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줌들아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목격하는 게 이런걸까?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4.12.04 19:41:16
조회 356 추천 13 댓글 23
														



밤 12시쯤 괜히 깼던 걸까?
아니면 역사 현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따라 갔다는 거에
만족해야 하는걸까

자기 전 저녁에 분명히 한동훈줌하고
재미있게 놀아야지 하면서
디킨스줌은 이런 짤이나 줍줍한 다음
편하게 잠자리에 들었다고



2ebfd371b7843bf138ed8fe14e82213ece5935f4a913f72e341dfac836bdca01abf7322b489bfcf5f2c2dbf00ba6b8

74e48527b0d16ea339e78fb017d4273ed74c0c04f797795d66b9acad2212311a5c3ece5ab47d58a355f0cd741c4a0e

7ee4d177e38a3bf338bdd2b715877668366e96ba34eb37901c907195cfb95149c08bded777521387481d71ccfba753

7ce4887eb48b60fe23baccb21fd76a3e8d7d2fe14f61cea835fd4ceb69734f18c3c1a0cc5ed722fe7d44fddccec6e40ad7352b431e2a1e3090c1

(그렇다면 9수한 인간은 대체 뭘까
이러고 있는데 ㅋㅋㅋ 이제 검증완료 ㅋㅋㅋ
워노우정은 좋아할까?ㅋㅋ)

아 근데 깬김에 습관적으로 갤에 들어왔더니

비상계엄?? 한동훈의 심각한 페북글은 또 뭐고???

2cb98771b4873dff6abb84b012d4226e2b4c5e18aa33900b7acc6dcaeffabf10875bfdd3477522438e96ef49767575

그때부터
잠이 뭐임
새벽 4시까지 나라와 한동훈 걱정하면서 있다가
겨우 눈 붙였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안그래도 고민인 다크서클 아주 ㅋㅋ 못봐줄 정도

그렇게 하루 보냈더니 몸이 못버텨서
일찍 스케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 피부 망가지게 한 윤 욕에 욕을 하면서
제일 비싼 마스크팩 붙였슴 ㅡㅡ

내가 이렇게
마스크팩 붙이고 배부른 소리 할 수 있는 것도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으로 상황을 헤쳐나간
한동훈과  한동훈에게 힘을 실어준 국회의원때문이겠지



그리고 난 살아있는 사람의 장례식을 오늘 보고 있는 기분이야
대한민국 대통령직의 장례식

아직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고
격노만 하고 있다는 그 사람 ㅋㅋㅋㅋ


격노 이야기 들을때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에서
임상 케이스를 누구보다 글로 잘 풀어낸 유명한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책 속의 환자들이 떠오른다는 걸
그는 알까 모를까??




7fed8272b48068f251ee8ee643837c737a63702cd95f17738187c1dd3961bf2b

그리고  전두엽이 망가진 한 인간을 상상해


사람다움을 발휘할 수 없다면
그것이 인격의 붕괴고 사망이지

윤의 무너지고 있는 메타인지 세계관을
설명할 수 있는 글을 쓸 수도 있지만
내 안에 그 정도까지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아서 안씀 ㅋ
ㅋㅋㅋ 왜냐면 내 뇌세포도 소중해 ㅡㅡ ㅋㅋ

하지만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례식 그림 하나 소개하고 갈게

0490f719b7826af63eec84e429807c6f062d4ab1fec9d3c353e802e2102c0668e0f40a6a00818f702a69565bc75e0ad474ef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Funeral at Lausanne (1841)
로잔에서의 장례식 행렬


Tate Gallery. London

이제 거의 추상화 영역으로 가는 길목처럼 보이는
터너의 수채 풍경화

이 그림 너무 좋아하는 데
이런 날 윤때문에 소개하다니 .. 아이러니 ㅋㅋㅋ



그리고 한동훈의 리더쉽에 또다시 감탄한다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39f835c67b4f415a83f4e4edba655972df9a35f312b744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3e91a8fcf2ff66f3f9cb0b0413020cf4de5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acc16149c8c5c67b4f415a89e1276676e0533efe34d6729e702

자 우리 앞에
두 가지 선택권이 있어

위기의 상황에 나를  아껴서 지키겠다는 사람과
나를 도구화하려는 사람

그냥 찢은 사람 이용해먹을 생각밖에 없다는 게
그게 디폴트라는 게
여기서  또 드러나네 ㅋ


상식과 기억력을 가지고
이제
우리가 미래에 이 사건을 계속 증언해줘야 해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96cb8b508127855cda46eb54643f4914c5517372b81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ab304127855cda46eb54669c7cc34b25977cb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e6abeb305127855cda46eb546d96cca460f36a718

