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3 계엄 이후 더 많고 끔찍한 계엄과 쿠데타가 일어날 거다. 전세계적으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젠 한국에서 계엄이나 쿠데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구를 너무 과소평가한 거다.

내가 예비 계엄&쿠데타 새싹이라면 이번 123계엄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을 거다.

정보화된 민주국가에서 쿠데타가 불가능하다는 교훈? 아니다.

모든 것은 사람이 문제라는 교훈을.

이번 계엄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계엄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지휘하는 군인,경찰들의 사보타주 때문이었다.

최고위 지휘관의 의지가 투철하면 뭐하나? 현장 지휘관이 실탄 분배 안 하고, 현장 장병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데.

즉, 앞으로의 계엄과 쿠데타에선 사람을 안 쓰고 ai,로봇,드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로봇은 명령어만 입력하면 비무장한 시민을 향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총탄을 발사할 테니까.

물론, 살인 로봇은 국제적으로 질타를 많이 받을 지도 모른다. 그뿐인가? 리스크도 분명 있다.

그럴 경우엔 총기를 장착한 드론으로 계엄을 해도 된다. 최후방에서 검증된 군인들이 그 드론을 조종해서 진압하면 끝이다. 

직접 현장에서 총을 쏘는 것과, 후방에서 철저한 익명이라는 보호 아래서 조이스틱으로 총을 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

장담컨대 2차 계엄이 만약 일어난다면, 우리 시민들은 사람이 아닌 로봇, 드론과 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