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줌들아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목격하는 게 이런걸까?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4.12.04 19:41:16
조회 394 추천 13 댓글 24
														



밤 12시쯤 괜히 깼던 걸까?
아니면 역사 현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따라 갔다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걸까

자기 전 저녁에 분명히 한동훈줌하고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면서
디킨스줌은 이런 짤이나 줍줍한 다음
편하게 잠자리에 들었다고



2ebfd371b7843bf138ed8fe14e82213ece5935f4a913f72e341dfac836bdca01abf7322b489bfcf5f2c2dbf00ba6b8

74e48527b0d16ea339e78fb017d4273ed74c0c04f797795d66b9acad2212311a5c3ece5ab47d58a355f0cd741c4a0e

7ee4d177e38a3bf338bdd2b715877668366e96ba34eb37901c907195cfb95149c08bded777521387481d71ccfba753

7ce4887eb48b60fe23baccb21fd76a3e8d7d2fe14f61cea835fd4ceb69734f18c3c1a0cc5ed722fe7d44fddccec6e40ad7352b431e2a1e3090c1

(그렇다면 9수한 인간은 대체 뭘까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 이제 검증완료 ㅋㅋㅋ
워노우정은 좋아할까?ㅋㅋ)

아 근데 깬김에 습관적으로 갤에 들어왔더니

비상계엄?? 한동훈의 심각한 페북글은 또 뭐고???

2cb98771b4873dff6abb84b012d4226e2b4c5e18aa33900b7acc6dcaeffabf10875bfdd3477522438e96ef49767575

그때부터
잠이 뭐임
새벽 4시까지 나라와 한동훈 걱정하면서 있다가
겨우 눈 붙였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안그래도 고민인 다크서클 아주 ㅋㅋ 못봐줄 정도

그렇게 하루 보냈더니 몸이 못버텨서
일찍 스케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 피부 망가지게 한 윤 욕에 욕을 하면서
제일 비싼 마스크팩 붙였슴 ㅡㅡ

내가 이렇게
마스크팩 붙이고 배부른 소리 할 수 있는 것도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상황을 헤쳐나간
한동훈과  한동훈에게 힘을 실어준 국회의원때문이겠지



그리고 난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오늘 보고 있는 기분이야
대한민국 대통령직의 장례식

아직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고
격노만 하고 있다는 그 사람 ㅋㅋㅋㅋ


격노 이야기 들을때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에서
임상 케이스를 누구보다 글로 잘 풀어낸 유명한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책 속의 환자들이 떠오른다는 걸
그는 알까 모를까??




7fed8272b48068f251ee8ee643837c737a63702cd95f17738187c1dd3961bf2b

그리고  전두엽이 망가진 한 인간을 상상해


사람다움을 발휘할 수 없다면
그것이 인격의 붕괴고 사망이지

윤의 무너지고 있는 메타인지 세계관을
설명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도 있지만
내 안에 그 정도까지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아서 안씀 ㅋ
ㅋㅋㅋ 왜냐면 내 뇌세포도 소중해 ㅡㅡ ㅋㅋ

하지만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례식 그림 하나 소개하고 갈게

0490f719b7826af63eec84e429807c6f062d4ab1fec9d3c353e802e2102c0668e0f40a6a00818f702a69565bc75e0ad474ef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Funeral at Lausanne (1841)
로잔에서의 장례식 행렬


Tate Gallery. London

이제 거의 추상화 영역으로 가는 길목처럼 보이는
터너의 수채 풍경화

이 그림 너무 좋아하는 데
이런 날 윤때문에 소개하다니 .. 아이러니 ㅋㅋㅋ



그리고 한동훈의 리더쉽에 또다시 감탄한다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39f835c67b4f415a83f4e4edba655972df9a35f312b744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3e91a8fcf2ff66f3f9cb0b0413020cf4de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5a89e1276676e0533efe34d6729e702

자 우리 앞에
두 가지 선택권이 있어

위기의 상황에 나를  아껴서 지키겠다는 사람과
나를 도구화하려는 사람

그냥 찢은 사람 이용해먹을 생각밖에 없다는 게
그게 디폴트라는 게
여기서  또 드러나네 ㅋ


상식과 기억력을 가지고
이제
우리가 미래에 이 사건을 계속 증언해줘야 해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96cb8b508127855cda46eb54643f4914c5517372b81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ab304127855cda46eb54669c7cc34b25977cb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e6abeb305127855cda46eb546d96cca460f36a718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bcb16149a8c5c67b4f415b23ec2cb297d8a629f3b003d127dca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bb408127855cda46eb546477c595e92b27f2176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8b70f127855cda46eb546bc929c5cb69e67a6c8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9b40c127855cda46eb5460ee98fe3827cec0830