29afd12be4ed36a379ec9be74683706c9dfe6cb06bcb16149a8c5c67b4f415b23ec2cb297d8a629f3b003d127dca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bb408127855cda46eb546477c595e92b27f2176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8b70f127855cda46eb546bc929c5cb69e67a6c8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a5f6bb9b40c127855cda46eb5460ee98fe3827cec0830

어제 한동훈과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17세기의 그룹 초상화들이 떠오르더라구

사진 구도들 때문인지


1e9cef71b6836beb43bed7b902d82e39ee5421dd1f58f7e14a6fd749050e0f4beaeac467af9e47085330ea282b509aa7c089b803241b25b1b7d7a1f06bbe3f19e2715fb4bf453cc88ee7d0652a725bcf9c550b9ef57eb9dc06565f2c1d7277780799839febbf1cf98fb6d12e8ead7db8f264

Nicolaes Pickenoy

Banquet of civic guardsmen from the company of captain Jacob Backer and lieutenant Jacob Rogh
(1632)

Amsterdam Museum



표결에 참석한 국힘의원들이
나라의 한 축을 살렸어
보수의 붕괴를 막음

특히 국회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나서지 않은 국힘의원들은
반드시 용서없이 해당행위로 처리해야된다고 생각해

또 이런 상황에서도
당사에 붙어있으면서 제대로된 판단을 못내리고
웰빙하는 의원들
그들을 국민이 지지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해외체류나 지방일정은 뭐 익스큐즈해줌)

오히려 격렬하게 저항한 보좌관들을 피악해서
그들에게 공을 돌아가도록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해
국민들이 그들이 누구였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어느정도 안정되면
국힘에서 잘 반영해주길






22afd921ecdc39aa51ed86e74280766dadd95b586ab0b70d127855cda46eb546e15ce2953d7a9f303f29

내맘의 출입구도 막음 ㅋㅋㅋ



78e58075bc826bf13eec80e54186726debd306730f600d5cad75b41ae6ae09731f924b299b

마지막으로 이탈로 칼비노의 경이로운 책
<보이지 않는 도시들>의 마지막 부분을 소개할게

“The inferno of the living is not something that will be; if there is one, it is what is already here, the inferno where we live every day, that we form by being together.

There are two ways to escape suffering it. The first is easy for many: accept the inferno and become such a part of it that you can no longer see it.

The second is risky and demands constant vigilance and apprehension: seek and learn to recognize who and what, in the midst of the inferno, are not inferno,

then make them endure, give them space.”




