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저러고 월급받나" 닷새 만에 출근해 36분 후 퇴근한 尹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2 14:55:16
조회 135 추천 3 댓글 2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지난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닷새 간 관저에 머물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칩거를 깼다. 닷새 만에 출근한 윤 대통령이 30여분간 대통령실에 머물다 퇴근했다는 소식에 "저러고 월급받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6분쯤 경호 차량을 대동한 채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8시 21분쯤 용산 대통령실 현관 앞 도착했다. 청사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36분 후인 8시 57분쯤 나와 차량을 타고 다시 관저로 복귀했다.

지난 7일 담화에서 '2선 후퇴' 선언하고 관저에 머물던 윤 대통령이 닷새 만에 출근해 30여분간 대통령실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인멸하러 온 것 아니냐" 등의 우려가 나왔다.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담화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탓에 그의 출근을 두고 여러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증거인멸하러 왔나", "직장인들은 비상계엄 선포에도 정상 출근하는데 팔자 좋네", "연차가 50개는 되나보다", "근무 태만 직무 유기만으로 탄핵 가능할 듯", "저러고 월급받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5493만원이다.

취재진 문의를 확인하지 않던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대통령 담화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방송사들에 알렸고, 9시 42분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공식 자료를 취재진에 제공했다.

닷새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윤 대통령은 먹색 양복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그는 약 29분간 7000여 자 분량의 긴 담화에서 시종일관 거대 야당을 비난하고 계엄이 대통령 고유의 통치 행위라는 논리를 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반국가적 패악을 알려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 "어떻게든 내란죄를 만들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허위 선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냐?" 등 자극적인 표현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아직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에 살 자격이 없다", "충격적인 말들의 연속이네", "대통령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대통령 담화인지 극우 유튜버TV인지 모르겠네. 혼란", "윤석열 유튜브 알고리즘에 뭐가 뜨는지 궁금할 지경" 등 반응이 나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담화에 대해 "지금의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며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의 오늘 담화는 많은 국민들을 참담하게 만들었다"며 "내란 범죄 행위는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이고 아무리 미워한들 내란 범죄 행위는 결코 통치 행위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월급도둑 윤두창 탄핵 구속이답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8384521 윤석열 영화 역대급 낮은 예매율 기록, 집회는 동원이었나 [1] ㅇㅇ(118.235) 00:31 60 0
18384520 국힘 대변인 신동욱 "윤석열 전 대통령" [4] ㅇㅇ(118.235) 00:31 112 0
18384519 오세훈 서울시 산하 단체장들이 만든 단톡방 ㅇㅇ(118.235) 00:31 39 0
18384517 혐주의) 기자가 쓴 이준석 영화 후기 ㅇㅇ(118.235) 00:30 65 0
18384516 삼부토건 거래중지된 25일은 윤 최종변론일 [2] ㅇㅇ(223.38) 00:30 67 0
18384515 갠갤은 근데 놀게없어ㅋㅋ여기처럼 머리채풀고 못달ㅈ림 [1] ㅇㅇ(223.39) 00:30 80 0