어제 한동훈과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17세기의 그룹 초상화들이 떠오르더라구

사진 구도들 때문인지


1e9cef71b6836beb43bed7b902d82e39ee5421dd1f58f7e14a6fd749050e0f4beaeac467af9e47085330ea282b509aa7c089b803241b25b1b7d7a1f06bbe3f19e2715fb4bf453cc88ee7d0652a725bcf9c550b9ef57eb9dc06565f2c1d7277780799839febbf1cf98fb6d12e8ead7db8f264

Nicolaes Pickenoy

Banquet of civic guardsmen from the company of captain Jacob Backer and lieutenant Jacob Rogh
(1632)

Amsterdam Museum



표결에 참석한 국힘의원들이
나라의 한 축을 살렸어
보수의 붕괴를 막음

특히 국회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나서지 않은 국힘의원들은
반드시 용서없이 해당행위로 처리해야된다고 생각해

또 이런 상황에서도
당사에 붙어있으면서 제대로된 판단을 못내리고
웰빙하는 의원들
그들을 국민이 지지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해외체류나 지방일정은 뭐 익스큐즈해줌)

오히려 격렬하게 저항한 보좌관들을 피악해서
그들에게 공을 돌아가도록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해
국민들이 그들이 누구였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어느정도 안정되면
국힘에서 잘 반영해주길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86ab0b70d127855cda46eb546e15ce2953d7a9f303f29

내맘의 출입구도 막음 ㅋㅋㅋ



78e58075bc826bf13eec80e54186726debd306730f600d5cad75b41ae6ae09731f924b299b

마지막으로 이탈로 칼비노의 경이로운 책
<보이지 않는 도시들>의 마지막 부분을 소개할게

“The inferno of the living is not something that will be; if there is one, it is what is already here, the inferno where we live every day, that we form by being together.

There are two ways to escape suffering it. The first is easy for many: accept the inferno and become such a part of it that you can no longer see it.

The second is risky and demands constant vigilance and apprehension: seek and learn to recognize who and what, in the midst of the inferno, are not inferno,

then make them endure, give them space.”




