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롤, 선택 기준 아니다"…공유, 호기심의 욕구 (트렁크)

보배로운곰

2024.12.13 13:06:49

조회 413 추천 0 댓글 4

◆ 또 받쳐주는 역할?

정원의 존재는 원작 소설에선 미미한 수준이다. 드라마로 각색되며 그의 이야기가 확장됐다. 투톱을 모방하지만, 결국엔 인지가 주인공이다.

공유는 원래 원톱만 고집하지 않았다. 일례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영(정유미 분)의 이야기였고, '원더랜드'와 '오징어 게임'에선 메신저 역할을 자처했다.

타이틀롤에 대한 욕심은 없었을까. 그는 "전혀 없다. 심지어 '트렁크'는 투톱도 아니다. 두 여자, 인지와 서연의 이야기가 더 크다. 정원은 그 중간에 끼어있다"고 강조했다.

"제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대본의 타이틀롤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면, 작품 이야기를 해도 신나지 않고 불편해요. 내가 진짜로 느낀 걸 말해야 마음이 편하죠. 지어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공유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표현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진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 깊게 느껴보고 싶은 감정을 따라 선택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트렁크'가 제게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네가 믿는 사랑은 뭐야?'라고 질문하는 것 같았어요. 정원으로 살고 나니, 비로소 제가 호기심으로 시작한 이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원래 지향했던 관계나 사랑에 대해 곱씹어보며 저를 다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근데,, 서복은 유일하게 1롤 사수하던데 ㅡㅡㅋㅋ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8390976	김유정 차차기작은 시대극 [5]	ㅇㅇ(223.39)	03.04	426	2
18390975	고독한 미식가 완전 할배됐네	ㅇㅇ(223.39)	03.04	57	0
18390974	올해 백상 진짜 빈집아니냐 ㅋㅋㅋㅋㅋ 후보에	ㅇㅇ(106.101)	03.04	73	0
18390973	박성훈 ㄹㅇ 불쌍하네 [2]	ㅇㅇ(223.62)	03.04	152	0
18390972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 ♬	ㅇㅇ(218.52)	03.04	41	0
18390970	서특 발작 [1]	ㅇㅇ(223.39)	03.04	60	0
18390968	주지훈 왜이러는지 아는 언냐 [3]	ㅇㅇ(106.101)	03.04	323	0
18390967	어떤 긷줌년이 차은우 군대 때문에 지오다노 재계약 못했다한거 [5]	ㅇㅇ(223.39)	03.04	208	0
18390966	아이유가 케미여신이네 [3]	ㅇㅇ(223.39)	03.04	156	1
18390965	드라마망붕이 정신병인이유 사겼다깨진걸로 몰아감	ㅇㅇ(118.235)	03.04	43	0
18390964	신데렐라 은총이 너무 불쌍해 씨발	ㅇㅇ	03.04	52	0
18390963	백상 올해 빈집오브빈집이랑 혜리 후보 들겠네 [2]	ㅇㅇ(106.101)	03.04	87	0
18390962	남친이 귀엽고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까?? [2]	ㅇㅇ(106.101)	03.04	57	0
18390961	응복이 스위트홈으로 조롱 많이 당햇어 [2]	ㅇㅇ(211.235)	03.04	141	0
18390960	은총이 언제 웃냐	ㅇㅇ(39.7)	03.04	43	0
18390959	응복이 주가 떨어진지가 언젠데 왜케 올려쳐 [8]	ㅇㅇ(118.235)	03.04	205	0
18390958	은총아ㅜ	ㅇㅇ(1.245)	03.04	42	0
18390957	광고계자가 말해준 현재 광고 단가 [3]	ㅇㅇ(118.235)	03.04	234	0
18390953	구하나 언제 복수하냐	ㅇㅇ(106.101)	03.04	49	0
18390950	다리꼬고 앉은 주지훈 주워봄 [2]	긷갤러(218.51)	03.04	268	0
18390951	아이유 뉴발란스 화보 [5]	ㅇㅇ(118.235)	03.04	584	0
18390948	차은우 광고 휩쓰네 [3]	ㅇㅇ(223.39)	03.04	214	0
18390946	고윤정도 광고 많이찍네 [1]	ㅇㅇ(118.235)	03.04	132	0
18390945	윤석열 잡히니 장제원 이철규 펑펑 터지는구나	ㅇㅇ(211.36)	03.04	78	0
18390944	박보검까가 진짜 야비하고 비열한게 [1]	ㅇㅇ(106.101)	03.04	205	0
18390938	친애는 감독이름 뜨자마자 여배빠들 [1]	ㅇㅇ(223.39)	03.04	202	0
18390937	류준열 올빼미같은 사극 더 찍어야됨	긷갤러(223.39)	03.04	82	0
18390936	남주 섭남이 다 섭녀랑 자는 드라마 [1]	ㅇㅇ(39.118)	03.04	99	0
18390935	남주캐릭이 너무 고구마야	ㅇㅇ(211.235)	03.04	47	0
18390934	정관수술 했어야지ㅉㅉ	ㅇㅇ(211.36)	03.04	52	0
18390933	김하늘빠하고 원수진 팬덤 또 있어	긷갤러(223.39)	03.04	50	1
18390932	영기작 ㅅㅊ	ㅇㅇ(211.234)	03.04	49	0
18390929	신데렐라 게임 작가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재미는 최대한 나중에 보여주려나봐	긷갤러(49.1)	03.04	80	0
18390928	문퇴일 중국멤버도 성추행함	ㅇㅇ(118.235)	03.04	82	0
18390927	진구가 무정자증으로 나오면 웃기겠다 [1]	긷갤러(222.104)	03.04	79	0
18390926	선관위가 저 지랄 이니 [6]	ㅇㅇ(211.221)	03.04	143	0
18390924	아이유 푸라닭 인스타 [10]	ㅇㅇ(118.235)	03.04	566	0
18390923	폭셰 박성훈이 잘 어울렸을거 같긴함 [8]	ㅇㅇ(211.235)	03.04	321	1
18390922	지금 부동산 매수하면 설거지라는 그대를 위한 편지	index(211.234)	03.04	55	0
18390921	노콘ㅅㅅ라니 작가야 남주 캐를 황천길로 보내노	ㅇㅇ(211.36)	03.04	59	0
18390919	김하늘 망구빠 열등감은 우주를 뚫어	긷갤러(119.195)	03.04	34	0
18390918	아니 시발 남주가 우리 잔적 없잖아 이래야 남주지 [2]	ㅇㅇ(211.235)	03.04	93	0
18390917	개진구 세영이랑 자긴 잤나보네	ㅇㅇ(106.101)	03.04	128	0
18390916	신데렐라 몇회남음?? 아직도 벌안받는거 노잼 [1]	ㅇㅇ(1.245)	03.04	85	0
18390915	윤석열에 미안하다는 간동훈 [1]	긷갤러(211.234)	03.04	54	0
18390914	넷플에 슬램덩크언제들어왔지 [3]	ㅇㅇ(114.202)	03.04	73	0
18390913	차은우 존나 부러워 [2]	ㅇㅇ	03.04	155	0
18390912	달연이 제작비 더 쎘는데 구르미한테 쳐 발림 [3]	ㅇㅇ(211.234)	03.04	123	0
18390908	김하늘 망구빠년 열등감이 많긴하네	긷갤러(119.195)	03.04	33	1
18390907	근데 구준엽 유산안받는다고 안했냐? [6]	ㅇㅇ(118.235)	03.04	252	0
뉴스	술 취해 5살 딸 데리고 무단횡단 한 아빠... 오은영 “끔찍”	디시트렌드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