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경욱 ‘총선 조작’ 검증한 대법, "아무런 객관적 증거 없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8 23:29:08
조회 185 추천 1 댓글 2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부정 선거'나 '개표 결과 조작'은 없었다"고 대법원이 결론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을 기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 전 의원은 4·15 총선 당시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2893표 차로 패배해 낙선했다. 당시 정 의원은 52,806표를, 민 전 의원은 49,913표를 얻었다.

이에 민 전 의원은 "성명 불상 특정인'이 투표 단계에서 사전투표 수를 부풀린 뒤 위조된 투표지를 투입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투표지 분류기와 서버 등을 통해 개표 결과를 조작하고, 당일 투표지를 위조해 기존 투표지와 바꿔 넣었다"라고도 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20년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센터에서 현장검증을 해 선관위 서버와 QR코드 관련 기계장치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6월에는 투표지를 재검표해 사전투표지의 QR코드를 판독하고 유효표 수량 등을 검증했다.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와 선관위의 개표 결과가 사실상 일치한다고 봤다. 또 투표지 분류기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거나, 분류기에 부정한 프로그램이 설치돼있다고 볼 아무런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QR 코드를 활용한 전산조작은 없었다는 것이다.

민 전 의원 주장대로 누군가 투표지를 위조하거나 바꿨는지 전혀 알 수 없고, 법원에 보전된 투표지의 봉인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민 전 의원이 위조된 투표지라고 주장한 투표지 122장을 감정한 결과도 밝혔다. "민 전 의원이 추천한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선정해 인쇄상태와 투표용지 등을 감정한 결과, 모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하게 선거인에게 교부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민 전 의원은 일부 투표지에 접힌 흔적이 없고 빳빳해 위조된 것이라고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투표지를 접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넣을 수 있고, 관외 사전 투표의 경우에도 지역구 후보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접지 않고도 봉투에 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에 비례대표 투표용지 일부가 출력됐다"는 이른바 '배춧잎 투표지'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의혹을 일축했다. 사전투표용지는 용지 발급기에서 지역구 투표용지가 출력된 후 곧바로 비례대표 용지가 출력돼,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이 발급기 안쪽으로 들어가 일부가 겹쳐 출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사전 투표용지에 QR코드가 인쇄돼 투표의 비밀이 침해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련번호를 표시한 QR코드로는 선거인의 개인정보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투표 득표율보다 이례적으로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분적인 통계를 편면적으로 해석해 부정 선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또 "선거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은 어떤 규정이 위반됐는지 구체적으로 주장하거나 증명해야 한다"면서 "민 전 의원이 누가 선거무효 사유가 되는 행동을 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전 의원 주장처럼 부정 행위를 하려면 고도의 전산 기술과 해킹 능력, 대규모의 조직,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도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를 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조차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무효 청구한 소송도 이날 기각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나 시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한 투표지에는 문제가 없고, 재검표 결과와 개표 결과 역시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은 총 140건 접수됐다. 민 전 의원 사건은 이 중 첫 번째로 선고된 판결로, 선거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오효정 기자 oh.hyojeong@joongang.co.kr