7fed8272b4836af251ed86e1448573692ea3d561138cbe5011f2963cc2460f040cda

한동훈줌이라면
선택이 너무 간단해지지.. ㅋ
왜냐면 취향이 너무 좋잖아 ㅋㅋ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1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7363404 이상민 사표 수리를 누가 함? [5] 긷갤러(223.38) 15:35 195 0
17363403 임영웅 이놈 할매팬들 등에업으니 눈에 보이는게 없나봄 [3] ㅇㅇ(211.235) 15:35 115 0
17363401 홍준표 "한동훈에 국정 맡긴 적 없어, 사퇴하라" [3] ㅇㅇ(223.38) 15:34 95 1
17363400 홍위병짓좀 그만해 긷갤러(223.39) 15:34 43 0
17363399 이상민 사의표명 윤두창 꼼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4 62 0
17363398 윤석열 2선으로 물러난다며 뒤로는 업무다하고 있음 [3] ㅇㅇ(223.39) 15:34 72 0
17363396 정치얘기는 일반인들도 모이면 잘 안하는데 ㅇㅇ(211.234) 15:34 51 0
17363395 "박근혜 나와!!"정우성 중졸ㅋㅋㅋ ㅇㅇ(118.235) 15:34 22 0
17363394 美 정부 공식 입장 "한국 민주 시스템 믿어" ㅎㄷㄷ ㅇㅇ(121.174) 15:34 33 0
17363393 우원식이 한동훈 한덕수가 말한거 위헌이래 [7] ㅇㅇ(49.173) 15:34 163 0
17363392 탄핵보다 계엄 보다 중요한 임영웅 뭐요?개한국 개딸들 ㅇㅇ(106.101) 15:34 37 0
17363391 사천백짬뽕이랑 물만두 먹어야겟다 긷갤러(101.235) 15:34 17 0
17363390 계엄 내란수괴범 윤석열한테 국방외교 맡기는게 ㅇㅇ(175.112) 15:34 20 0
17363389 걍 정으니가 대통령하자 ㅇㅇ(223.39) 15:34 15 0
17363388 대통령이 ㅇㅇ(210.2) 15:34 17 1
17363386 한 뒤에 숨어서 윤이 대리청정하면 어쩔 [1] ㅇㅇ(183.103) 15:34 39 0
17363383 [속보]친윤"한동훈 대통령놀이?" 민주"한동훈 특검 저울질" [3] ㅇㅇ(118.235) 15:33 213 2
17363382 임영웅이 까이는 이유가 정확히 뭐야? 정치 목소리를 안내서? [6] ㅇㅇ(106.102) 15:33 164 0
17363381 윤석렬 김건희 탄핵해야 메리크리스마스 [1] ㅇㅇ(14.39) 15:33 26 0
17363380 한동훈 지가 뭔데 대통령 놀이해? 긷갤러(1.251) 15:33 30 0
17363379 찢갈이 무새들아 컵케이크 레시피 알려줘 ㅇㅇ(118.235) 15:33 25 0
17363378 연예인 빨때가 좋았는데 순식간에 나라 내란으로 좆망행 ㅇㅇ(61.75) 15:33 35 0
17363377 부정선거나 밝혀 긷갤러(223.38) 15:33 16 0
17363376 박지원 이새끼가 모든원흉인듯 ㅇㅇ(211.234) 15:33 48 0
17363374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내일 아침 발의 [2] ㅇㅇ(211.36) 15:33 90 3
17363373 지금 행정업무는 윤석열이하고 꼭두각시는 국무총리 ㅇㅇ(223.39) 15:33 27 0
17363372 개웃깅ㅋㅋ ㅇㅇ(118.235) 15:33 35 0
17363371 찢갈이 ㅇㅈㄹ 이쯤되면 찢 무서워서 벌벌 떠는거 ㅇㅈ? ㅇㅇ(118.235) 15:33 41 0
17363370 아이돌이나 배우나 쩌리 관종만 나대는구나 탑급은 ㅇㅇ(39.7) 15:33 54 0
17363369 옥씨는 배우들 반응이 하나도 없네 [3] ㅇㅇ(211.234) 15:33 146 0
17363367 235야 정치야 관심 좀 가져 임영웅한테 관심 쩌네 ㅇㅇ(106.101) 15:33 17 0
17363366 지랄말고 예산통과시키고 일이나 좀 하고 드라마 틀어라 [3] 긷갤러(106.178) 15:33 50 1
17363365 서울대 학생들 윤석열에게 복수할거라 다짐해 ㅆㅂ [1] ㅇㅇ(121.174) 15:33 25 0
17363364 찢갈이 많네ㅋㅋ ㅇㅇ(106.101) 15:32 20 0
17363363 윤석열 대통령은 능지처참행이어야지 [2] ㅇㅇ(118.235) 15:32 26 0
17363362 이상민 아직 사임 안했었어? [1] ㅇㅇ(223.38) 15:32 50 0
17363361 2찍은 ㅂㅅ들이라 바로 티냄 [1] ㅇㅇ(14.39) 15:32 24 0
17363360 한동훈 벌써 좆됨 윤석열이 직접 이상민 사표 수용ㅋㅋ [6] ㅇㅇ(59.23) 15:32 216 0
17363359 한동훈줌 다붙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2 34 0
17363358 입으로 정치편승하는 연옌보다 기부 넘사로하는 임영웅이 애국자지 [1] ㅇㅇ(118.235) 15:32 34 0
17363357 김민석 의원 - '내란범 김용현 검찰로 피신한 것 같다.' ㅇㅇ(110.8) 15:32 55 0
17363356 지금 탄핵이 계엄이 중요하냐?임영웅 뭐요가 더 중요해 [1] ㅇㅇ(106.101) 15:32 44 0
17363355 내가 그랬잖아 고민시 관종 심하다고 [13] ㅇㅇ(223.62) 15:32 230 2
17363354 국힘이 굥을 후보로 냈을때 노무 이상했어 긷갤러(223.39) 15:32 24 0
17363352 한동훈 저 도라이가 박근혜수사했던거냐? ㅇㅇ(211.234) 15:32 24 0
17363351 민주주의 무임승차 2030한남 새끼들 ㅇㅇ(118.235) 15:32 22 0
17363350 윤대통령 그냥 하야하셨음 좋겠다 [15] ㅇㅇ(223.38) 15:32 174 0
17363349 임영웅 빠들이 쉴드치는 이유 두짤로 요약해줌 ㅇㅇ(211.235) 15:32 143 0
17363348 윤석열물러날수도 없는데 말만 저렇게하고 업무는 다함 ㅇㅇ(223.39) 15:32 28 0
17363347 한동훈의 ‘셀프 위임’…국힘 당사서 반헌법 ‘대통령 행세’ 선포 [1] ㅇㅇ(61.75) 15:32 109 0
뉴스 몬스터즈, 치명적 위기 맞아… 돌파구 찾을까? (‘최강야구’) 디시트렌드 12.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