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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차 탄핵안 표결 참여에 무게...이탈표 확대 될듯“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1 2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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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섹 조국 안철수 한가발 우원식 나라바로세워

[전경윤]뉴스 이노베이션 정치 돋보기 시간,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석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석호]안녕하십니까.

[전경윤]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반대·표결 불참' 당론에 따라 지난 7일 첫 표결에서,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2차 표결에서는 참석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석호]네 그렇습니다. 야당의 탄핵안 재발의와 국민 여론의 압박 속에 2차 표결도 '보이콧'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기류가 형성된 건데요. 1차 표결 당시,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초·재선을 중심으로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표결에 들어가자"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도 2차 표결에는 동참하자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고요. 배현진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표결에 들어갈 것"이라며 1차 표결 집단 불참에 대해 “당의 큰 패착”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경윤]그렇다면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이제는 '탄핵 반대 당론'에 이탈하는 의원들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이겠네요.

[이석호]네, 범야권 192명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8명만 찬성해도 탄핵안은 가결됩니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차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는데요. 오늘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차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김예지 의원에 이어 여당 내에서 3번째로 공개적인 찬성 입장이 나온 겁니다.

[전경윤]2차 표결이 예상되는 14일까지 여당에서 찬성 표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작지 않겠네요.

[이석호]1차 표결을 앞두고 여당에서 처음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다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입장을 바꿨던 조경태 의원은 탄핵 대신 '즉시 하야'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차 표결 때까지 윤 대통령이 하야를 거부할 경우 탄핵 찬성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하야가 늦어도 이번 주 토요일 오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그런 의원들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전경윤]국민의힘에서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이틀 앞두고, 친윤계와 친한계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내 친윤계와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는데, 친한계에서는 친윤계가 원내 사령탑이 돼서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어요.

[이석호]오늘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의원 회의에서는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의원은 윤 대통령 대선 후보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고, 윤 정부 출범 직후 원내대표를 맡았는데요. 친윤계는 여당이 주도해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절차를 진행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정 운영을 협의해야 하는 만큼, 당정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중진이 원내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경윤]친한계는 탄핵 정국이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선포에서 비롯된 만큼 권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네요.

[이석호]친윤계가 원내를 이끌 경우 사태 수습 과정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당으로 고스란히 전이돼 '역풍'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한 친한계 의원이 권 의원 원내대표 출마설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동훈 대표는 '권 의원 추대로 중진 회의에서 의견이 모였다'는 취재진 질문에 "중진 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경윤]그렇다면 친한계에서 누가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까.

[이석호]친한계에서는 3선의 김성원·신성범 의원 등이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중도층과 수도권 소구력이, 신 의원은 부산·경남 의원들의 지지가 강점으로 꼽히는데요.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받는 4선 김도읍, 3선 송언석 의원도 자의와 무관하게 후보군에 올랐는데요. 다만, 두 의원 모두 원내대표 후보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경윤]원내대표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결국 탄핵 정국에서 당내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 아닙니까.

[이석호]네, 그렇습니다. 향후 여당 의원들의 탄핵 표결과 국정 수습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뜻이 의원들의 의사결정에 주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데요. 조기 대선이 실시되고, 한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대표직을 사퇴한다면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경윤]'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23명이 찬성했네요.

[이석호]재석 287명 중 찬성 210명, 반대 63명, 기권 14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론 없이 자율 투표로 참여했는데, 23명이 찬성했고, 14명은 기권했습니다. 반대 63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고요. 상설특검안은 우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계엄 통제 권한을 무력화하는 등 내란을 총지휘한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 대상에 올렸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도 수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전경윤]상설특검은 별도 특검법 제정이 필요 없는 만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대상이 아니잖아요.

[이석호]네 그렇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야당이 추천한 상설특검을 임명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국회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상설특검 후보 추천에서 여당을 배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당초 상설특검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교섭단체인 국민의힘·민주당이 2명씩 추천한 위원이 특검 후보추천위를 구성한 뒤, 이 위원회에서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이번 상설특검의 경우 국민의힘 몫 2명은 비교섭단체인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추천하게 됩니다. 대통령은 추천을 받은 날부터 3일 내에 추천된 후보자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하고요.

[전경윤]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석호 기자 수고했습니다.

[이석호]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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