기계까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했는데 아직도 부정무새짓하는 민경욱 이걸로 먹고사는거 직업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7547892 임영웅은 평생 콘서트나하면서 할매들 옥장판이나 팔면되잖아 ㅇㅇ(117.111) 02:05 52 0
17547889 근데 9월부터 계엄준비했는데 [1] ㅇㅇ(182.222) 02:05 98 0
17547887 긷줌들 유튜브에서 남태령 검색해서봐봐 ㅇㅇ(211.234) 02:05 51 1
17547886 이찬원 줄거같더라 불후 편스에 단독쇼 대박나고 [1] ㅇㅇ(118.235) 02:05 68 0
17547885 김혜윤은 목소리때문에 똥꼬발랄한 캐릭이 [5] ㅇㅇ(118.235) 02:05 445 2
17547884 임영웅줌 더쿠에서 이찬원못까서 여시작업하고 [1] ㅇㅇ(118.235) 02:05 69 0
17547883 아이유 연관검색어 정화 요청하자 [1] ㅇㅇ(211.234) 02:05 156 0
17547882 강추위에도 타오른 촛불…응원봉과 함께 수십만 명 모여 ㅇㅇ(110.8) 02:05 65 0
17547881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임영웅이 뭐요로 조리돌림당하고 [2] ㅇㅇ(223.62) 02:04 113 0
17547880 여배우 결혼하고 애낳으면 타격있음 유명한배우들 빼고 [4] ㅇㅇ(211.234) 02:04 378 0
17547879 실시간)불도저 시위대 경찰차 들이박을라한다 ㅋㅋ ㅇㅇ(175.196) 02:04 98 0
17547878 이찬원할매줌 신세대 이워딩 틀내나는거 모름 ㅇㅇ(223.39) 02:04 29 0
17547877 임영웅빠는 할매미들 안꺼짐? ㅇㅇ(117.111) 02:04 24 0
17547876 한동훈은 트랙터시위보고 느끼는거없냐 [15] ㅇㅇ(223.38) 02:04 242 0
17547875 이찬원 사주충할매년아 ㅇㅇ(223.39) 02:04 57 0
17547874 이찬원이 예능엠씨쪽 완전 신세대로 진입했네 ㅇㅇ(118.235) 02:04 49 0
17547873 그냥 미국이랑도 잘지내고 중국이랑도 잘지내면 안됨??? [5] ㅇㅇ(121.189) 02:04 69 0
17547871 이거 남태령 트랙터 시위문인데 읽어봐봐 [2] ㅇㅇ(211.234) 02:04 188 0
17547870 더쿠 조선족 할망구들 소름끼침 [1] ㅇㅇ(223.39) 02:04 75 0
17547869 박신혜남편은 나오지말고 그냥 외조만하길 [2] ㅇㅇ(211.234) 02:03 285 0
17547868 이찬원은 똑똑하자나 손석희같이 뉴스하는거 ㅇㅇ(118.235) 02:03 56 0
17547867 솔직히 7탈 지판사 열혈2 밖에 못봐서 모르는데 그것기준으론 ㅇㅇ(106.101) 02:03 89 0
17547866 장나라 김희선 이효리 중 누가 신드롬 이였어? [21] 긷갤러(1.229) 02:03 300 0
17547865 이찬원 국민비호감 당첨 ㅇㅇ(223.39) 02:03 79 0
17547864 트랙터끌고 올라오는 샠키들이 진짜 간첩 긷갤러(39.7) 02:03 35 0
17547863 K 김종민 때는 그래도 알긴했어 작년 대상 문세윤 [1] ㅇㅇ(223.39) 02:03 77 0
17547862 지거전 유연석이 친아들이 아니야? [2] ㅇㅇ(223.38) 02:03 319 0
17547861 나라혼란한데 집회선동하고 혼란만 부추김 ㅇㅇ(1.255) 02:03 38 2
17547860 장나라 명소성 대히트 치고 그뒤 김재원 김래원이랑 ㅇㅇ(39.124) 02:03 80 0
17547859 김혜윤 아이유랑 샵똑같다던데 [3] ㅇㅇ(118.235) 02:03 627 0
17547858 이번에 김남길 다시 보게됨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530 0
17547857 여배들 타격 없는게 아니라 박신혜 정도 되니까 버티는거다 [3] ㅇㅇ(223.39) 02:02 256 0
17547856 이찬원 앞으로 국회의원 교수 장관된대 ㄷㄷㄷ [2] ㅇㅇ(118.235) 02:02 112 0
17547855 케사는 누가 받아도 다관심없잖아 ㅇㅇ(118.235) 02:02 32 0
17547854 윤석렬이냐 사주충 대구출신답네 이찬원 ㅇㅇ(106.101) 02:02 38 0
17547852 장나라 파파걸, 아빠 관련 떼어낸게 대단한거였을껄?? [2] ㅇㅇ(121.149) 02:02 195 0
17547850 '탱크부대장'도 롯데리아 갔다‥ ㅇㅇ(110.8) 02:02 55 0
17547849 혜운줌들 그냥 즐겨ㅋㅋ [3] ㅇㅇ(118.235) 02:02 234 1
17547848 118 여기 이ㅊㅇ한테 관심없으니 그냥가라 ㅇㅇ(211.234) 02:02 28 0
17547847 긷갤은 정치적으로 중립이냐 더쿠나 여기나 똑같아 [1] ㅇㅇ(211.234) 02:02 59 0
17547846 불후가 생각보다 돈이 되는듯 [1] 00(110.46) 02:02 133 0
17547845 나라줌 하나님찾는거보고 놀랐다 ㅇㅇ(118.235) 02:02 68 0
17547844 박신혜가 오히려 남편한테 기대나봐 ㅇㅇ(211.234) 02:02 279 0
17547843 현석아 좋은날인데 임영웅 그만좀까라 ㅇㅇ(118.235) 02:02 40 0
17547842 내란 상황인데 시상식 [1] 긷갤러(58.141) 02:01 66 0
17547841 이찬원 사주 둘러보고옴 얘한테 잘보여야됨 [2] ㅇㅇ(118.235) 02:01 137 0
17547840 이찬원 사주 본거 다들 연예인 안했으면 국회의원 했을꺼라네 긷갤러(117.111) 02:01 83 0
17547838 트랙터시위 저거 유혈사태일으키려는거지 [5] ㅇㅇ(223.38) 02:01 105 0
17547836 더쿠는 정치성향 치우쳐있는거부터 구려 ㅇㅇ(118.235) 02:01 48 0
17547835 최연소 연예대상 유선혼데 이찬원 최연소로 영업하냐 ㅇㅇ(106.101) 02:01 72 0
뉴스 ‘불후의 명곡’,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 [2024 KBS 연예대상]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