7fed8272b4836af251ed86e1448573692ea3d561138cbe5011f2963cc2460f040cda

한동훈줌이라면
선택이 너무 간단해지지.. ㅋ
왜냐면 취향이 너무 좋잖아 ㅋㅋ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1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17375109 김이나 존나 국힘지지자인데 뭔 ㅋ [22] ㅇㅇ(211.234) 09:58 425 0
17375107 국민의 삶을 망치는 건 이재명인데 [2] ㅇㅇ(223.38) 09:58 30 0
17375105 박찬대 "최대한 빠르게 내년도 예산안 통과" ㅇㅇ(106.101) 09:58 40 0
17375104 아이돌빼고 국내가수들 팔로워 다임영웅 ㅇㅇ(39.7) 09:58 85 0
17375103 윤석열불법계엄으로 경제피해추산 42조원(KDI)28 긷갤러(125.240) 09:57 13 0
17375102 연옌들 나대는게 문제 ㅇㅇ(223.38) 09:57 42 0
17375101 부정선거 무새를 오열하는기사 ㄷㄷ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7 86 1
17375100 군바리 식비 삭감해야되 걔네 잔반 존나 나와 [1] ㅇㅇ(223.39) 09:57 29 0
17375098 이번에 떡상한 인물 안철수 김민석 떡락은 한동훈 긷갤러(125.191) 09:57 40 0
17375097 서울대 학생들의 불법계엄에 맞서는 항명서 ㅎㅎ2 ㅇㅇ(121.174) 09:57 18 0
17375096 알고리즘은 좋아요만 반응하지 않는다 긷갤러(112.162) 09:57 40 0
17375095 “계엄령 선포하고 여의도부터 친다”…3개월 전 예언한 무속인 화제 ㅇㅇ(106.101) 09:57 76 0
17375094 웅망구들은 이번이 몇번째 겪는 계엄이야? [2] ㅇㅇ(106.101) 09:57 56 0
17375093 한동훈 빨던 긷줌들 어카냐 두창이하고 같은 능지라 나락감 ㅇㅇ(223.38) 09:57 30 0
17375092 국힘 대선 후보 예상 누구야 그럼 ㅇㅇ(39.121) 09:57 29 0
17375088 [사설] 대통령 계엄 선포가 왜 ‘내란죄’인가 ooo(218.235) 09:57 82 0
17375087 민주당이랑 찢갈이들때문에 가짜선동기사가 너무 많아져서 ㅇㅇ(106.102) 09:57 29 0
17375086 홈런볼 피스타치오맛 새로 나왔댜 ㅎㅎ ㅇㅇ(27.116) 09:56 23 0
17375085 지금 대선 여조 의미없다 [2] 긷갤러(211.36) 09:56 47 0
17375084 김이나도 여자라서 까이네 ㅇㅇ(61.35) 09:56 90 0
17375082 한동훈줌 ㅇㅇㄴㅅ 메인 급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6 35 0
17375081 내가그랬잖어 외나무는 고령화에 따른 로코의한계가 드러난다고 [4] ㅇㅇ(118.235) 09:56 167 0
17375079 [속보] 윤석열 대통령, 검찰 자진 출두..."모든것은 저의 책임" ㅇㅇ(39.7) 09:56 204 0
17375078 코스피 무너지고 있는데 ㅇㅇ(39.7) 09:56 54 0
17375077 일본자취생 목조른놈 슬 연락하려는데 긷갤러(126.254) 09:56 22 0
17375076 이재명 "尹, 국민 삶 그만 망치고 즉각 사퇴하라" [3] ㅇㅇ(106.101) 09:56 64 0
17375075 추경호 "모든 힘 당대표 중심으로 모아달라…사퇴 의사 확고" [1] ㅇㅇ(211.36) 09:56 77 1
17375074 갤럽 윤석열 지지율 11% 제일높은 tk 16% ㄷㄷ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6 49 1
17375072 부정선거이라는 단어에 대응시작부터가 긷갤러(112.162) 09:56 42 0
17375071 헌법 전문가 : 한동훈 내란 해당 ㅇㅇ(39.7) 09:56 49 0
17375070 美 정부 공식 입장 "한국 민주 시스템 믿어" ㅎㅎ1 ㅇㅇ(121.174) 09:56 24 0
17375069 김용현이 제일 먼저 형 받을건가? ㅇㅇ(39.121) 09:56 21 0
17375068 은지원도 방송 버젓이 잘만했는데 다 지나간다 ㅇㅇ(1.255) 09:56 58 0
17375067 좌파는 사다리차기 우파는 통제좋아하는 [3] ㅇㅇ(223.38) 09:55 24 0
17375066 윤석열옹호하는놈=내란죄범죄자 친일매국노세력69 긷갤러(125.240) 09:55 16 0
17375065 권력 좀 나눠주겠다니까 긷갤러(222.104) 09:55 30 0
17375064 707단장에게 국개 150명 안되게 끌어내라 지시 ㅇㅇ(223.39) 09:55 75 1
17375062 정혁진 한가발에 붙었니 [1] ㅇㅇ(106.101) 09:55 42 0
17375061 안철수 후보에 뺀거 맞아 [4] ㅇㅇ(119.198) 09:55 184 0
17375060 민심이 생각보다 박근헤때 같지가 않다 시간이갈수록 [2] 긷갤러(118.235) 09:55 85 0
17375059 김이나 좌빨인데 같은 좌빨들한테 까이네 [1] ㅇㅇ(61.35) 09:55 67 0
17375058 바둑이가 물어간 뚜껑이 3% [1] ㅇㅇ(39.7) 09:55 32 0
17375057 [단독] 軍 4월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뽑았다…尹 정부 유일... ㅇㅇ(110.8) 09:55 85 0
17375056 임영웅 그냥 운좋아서 뜬줄알았는데 나이드신분들이 [4] ㅇㅇ(118.235) 09:55 222 0
17375052 탄핵게임은 끝났어 민주당의 완패로 ㅋㅋㅋ [6] ㅇㅇ(223.38) 09:54 139 0
17375051 여자가 늙으면 연하남 좋아하는거 성욕이 쎄서 그런거지? [1] 긷갤러(106.101) 09:54 40 1
17375050 이재명 “외환·주식시장 계엄 이후 큰 충격···윤 대통령 즉각 사퇴해야” ㅇㅇ(106.101) 09:54 33 0
17375049 서울대 학생들 윤석열에게 복수할거라 다짐해 ㅎㅎ7 ㅇㅇ(121.174) 09:54 18 0
17375047 임영웅이라 역바 세게 붙은거지 ㅇㅇ(112.152) 09:54 61 0
17375046 김이나도 은근 논란 많네 이선균때도 [6] ㅇㅇ(223.38) 09:54 235 0
뉴스 [포토] 인사말 하는 이병헌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