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군고구마 먹고 싶어서
배민 한번 검색해 봤더니
요즘은 군고구마도 파는데 많네

커피전문점에서 아무래도 디저트가 있어야 커피랑 같이 팔리니까
예전엔 보통 샌드위치나 쿠키 그 정도만 팔았잖아

요즘엔 겨울 되니까 군고구마부터 붕어빵 델리만쥬 호두빵 계란빵 등등
뭔가 어릴 때 길거리에서 먹던 음식들 먹고 싶은데
주변에 동네에서 찾아보기도 요즘 힘들고
가끔 파는데 있어도 너무 멀고

그렇다고 그런 음식을 배민에서 배달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몇 년 전만 해도 되게 아쉬웠는데

그래서 금커피 별빙수 거기서 땅콩빵 팔아서 진짜 반가웠었는데

그래도 계란빵 파는 데는 또 없어서 아쉽더니
요즘은 계란빵 검색하면 카페에서 파는데 되게 많네

진짜 요즘 세상 좋아지긴 했다 ㅋㅋ
가끔 살면서 필요한 뭔가 딱 요 상황에는 요런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싶은
그런 물건들
설마 있겠나 싶은 그런 상품들도
네이버 쇼핑 검색하면 진짜 다 팔고
존나 신기함

미쳐 몰라서 또 못 찾았던 물건들도 있고

최근에 계란빵 군고구마 토스트 당겨서 먹느라 커피점 신규로 여러 군데 찾고 시키고 해 봤는데

그러고 보니
진짜 브랜드 떠나서 커피점 하는 사람들 존나 많다 싶고
경쟁 진짜 치열하겠다 싶은게
그 가게들 나는 상표나 가게 분위기도 보고 시키거든

약간 뭔가 위생 청결하겠다 싶은 거 외관 보면 조금 느껴지잖아

특히 한식이나 음식점은 바깥 유리문이 불투명하고 아예 보이지도 않는
배달 전문점 같은 그런 데는 절대 안 시킴

가게 어느 정도 인테리어 좀 괜찮다 싶은 곳에 시킴

네이버 리뷰도 좀 보고

리뷰 사진이나 배민 리뷰 별점 낮은 거 좀 보다 보면
그냥 배달 늦어서 별점 낮은 거 이런 거는 상관없고
음식 관련도 호불호여서 그런 건지 위생이나 뭔가 진짜 맛에 문제가 있는 건지
글 대충 보면 느껴지잖아

요즘은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한식 같은 건 힘들어서 못 하니까 손쉽게 바리스타 자격증 따고 다들 작게 커피 전문점 하는 사람 존나 많은 거 같음

그냥 보기에도 구질구질한 건 하기 싫고
어쨌든 적당히 겉으로도 보여지기에 괜찮은 장사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