18384514 자신이 없어서 [1] 긷갤러(119.194) 00:30 60 0
18384513 요즘은 천국의 계단같은 드라마없냐? 옛날드라마들 [3] ㅇㅇ(211.235) 00:30 155 0
18384512 지금 긷갤에 진짜 사람이 몇명일까 [6] ㅇㅇ(222.236) 00:30 160 0
18384511 갠갤가는 애미들도 재미는 존나 없지만 애정으로 지키는거임 [7] ㅇㅇ(1.231) 00:29 100 0
18384510 대깨들은 이하늬 까기는 커녕 까는놈을 까더라ㅋ ㅇㅇ(223.38) 00:29 64 0
18384509 옛날 디시는 드갤 갠갤 다재미있었어 직접 배우들이나 매니저가 ㅇㅇ(182.212) 00:29 80 0
18384507 서현진 연기 왜케 잘해 ㄹㅇ [4] ㅇㅇ(211.36) 00:28 245 0
18384506 한동훈의 가장 큰 문제는 무능한거라니까? [4] 긷갤러(211.234) 00:28 84 0
18384504 주지훈 보테가 잡지에서 워스트로 뽑혔던데? [3] ㅇㅇ(118.235) 00:28 242 0
18384503 한동훈이 게엄해제 공로자임. 애국자임. 그는 법리대로 살아. ㅇㅇ(119.196) 00:28 35 0
18384502 새벽에 일어날수있겠징? [2] ㅜㅜ(211.234) 00:28 75 0
18384501 사실 눈치안봤긔 처음부터 [2] ㅇㅇ(211.36) 00:28 170 0
18384500 주지훈갤 텅텅인데 긷갤에서만 나대는 이유가 뭐임? [4] ㅇㅇ(211.234) 00:27 182 0
18384499 추영우 최애캐 뭐같음 [7] ㅇㅇ(223.38) 00:27 187 0
18384498 한가인 mbti 극t래 ㅇㅇ(118.235) 00:27 68 0
18384497 독방이나 갠갤은 이제 좀 서포트도 하고 그럴맘까지 있을때나 [1] ㅇㅇ(223.38) 00:27 87 0
18384496 지금이라도 코인 채굴시작해서 용돈벌어가라. 설명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줌 해갤러(106.101) 00:26 39 0
18384495 한동훈 장관시절애도 민주당에 많이 털렸어 [5] 긷갤러(211.234) 00:26 124 0
18384494 드라마보면서 진짜 홀린 여배우는 최지우밖에 없음 [1] ㅇㅇ(211.235) 00:26 167 0
18384493 주지훈빠들 눈치보지말고 더 달려 [3] ㅇㅇ(211.235) 00:26 132 0
18384492 주지훈 프리티우먼 남주 재질 [4] ㅇㅇ(106.101) 00:25 200 0
18384491 김대호 프리하고 엠비씨 잘나오네 [1] ㅇㅇ(223.62) 00:25 129 0
18384490 성유리 말이야 누구 닮았는지 이제 알아냈어! [6] ㅇㅇ(221.152) 00:25 132 0
18384489 주지훈줌들 달리는건 노상관인데 자꾸 관리질을하니까 문제 [5] ㅇㅇ(223.39) 00:25 130 0
18384488 드라마 본지 오래된 내 기준 느낀 현 드라마판 [2] 긷갤러(218.38) 00:25 147 0
18384487 한동훈 말 못하네 대담네 과대 포장한거네 [17] 긷갤러(117.111) 00:24 174 0
18384486 송강 제대하면 송강 vs서강준 업계치열할듯 ㅇㅇ(121.150) 00:24 222 1
18384485 연쇄살인마 강호순도 서천 출신임 ㅇㅇ(118.235) 00:24 87 0
18384484 뭘 자꾸 빨다버린대 [3] ㅇㅇ(211.36) 00:24 173 0
18384483 라창이 남연갤이야? [1] ㅇㅇ(118.235) 00:24 74 0
18384482 주지훈 빠는 애미들 뎡배에 많아서 나도 가고싶은데 [6] 긷갤러(106.102) 00:24 172 0
18384481 이쿠타 토마가 누구임? [1] ㅇㅇ(223.39) 00:23 87 0
18384480 한동훈 빨면서 개념글 좆창 내는 것보단 주지훈 빠는 게 차라리 나아보임 [6] ㅇㅇ(222.236) 00:23 87 0
18384479 한동훈 오늘 티조 조회수만 봐도 [6] ㅇㅇ(211.234) 00:23 285 1
18384478 위플래쉬 10주년 재개봉 ㅇㅇ(118.235) 00:23 76 0
18384477 한국 영화에 쓸데 없는 여배우 노출씬 넣는 한남 감독들 극혐이야 ㅇㅇ(121.189) 00:23 51 0
18384476 주지훈 킹덤 세자전 범죄도시 감독이 연출 하기로 했었음 [8] ㅇㅇ(223.38) 00:23 206 0
18384475 약지훈 빠는글 서특이잖아 갤리젠 알바 [1] 긷갤러(211.241) 00:23 59 0
18384474 내눈이 이상한거냐 천국의계단 최지우 존나예쁘다 [2] ㅇㅇ(211.235) 00:23 151 0
18384473 발효식품, 오래 가도 안정 '이래서' ? 초건강나셍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40 0
18384472 권사노무조아 [4] 자경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56 0
18384470 여기서 주지훈 영업하려고 갠갤 안가는줄아는데 [3] ㅇㅇ(223.38) 00:22 137 0
18384469 거참 어디서 빨든간에 팩트는 [2] ㅇㅇ(211.36) 00:22 112 0
18384468 주지훈 빨다버리기 좋아서 걍 긷갤에서 달리는거임 [2] ㅇㅇ(106.101) 00:22 111 0
뉴스 뮤지컬 '이프덴', 호평 속 성료....뜨거운 공감과 의미 있는 메시지로 삶의 희로애락 선사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