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로 갑자기 부른지 몰라서 

옆사람에게 물었더니 계엄 이라고 해서 깜짝놀랐다는 얘기듣고

그 옆에사람은 그걸 어케 알았을까 궁금했는데

이 기사 보니 10시 23분 계엄 직전의 상황이 나와있네 .

국무위원들 진술이랑도 상당히 일치함

어제 농축장관이 대통령 잠깐 들어와서 2-3분 있다가 나갔고

대통령이 갑자기 나가서 어디간거냐고 찾는 중에

저 회의라는게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이뤄졌다는데

당시 거기있던 다른 국무위원이 휴대폰을 켰대

그리고는 거기서 대통령이 나와서 계엄 발표. 그 방송은 10시 23분경 시작했어.

근데 기사에 따르면, 원래 10시에 계엄발표 하려고 했는데

국무총리랑 먼저 연락받고 온 국무위원들이 윤석열 말리고

설득하고 있었대.  또 국무위원 정족수 다 안채워졌다면서 절차는 지켜야 한다고 시간끌면서 .

대접견실 근처에 브리핑룸이 있는데 거기서 나와서 바로 브리핑룸으로 가서 방송 킨거야

(당연하지 외부인이 자주 오는 곳이니 건물 깊숙한 곳에 있지 않고 출입구 가까운 쪽에 있겠지- 회사에도 보통 외부인 미팅룸 같은건 보안게이트 밖에 있잖아)

농축장관이 10시 10-15분경 도착했을땐 회의장(대접견실에서 함)에 대통령이 없었는데

기사 보니까 대통령 집무실에 있고 국무위원 몇명이 돌아가면서 거기로 가서 설득했었다는거야

그니까 농축장관이 물어봤을때 계엄 이라는 답 해줬단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먼저와서 대통령한테 가서 이미 설득하고 왔던 사람이거나 딴 사람한테 들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

이제 좀 정리가 된다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방송국들에선 이미 대통령실이 연락해놨었대 밤 언제라고는 시간특정 안하고

방송 나갈 수 있으니까 스탠바이 하고 있으라고.

그리고 진짜 다 반대했는데 나는 하겠다고 하고 2-3분 만에 나가서는 바로 브리핑실로 직행 한거… 엄청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였던거 맞는 것 같음

국무위원들 진술이 박차고 나갔다, 얼굴이 시뻘개져 있었다 하는거 보면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362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