure, give them space.”




7fed8272b4836af251ed86e1448573692ea3d561138cbe5011f2963cc2460f040cda

한동훈줌이라면
선택이 너무 간단해지지.. ㅋ
왜냐면 취향이 너무 좋잖아 ㅋㅋ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1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80] 운영자 21.02.04 308975 200
17394292 변쯔나 변쯔줌이나 요즘 예민충댐 건들지마 ㅇㅇ(223.38) 18:30 0 0
17394291 부동산갤 애들 다 탈갤한이유...찐으로 나라망해서 긷갤러(223.33) 18:30 0 0
17394290 미국폭스뉴스 윤대통령이 무너지면 ㅇㅇ(106.101) 18:30 4 0
17394289 美 “韓 탄핵 절차, 헌법 따를 것…한미동맹은 특정대통령 초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5 0
17394288 박서준 경도 엎은게 ㅇㅇ(211.234) 18:30 25 0
17394287 [속보]특전사령관 "尹, '정족수 안 채워졌으니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 이대남죽어(121.163) 18:30 25 0
17394286 똥별 새끼들 비상계엄 미리 알았네 ㅇㅇ(211.235) 18:30 4 0
17394285 경축) 윤석열 긴급체포 국회 통과! 긷갤러(211.200) 18:30 17 0
17394284 군인들 울고짜면서 하는말 웃겨 ㅇㅇ(223.38) 18:30 10 0
17394283 민주당은 선관위가서 사진만찍었단거 믿는거야? ㅇㅇ(211.234) 18:29 5 0
17394282 박정민 지수 뉴토피아 스틸컷 [2] ㅇㅇ(211.246) 18:29 51 0
17394281 연옌들 좌빨 그리 물빨하더니 꼴좋다 ㅇㅇ(42.36) 18:29 10 0
17394280 큰거 온다 젭티 [1] ㅇㅇ(223.39) 18:29 45 0
17394279 곽 특전사 저 인간 민좆새끼들이랑 접촉 있었는지 ㅇㅇ(106.101) 18:29 8 0
17394278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고 지시" ㅇㅇ(211.235) 18:29 12 0
17394277 윤석열 결국 가는구나 ㅇㅇ(218.54) 18:29 16 0
17394276 임영웅은 민주당악재맞지 ㅇㅇ(118.235) 18:29 19 0
17394275 몇번을 말하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9 10 0
17394274 홍준표, 尹 대통령 향해 “브로맨스로서 마지막 당부, 끝까지 당당하게 처 [1] ㅇㅇ(223.38) 18:29 36 0
17394273 커피 이거 공짜냐 긷갤러(175.223) 18:29 23 0
17394272 한동훈 '좌충우돌 리더십' 당 혼란 가중…"자기 생각만 앞세운다" 불만 이대남죽어(121.163) 18:29 19 0
17394271 난 긷갤에 판깔지마 이러는 배우빠들 이해가 안가는게 ㅇㅇ(211.234) 18:28 16 0
17394270 윤건희가 애초 민주당쪽 인물이라 연관도 많이 돼 있지만 [1] ㅇㅇ(1.239) 18:28 16 0
17394269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고 지시" ㅇㅇ(211.235) 18:28 6 0
17394268 그나마 울나라에 핵이없어서 다행이지 [3] ㅇㅇ(211.36) 18:28 18 0
17394267 반숙란 집에서 몇 번 시도했다가 [1] ㅇㅇ(223.38) 18:28 28 0
17394266 캣맘이 이런년들때문에 욕먹는거지 [1] ㅇㅇ(39.7) 18:28 14 0
17394265 기냥 이재명 대통령 김어준 국정원장 시켜 [3] ㅇㅇ(61.247) 18:28 24 0
17394264 문재인정부때만 해도 gdp 10위권 이었는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8 24 0
17394263 요거트견과류파프리카두유 먹을까 ㅇㅇ(211.208) 18:28 10 0
17394262 특전사령관 "윤 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고 지시" ㅇㅇ(211.235) 18:28 15 0
17394261 홍준표, 與 탄핵 찬성파에 ”난파선 생쥐들 혼자 살려고 탈출“ ㅇㅇ(223.38) 18:28 14 0
17394260 안철수가 왔다갔다하는게 아닌데 체포 반대한다고 또 [1] ㅇㅇ(119.198) 18:28 28 0
17394259 윤석열 이새끼 대형 범죄 ㅇㅇ(211.246) 18:28 9 0
17394258 윤석열 머하는지 아무도 모른대 [1] ㅇㅇ(211.36) 18:27 54 0
17394257 김이나 더쿠에서 왜 싫어함? ㅇㅇ(106.102) 18:27 17 0
17394256 [속보] 특전사령관 "대통령,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긷갤러(114.201) 18:27 26 0
17394255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5·18 소년병은 ‘80년 광주’를 떠올렸 이대남죽어(121.163) 18:27 8 0
17394253 이종석 차기작 망하면 차일거같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7 30 0
17394251 특전사령관 결론적으로 지가 말한 윤통 지시 [3] ㅇㅇ(106.101) 18:27 34 1
17394250 남궁민 마누라 진아름은 연예계 아예 은퇴한건가 ㅇㅇ(118.235) 18:27 17 0
17394249 배현진“선배님들 의견 존중하긴했지만 국짐당의 큰 패착 인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7 61 1
17394248 근데 알기로 위증죄가 매우큰거라 증언은 상당한싱빙성이잇다고보는거 [1] 냥투더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6 23 0
17394247 김지원 차기작 남배는 [8] ㅇㅇ(211.234) 18:26 144 0
17394246 페미니스트의 희망 ㅇㅇ(59.7) 18:26 9 0
17394245 준석이 또 드루킹 돌리냐 긷갤러(221.167) 18:26 18 0
17394244 보수궤멸자 왜 탈당안해? 긷갤러(118.235) 18:26 6 0
17394243 민주당이 코너에 몰렸단 증거 [1] ㅇㅇ(211.234) 18:26 87 0
17394242 윤석열이 계엄군 보내서 선관위 서버 해킹했을거 같음 긷갤러(211.234) 18:26 30 0
뉴스 포천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 사실무근”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